어느 날 주님 내게 물으셨지 내가 무엇해주길 원하느냐
온 우주의 하나님 나를 찾아와 내게 던지신 그 물음 앞에
솔로몬처럼 답하고 싶었지 하지만 뭐라 말해야 할지 몰랐어
난 그저 엄마일 뿐 아이의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걸어가는 듯 했어
늘 나에게 묻곤 했지 이제서야 떠오른 답 하나
무릎을 꿇고 눈물을 닦고 떨리는 가슴 안고 이렇게 대답할래
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복음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원해요
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
내 삶에 가장 중요한 건 무언지 놓치고 사는 인생이 되긴 싫어서
많이 고민했지만 쉽게 말할 수 없는 욕심 많고 미련한 나였기에
늘 나에게 묻곤 했지 이제서야 떠오른 답 하나
무릎을 꿇고 눈물을 닦고 떨리는 가슴 안고 이렇게 대답할래
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
하나님 나라와 교회와 복음 위해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원해요
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
이 아이들을 만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