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협착증과 디스크 치료를 9월5일 분당 자생한방병원에서 시작하며 산행을 멈추웠습니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간 주3회 방문해야 한다는데 아직은 뚜렸한 효과가 나타나지않아 조금은 조급한 마음.
수술하지않고 고친다해 여러곳에 있는 자생한방병원인데도 한의사 수가 어마하게 많더군요.
깔끔하게 완치되리라는 희망에 그 비싼 치료비를 기꺼히 감당합니다.
▲ 거의 매일 공치러 다니는 파크골프장이 매주 화요일 휴장이라 걷기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 병원에서는 무리하게 파크골프 치지말고 그냥 가볍게 20여분 평지만 걸으라고 합니다.
▲ 사실 치료받으면서도 파크골프장 제한시간 4시간을 거의 채우며 허리 돌리는 스윙을 하니 치료가 제대로 되겠나 싶지만
막상 골프장을 돌다보면 무리하게 되는데 앞으로는 절반으로 줄일까 하지요.
▲ 휴장이라 텅빈 골프장....시작하는 A1홀입니다.
▲ 외지인은 오전 20명,오후 20명을 7일전 예약받는데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평일 5천원,휴일 7천원인데 여주시민은 50%감면(65세 이상 여주시민은 무료)
▲ 라운딩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10월부터는 아침 9시 개장)
▲ 여주 파크 골프장은 ABCD4개코스가 있고 한 코스당 PAR 33타로 총 36홀 132타 기준타수 입니다.
▲ 제일 거리가 먼 130m는 두곳이 있구요.
▲ 도그레그홀이 많아 마음껏 휘두르면 OB가 납니다.
▲ 대부분의 규칙이나 용어는 골프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골프장이 비용이 많이 들어서인지 젊은층에서도 많이들 치러 오더군요.
▲ 남한강의 물고기를 낚는 낚시꾼들도 보입니다.
▲ 원주-양평을 잇는 여주대교가 옆으로....
▲ 힘껏 휘두리며 멀리 보내겠다고 욕심내면 틀림없이 OB가 나는게 쉽지만은 않고.....
골프공에 비해 커다란 공을 맞추는게 뭐 그리 어렵냐고 하지만.....
▲ 일본에서 처음 시작한 파크골프라는데 일본 사람들 머리 참 좋은것 같아요.
▲ 여주는 이명박대통령이 만든 보 혜택을 많이 받는 곳(여주보,강천보)으로 보트와 수상스키까지 탈수 있습니다.
▲ 신륵사까지 강변을 따라 걷는 길은 여강길이기도 합니다.
▲ 코스모스가 피긴 했는데 키만 덩그르니 그리 예쁘지는 않네요..
▲ 예초작업이 한창인데 외국인들이 많이 보이네요..
▲ 운동 끝나고 집 주변 예초기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 여주에도 50층 아파트가 있는데 바로 옆에 또 짓고 있습니다.
▲ 아...가을인가...낙엽이 수북히 쌓이고.
▲ 신륵사와 황학산을 잇는 유행이 다지난 출렁다리 공사현장인데 언제나 완공하려는지 ...
▲ 가을은 축제의 계절.
▲ 모처럼 신륵사 경내오 들어 가봅니다.
▲ 강가에 있는 유일한 사찰로도 유명해 전국에서 많이들 찾아 오는 곳이지요.
서울에 있을때 신륵사 구경하고 이천이나 여주 쌀밥집 찾기도 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 충주에서 유유히 흘러 팔당으로 가는 남한강입니다.
▲ 싸우나 하러 평소 즐겨찾는 썬밸리호텔이 강 건너에....
▲ 간단하게 운동한다는게 약 9km 15.000보 2시간30여분 걸었습니다.
병원에서 평지 20여분만 걸으라했는데...
▲ 여강길과 경기 둘레길이 같이 갑니다.
▲ 경기도 농촌지도자 대회가 열린다고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 가을이 내려앉는 길따라....
▲ 파크골프장이 휴장인데 웬 차들이 많은지 의아합니다.
▲ 집 도착해 3시간여 집 주변 예초기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https://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쾌차되실것으로 확신합니다~♡
조급함을 떨치고 치료 잘받아 산으로 올라갈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격려 응원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