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9: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오늘 기도 가운데 저는 여러장에 5만 원권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5만 원권 지폐가 모두 신사임당 얼굴이 그려진 앞면으로 있었는데
단 한 장만 반대로 신사임당 얼굴이 아닌 가시 떨기나무와 같은 뒷면으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함께 이 마지막 시대에 한 공간에 함께 있음에도 알지 못하고
어떤 이들은 모두가 신사임당처럼 휴거 신부로 온전히 준비하고 있음에도
어떤 이는 홀로 뒤로 돌아서서 가시 떨기나무와 같이 거부하며 준비되지 않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마지막 때에 휴거 메시지를 받고 준비 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거부하고 등을 돌려 돌아앉아
자신도 신사임당과 같이 준비 될 수 있었음에도 가시 떨기나무밭에 사람처럼
홀로 엉뚱하게 준비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합창 연습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 파트별로 각각 연습하고 있었는데
어느 나이 많은 한 남성이 늦게 도착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함에 그는 연습 되어 있지 않아 함께 참여하기 곤란했는데
그러함에도 그가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여
지휘자가 그에게만 특별하게 개인 연습을 시키고 참여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준비된 합창단은 큰 무대에 섰습니다.
그리고 그 무대 위에서 모두가 지휘자를 바라보며 섰고
지휘자의 지휘를 보며 합창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합창곡에서 후렴 부에 테너만 부르는 구간이 나왔는데
"하나님께 찬양~ 경배~ 영광~ 올려 드리세~"하는 마디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무척 긴장하며 그 구간에서 하나님께 찬양했는데
그런데.... 늦게 도착하여 연습하지 못한 이 남성이
이 구간에서 큰 소리로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멈추지 않고 독창을 하듯이 큰소리로 홀로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함에 모든 합창 단원들은 찬양하다가 멈췄고
지휘자도 멈춰서서 그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합창을 망쳤고 모든 것을 멈추게 했음에도 알지 못하고
지휘자가 멈춘 것도 모른 체 고집스럽게 오직 악보만 바라보며 홀로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홀로 악보만 보고 노래하면서도 너무도 당당해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모습을 보고 홀로 말하기를
"그가 찬양을 망쳤다!"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늦게 도착한 한 사람으로 인해 합창을 망치고도
그가 자신이 망친 것도 모르고 합창을 독창으로 만든 사람처럼
자신의 고집으로 준비되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들이 모두 신사임당처럼 준비함에도
한 장만 거꾸로 가시 떨기나무 뒷장과 같아 하나님 뜻을 거부하고 돌아 서 있으며
또 모두가 훈련하고 연습하여 합창하고 있음에도 합창을 망치고도 모르고
지휘자를 무시하고 홀로 독창하듯이 찬양하는 어리석은 사람과 같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수많은 보석을 보유한 큰 부자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생 모은 수많은 보석들을 내게 보여 주었는데
많은 보석상자들이 그에게 있었고
그 보석 상자들은 한눈에 보석들을 볼 수 있도록 장식 상자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보석상자 안에는 크고 작고 다양한 보석들이 좌우로 잘 정렬되어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 부자의 아내를 보니
그 아내는 남편이 이처럼 큰 부자요 엄청난 보석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하나도 기뻐하지 않았고 즐거워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러나 하고 보았더니
그 아내에게는 보석 반지도 없었고, 보석 목걸이도 없었고, 보석으로 된 귀걸이도 없이
그 어떤 것도 아내에게 선물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편은 그저 그렇게 보석들을 감상하는 용도로만 장식해 놓고
아내와 함께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내는 남편이 이처럼 큰 부자임에도 아내의 마음도 몰라주고
그 어떤 보석으로도 선물하지 않음에 무척 실망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이 부자는 어리석게도 아내의 마음을 알지 못했고
아내보다 이 보석을 더 사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부자가 왜 아내에게 보석을 선물하지 않는지 알았는데
내가 그 보석 상자 안에 좌우로 잘 정렬된 보석들을 자세히 보니
황당하게도 그 모든 보석들 뒤에 압정과 같이 못을 부착하여
결코 떨어지지 않게 고정하여 보석 상자 안에 꽂아 두었기에
그 보석을 반지나 목걸이나 귀걸이와 같은 것으로 만들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큰 부자요! 대단한 보석 수집가 임에도
늘 옆에서 함께하고 늘 도와준 아내의 희생과 헌신과 섬김과 사랑을 알지 못하고
그저 보석을 모으는 일에만 치중하여 아내를 실망 시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자가 이처럼 아내의 마음도 평생 몰라주고
그저 이 보석을 모으는 일에만 사랑하고 평생 그렇게 살아가자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시기로 작정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평생 보석을 모으는 재미로 살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한순간에 하나님께서 그를 데려가심에
그에게 보석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가복음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그렇게.... 부자인 남편이 죽자 그 많은 보석이 그의 아내의 것이 되었고
아내는 그 모든 보석들을 장식 상자에서 꺼내어 압정 같은 것을 다 떼어내고
가난하고 불쌍한 자들에게 모두 나눠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함에 그 부자가 이루지 못한 일을 그 아내가 마무리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우리에게 맡겨진 어리고 연약한 한 영혼 한 영혼이 보석을 찾는 일과 같고
그 영혼 구원에 대한 일에 자기의 욕심으로 장식품처럼 간직할 것이 아니라
그 아내가 압정 같은 것을 떼어내고 세상 사람들에게 나눠줌과 같이
그 영혼들이 세상에서 빛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야 함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보석을 얻으셨는지요?
자기 욕심으로 자신을 위한 신앙으로 살고 있는 모습들은 아닌지요?
평생을 헌신하고 희생하고 섬겨준 아내에게 보석 하나를 선물하지 못한 사람처럼
이기적인 신앙을 가진 모습들은 아닌지요?
곧! 우리에게 주님이 찾아오실 것입니다.
오늘 보여 주심과 같이 모두가 신사임당처럼 준비하고 있음에
같은 지폐임에도 돌아선 지폐처럼 홀로 엉뚱하게 뒤돌아 서 있지 않고
함께 합창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지휘자를 무시하고 홀로 독창하듯이 합창을 망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평생 보석을 모은 부자처럼 귀한 영혼을 찾고 인도했음에도
그 보석들이 아내에게도 빛이 되고 세상에서도 빛이 될 수 있었음에도
자신만을 위한 욕심으로 채운 부자와 같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때가 가까움에도 알지 못하고 함께 있음에도 돌아선 자가 있으며
함께 있음에도 독창하듯이 홀로 망치는 자가 있으며
귀한 보석들을 무수히 얻었음에도 자신의 욕심으로 채운 사람도 있음을 알려 주시며
이 마지막 때에 깨어 휴거 신부로 온전히 함께 서고 함께 찬양하며
귀한 보석들이 자기 욕심이 아닌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알려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