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라] ”구체제에서 살아보지 못한 자는 삶의 즐거움을 모른다“(C. M. de Talleyrand)
우리 즉 인류는 중세시대에 비해서 많은 발전을 이룩했을까요? 그리고 인류는 많은 진화를 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화는 모르겠지만 발전은 했다고 말할 겁니다. 그러나 저는 발전은 없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것도 전혀..
무언가 발전하긴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을 위한 발전이었을까요? 인간의 활동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발전은 인류를 착취하는 쪽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사상은 인류를 통제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고, 과학은 지구를 환경오염을 통해서 망치고 있으며 의학은 전부 사기입니다. 달나라를 왜 가야 하죠? 대체 달에 무엇이 있길레.. 그래서 인류는 중세시대에 살던 사람들에 비해서 더 행복해 졌습니까?
바쁘게 세탁기에 빨래를 하고 출근해야만 하는 여성들.. 조선 시대에 냇가에서 빨래하던 아낙네보다 더 행복해졌나요? 개나리 봇짐 등에 메고 터덜터덜 한달에 걸쳐서 한양에 와야 했던 조선시대 사람들이 비해서 이제 한나절이면 서울과 부산을 오갈 수 있게 된 지금 그래서? 지금 사람들이 조선시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까?
사람들이 잊은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은 그것이 무엇이든 다수의 행복을 지향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것은 인류에게 아무 소용도 없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회사를 위해서 직장에 가야 합니까? 우리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구성원에 불과한 것입니까? 국가가 있고 내가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내가 존재하고 나서 국가가 있는 것입니까?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된 시대입니다. 즉.. 인류는 혼란기를 지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는 고대에서부터 그래왔지만 나아가는 방향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인류가 정말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주 관점은 외부가 아니라 내면을 지향해야 할 것입니다.
신항식 교수의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할 능력이 제게는 없습니다. 만약 역사는 반드시 진실된 관점에서 가르쳐지고 배워야만 하는 것이 맞다면 아래에 올리는 신항식 교수의 영상들은 학교에서 기본 교재로 선택되어져야만 할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신항식 교수의 영상은 시시때때로 유튜브에서 삭제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기존 강단에서 가르쳐지는 역사는 모두 조작, 왜곡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조작되고 왜곡된 역사의 바탕 위에 서 있는 미국과 서방세계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조작은 또 다른 조작을 불러 오고, 왜곡은 또 다른 왜곡을 불러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는 필연적으로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너지는 것은 다만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모든 사료를 바탕으로 해서 진행되는 신항식 교수의 영상들.. 진실을 알고자하는 측면에서 보자면 신항식 교수 영상을 만난 분들은 행운아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세비라]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갖다준 무기의 행방을 흐린다." (The Washington Post, 22/05/14)
자주인라디오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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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ch E.(1988), 풍속의 역사 1, 이기웅, 박종만 역, 한국: 까치
- Dyer C.(1989), Standards of Living in the Later Middle Ages, UK: Cambridge Univ.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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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 P. (2018), The Bank of England: A Socio-Economic Inquiry into Private Money Creation, Public Debt Financing and the Long Run Implications for Inequality in Britain and beyond, Thesis Doctor of Philosophy, UK: University of Southampton
-‘Le heraut, expert comptable de la guerre feodale', Historia Special 55, 1998,
-‘Battle of Crécy’, https://en.wikipedia.org/wiki/
-‘Bataille d'Azincourt’, Archives de France, https://francearchives.fr/
[세비라] ”구체제에서 살아보지 못한 자는 삶의 즐거움을 모른다“(C. M. de Talleyrand)
자주인라디오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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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세의 물가 계산은 자본주의, 민주 공화정의 약탈 경제를 비판하는 핵심이다. 14세기에 비하여, 10배 이상 증가한 19세기 인구가 생산한 GDP는 수 십배였다. 인구 증가가 가난의 원인이라는 말은 개소리에 불과하다.
2. 화폐 계산 참고
영국의 15세기까지 기준 단위: 1파운드(livre)는 20실링이었고 1실링은 12페니였다. (Miskimin, H. A. (1967). ‘Two Reforms of Charlemagne? Weights and Measures in the Middle Ages’. The Economic History Review, 20/1, p. 35)
-Posner G.(2015), God's Bankers: A History of Money and Power at the Vatican, USA: Simon and Sch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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