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새벽 잠이 깨여 雙龍사거리쪽으로 산책을 나섰습니다.
휘황찬란한 불빛아래 펼쳐지는 젊음의 향연! 무슨 苦悶들이 저렇게 많아
이른새벽까지 마시고 또 마시는지 궁금했는데.. 그들의 고민은 한결같습니다.
軍隊.異性,取業,結婚 이 모든것은 누구나 다 가야 할 길입니다.물론 생각을
많이하고 結定하면 후회없는 人生이 되겠지요?
파리바게뜨를 지나 잠시 걸으면 金女史주점, 그집은 해물에 조금 연식이 되
신분들이 찾습니다.釜山市內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무슨 포차집은 남녀가
어울려 화기애애하게 뮤직비디오도 감상하며 맛있는 음주를 합니다.
한잔 걸치고 나서는 한 젊은이.하얀색 티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 칼퇴한다,잡지마라" 많은것을 시사해 주는 문구입니다.
포스코 勤務하는 동안 직원들 중에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리
業務能力이 뛰어나도 칼퇴하는 親舊는 고가점수 좋게 받지 못하였습니다.
어떤분은 근무시간중에는 그냥 왔다 갔다 하면서 쉬는지 노는지.....
퇴근 사이렌이 울리면 독신료에서 夕食하고 들어와서 그때부터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그런사람은 놀라운 고과점수에 상사로부터 신뢰를 밥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대인업무가 아니라면 근무시간 8시간중에 6시간이면
하루 업무 마칠 수 있습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간부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지 완벽하게 업무처리하고
칼퇴하는 친구는 밉게보고 느그적 업무처리하는 친구는 잘 봐 줍니다.
지금은 모두 退職하였지만 전자,후자의 친구들 많이 봐 왔습니다.
軍隊나 社會에서 관리자 입장에서 勤務할려면 예리한 매의 시선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같이한 간부들은 모두 청맹가니같은 분들밖에 보지 못하였습니다.
칼퇴하여 자신의 몸도 가꾸고 어학공부도 하며 자기개발을 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아이들에게 이런 사실을 주지시켜 주어진 시간에 업무처리하고
칼퇴하는 직원이 진정한 셀러리멘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야 할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女人의 치맛자락에 부는 바람에도 외로워서 눈물 흘린다
는 季節입니다.외로울때는 알콜充電을 하십시요.그리고 마음맏는 親舊와
무슨 이야기든 오랜동안 對話를 나누십시요.그러면 외로움도 슬픔도 다
잊게 되고 기분이 한층 좋아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