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 카페입니다.
오늘 배울 주제는 투자자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들어가기 앞서, 우리가 주식투자를 하다가
생각해보면 어떤 사람들이 왜 이종목에 투자를 하는걸까 하는 의문점이 생기실수 있습니다.
물론 호재나, 기업에 대해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어서 투자를 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누가 해당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의 주체란?>
주체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단체나, 물건의 주가 되는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주식을 사고, 팔고 하여 ‘시세를" 만드는 것을 투자의 주체’
즉, 주체는 개인, 외국인, 기관, 기타법인/인기타 외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의 주체에서 꽤 많은 단체가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사람, 어떤 기관이 투자하는지 잘 살펴보고 공부를 해야 해요!
아래의 사진은 주식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키움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 프로그램이에요!
사진을 보시면 개인, 외국인, 기관계, 금융투자, 보험, 투신, 기타금융 등등 목록이 있는 거 보이시죠?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인>
바로, 이 글을 보고 계신 우리와 같은, 기관이나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한 사람이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보통 개인투자자들을 안 좋게 부르는 단어를 ‘개미’라고 하죠, 하지만 개미 중에 돈을 엄청 많이 갖고 있는 개미도 있어요, 적게는 수억, 수백억의 자산을 갖고 있답니다.
우리는 그런 개인투자자들을 ‘슈퍼 개미’라고 합니다, 비슷한 말로는 ‘큰손’이라고도 하지요, (우리도 언젠가... 슈퍼 개미가..)
tip) 여러분들 “동학 개미”라고 들어 보셨나요??
한때 신종 유행 바이러스가 돌았을 때의 공포로 외국인이 대규모로 국내 주식을 팔았었던 일이 있었어요,
그때 국내 개인투자자가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적극적으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이는 것을 말하고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대 표현한 신조어라고 합니다^^
2. <외국인>
외국 증권계좌를 사용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말합니다.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고 해서 한국인이 외국 증권계좌를 사용하여 투자하는 사람을 뜻하며 이 경우는 외국인 투자자로 잡힙니다.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죠! 외국 주식을 한국인이 구매하면 외국에서 잡히는 것 또한 외국인으로 잡히니까요!
3. <기관>
기관은 우리나라 국내 투자자 중 "투자업을 하는 법인"이 투자하는 것을 기관이라고 불러요.
아래 그림은 기관 안에 속해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순서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금투(금융투자) : 말 그대로 증권사! 여러분이 아는 그 삼성증권, 한화증권 등등!
증권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tip) 증권사는 크게 ‘유가증권(재산적 권리가 표시된 증서)’을 거래할 수 있는 투자기관이라고 해요. 쉽게 말씀드리면 증권사는 증권사 자기 자본으로 투자를 하는 겁니다!.
보험 : 우리가 미래의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라서 가입하는 보험사, 실비보험이나 종신보험 같은 거 있죠? 우리가 내는 가입비가 자금이 되어 투자하는 거랍니다!
투신(투자신탁) : 고객의 자금을 가지고 펀드를 운영하는 곳이죠,
즉 고객의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투자자문 회사 등이 투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국투자신탁 등등 투자신탁 회사들이 이에 속합니다.
tip) 증권사와의 차이점은 투자신탁 같은 경우는 여러분과 같은 고객들을 모집하여 자산을 대신 운용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은행 :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등입니다! 고객의 예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지요.
기타금융 : 한국 5개 은행 외 기타 금융회사들 다 포함해요,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새마을금고, 신협 등 2금융 느낌 나는 곳들 있죠?
이런 곳들이 기타로 구분한답니다.
연기금 : 연금+기금의 뜻이겠죠?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우체국보험, 사학연금 등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연금 등은 어떤 전문기관이 대리로 투자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국가 지자체 : 우체국,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등이 포함돼요.
국가의 이름을 빌리고 있는 곳이지요.
4. <기타법인/기타 외인>
한마디로 법인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투자 전문 회사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에서 투자 목적으로 제약회사에 투자하는 거예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만드는 회사지, 투자회사가 아니잖아요?
하지만 거의 모든 법인은 자신들이 가진 자산을 가지고 투자 활동을 합니다.
삼성전자가 제약회사에 투자하면 삼성전자는 기타법인으로 잡히는 거랍니다!.
기타 외인도 마찬가지예요. 애플이 네이버에 투자하면 애플도 기타 외인이 되는 것이지요! 아시겠죠?^^
이제 수급의 주체에 대해 더 명확히, 더 정확히 이해가 가셨죠?.
그렇다면, 제가 설명해 드린 여러 투자자가 있는데요,
오늘 공부해 볼 제목처럼 수급의 주체 즉, 투자를 누가 주도하는지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투자는 여러 곳에서 자유롭게 사고팔고 할 수 있기에 대장이란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날그날 투자자들이 사는 수량이 다르므로 어떤 날은 누가 가장 많이 샀고, 팔았고는 알 수 있죠.
즉, 이 종목을 주도하는 투자자들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같이 예시를 한번 보도록 할게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삼성전자 차트를 보시면 아래 기관 누적 순매수, 외인 누적 순매수, 개인 누적 순매수가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현재 이 종목에서 어떤 수급의 주체가 차트를 끌어올리는지 보이시나요?.
기관과 개인은 계속해서 팔고 있지만, 외인은 계속 매수를 하는 게 보이실 거예요, 이렇듯
지금 종목에서는 외인이 매수 주체, 메인 수급이 되어 종목을 이끄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런 생각이 들 수 있겠지요. ‘기관과 외인이 들어간다고 하면 무조건 오른다?, 좋다?'
하지만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우리는 보통 차트를 볼 때 ’기관과 외인은 매수하고 개인은 매도해야 좋은 종목이다’. 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얘기 들은 왜 그렇게 얘기하느냐고 하면,
주체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체의 특성이 다른 이유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기관과 개인의 투자 차이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자본금의 크기가 다르다’입니다.
기관에서는 막대한 자금으로 투자 하는 반면 개인의 대부분은 그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기관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투자를 하고 개인의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다’입니다.
기관은 막대한 자금으로 오랜 기간 투자를 할 수도 있지만, 개인의 대부분은 적은 자금으로 투자 하고 있으므로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관과 개인의 정보력 차이’입니다.
물론 기관 전부가 그러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떤 국가에서 정책을 진행한다고 하였을 때.
언론에 내보내기 전에 기관이 먼저 정보력을 잡는 게 개인보다 더 우세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들었던 기관과 개인에 특성이 다른 이유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자본금의 크기, 투자 기간, 정보력’에 대해 투자환경이 너무나도 다르므로 기관이 조금 더 우세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는 생각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기관이 사는 종목을 개인이 그대로 따라 투자하는 게 좋은 거 아니에요?’
종목별로 ‘가지각색’입니다,
어떤 종목들은 기관이 매수 주체가 되어 끌어올리는 종목이 있지만, 또 다른 종목들은 개인이 매수 주체가 되어 끌어올리는 종목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통 기관이 매수 주체가 되는 종목들은 ‘대형주’를 많이 선호합니다.
‘대형주’라고 하면 삼성전자, 테슬라 등등이요!
매우 건전하고, 비전이 있고, 자본금이 많은 그런 종목들이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어떤 종목투자를 할 예정인데 10억짜리 회사에 투자하실 건가요?, 아니면 100억짜리 회사에 투자하실 건가요?.
물론 10억짜리 회사가 급성장을 이뤄서 100억짜리 회사를 넘을 수도 있긴 하겠지요,
단순히 투자로만 본다면 10억짜리 회사보다 조금 더 안전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투자하시지 않겠어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100억짜리 회사에 투자하는 게 무조건 좋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된다면 모든 투자자는 삼성전자나, 테슬라같이 큰 회사들만 투자하겠죠? 큰 회사들만 투자하는 게 아닌
투자할 기업에 대해 ‘성장성’, ‘가치’, ‘매출’, ‘기업 가치가 상승할 좋은 소식’, 기업 가치가 하락할 나쁜 소식’,
등등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분석하며 기업에 대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의 투자 차이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외국인 투자자들은 가장 자금력이 큰 투자자로 전세계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투자자들을 모두 외국인으로 표시합니다.
그러므로, 해외의 대형 연기금들부터 기업들까지도 모두 외국인으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기관, 개인처럼 분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의 우량주들 다수는 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 비중이 약 40~50%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큰 투자 자금을 가지고 있으므로, 종목들에 미치는 영향도 꽤 크며
특히 ‘원’과 ‘달러’환율 차이에 따라서 외국인들의 매수와 매도 흐름이 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경제와 시세에 따라서
주식시장에 영향이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투자하는 경우 환율로 인한 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환차익을 위해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마련이며,
반대로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환차손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도 흐름을 보입니다.
대게 외국인 투자자들은 꽤 긴 호흡으로 매수와 매도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장기간에 걸쳐서 매수와 매도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형 종목들 위주로 매매를 하며 중소형 종목들에서 이들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수출, 수입 의존도가 약 60% 정도이기 때문에
만약 어떤 중소형 기업에서 외국 간에 계약이 체결되거나, 협업을 하는 등 일이 발생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정보를 먼저 잡고 미리 투자해서
국내 투자자들보다 이익을 더 많이 차지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이며, 많은 내용을 저와함께 다뤄봤습니다!
투자의 주체는 누구이며, 그 주체들의 투자 특성과, 개인, 기관, 외국인의 차이점을 보다 보니 주식의 이해도가 조금 늘어난 기분이 들으셨을까요?.
제가 한 가지 말해드리고 싶은 말은 투자란 답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경제, 수급의 주체는 누구이며, 어떻게 누가 이끌어 가고 있고 해당 종목은 어떤 기업이며 판단하고 분석하며
각종 차트와 표들이 올바른 투자의 방향성을 알려주고 있으므로, 차근차근 공부하다 보면 성공 투자를 하실 수 있는 올바른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을 겁니다.
「뛰어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은 당신 편이다.」
회원님들의 성공 투자를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