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실은 내 영의 세계에서 먼저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번 24차 힐링터치 기간동안의 내 일상을 기록하며 주님의 음성을 마음판에 새긴다.
귀국이삿짐은 한상자에 18kg씩 $200이다.
한상자에 옷 몇 개만 넣으면 벌써 무게가 넘고만다.
매일 버리고 또 버리면서 꼭 가져가야 할 짐만 골라낸다.
열박스, 이천 불에 딱 맞추려고 짐을 이렇게도 싸보고 저렇게도 싸본다.
이제 컴퓨터 차례다.
아주아주 커다란 데스크탑을 가져가려고 저장되어 있던 문서 등등을
외장하드에 옮긴다.
그런데 구글에 저장된 수십 년 간의 내 모든 사진들이 드러났다.
오랫만에 보는 젊은 시절의 온갖 사진속 내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예전엔 예쁘게 보였던 내 어린 모습엔
주님과 함께 하는 모습이 하나도 없다!
활짝 웃고 순수해보이고 예쁜 옷 입고 멋진 포즈를 하고 있지만
손에는 술잔이,
테이블에는 담배가 놓여있다.
그 많은 동영상에는 노래방에서
술취해 불러제끼는 슬픈 세상노래…
뱀같이 춰대는 라틴댄스…
이십대 때 유명한 예술가들이 묻혀있는 프랑스의 무덤가에서
귀신을 기념하고 있는 젊은 시절의 폼생폼사하는 모습..
나의 역사라고 꽤 소중히 간직해오던 이 수만장의 사진들 앞에서
주님의 분별의 영이 임했다.
모두 타락한 삶이었다!
다 지운다.
삭삭 지운다
통으로 삭제한다.
이 사진들 아니면 내 젊은 시절의 모든 사진은 없어지는데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지운다.
주님과 함께하지 않은 인생은
900년 넘게 살았어도 주님 앞에 특별히 기억될 바 없었던 무드셀라처럼
주님 앞에 기록되지 않은 삶이다. 아무 의미 없다.
내 젊디 젊은 외모는 누구를 위해 기억되려고 하는가?
필요없고 소용없는 일이다.
이 무의미한 인생이 어찌나 질기고 길기만 한지,
삭제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삭제가 아예 되지도 않는 사진들도 있다고 뜬다,,
중요한 건 내 마음.
주님 앞에 내 기존의 가치관을 다 버린다고 고백한 순간부터,
주님이 내 삶에 개입하시기 시작했고
축복에서 축복으로 임하셨다.
이번에 짐을 챙기면서 버리고 또 버리게 하시는 것도 주님이시다.
주님과 함께 하지 않은 젊은 시절의 사진을 삭제하는 이 행위는
주님이 주시는 예언적인 행위라는 것을 내가 분별하자 곧이어 기쁘고 슬픈 마음이 교차했다.
어제 기도시작하자마자 바로
이 마음이 드러나 얼마나 울음이 터져나오던지..
내 속에 집짓고 평생을 살아온 이 악하고 더러운 영들이
이제 나가기 싫어서
나를 연민하기도 하고 통곡하기도 하면서
막판에 나를 한 번 더 속이려 한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
나를 아쉬워하는 마음이 들어 슬퍼지려 할 때마다
나는 나를 더 믿을 수 없고 주님을 의지해 더 선포했다.
더 왕되신 주님을 경배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24차 힐링터치 종강때
높은 바위산이 보였다.
뾰족뾰족하고 깎아지를듯한 바위산 꼭대기가 보이고
비에 젖어있다.
높은 꼭대기에 케이블카 스테이션이 튼튼하고 안전하게 보인다.
아랫배가 아팠고 그 곳으로 기름부음이 강하게 부어졌다.
주님은 간사님의 대언을 통해 내게 말씀하셨다.
치료의 하나님,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내가 올라가는 길이 힘든 길이라 하셨다.
그러나 내가 묵묵히 그 산을 올라가고 있다 하신다.
그동안은 두려움으로 이것을 멈춘 때가 있었고
절망하며 내려와버린 때도 있었으나 이제는 포기하지 않으리
이제는 뒤돌아서지 않으리 하며 그 험한 산을 오른다 하셨다.
올라가는데 머리가 하얗고 끝이 금색,
주님의 영광으로 덮여있다 하셨다.
영광의 임재로 덮여있다 하셨다.
주님이 그 올라가는 험한 산길의 여정을 함께 하여주신다 하셨다.
지혜와 총명의 영으로 나를 더 강력하게 이끌리라 말씀해주셨다.
마침내 산 정상에 오르며 승리하게 되리라
산정상에서 멀리 바다와 산 아래의 마을들을 내려다보며
내 지나온 길을 보리라 하셨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주님의 계시를 받듯
주님과 깊게 주님의 영광을 대면하는 자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한 기름부음으로 강력하게 나를 이끌고 계시다 말씀하셨다.
이 영광스러운 대언을 받는 동안 주님이 보여주신 장면은
깊고 푸른 바다가 파도로 넘실대는 곳을
토끼가 거북이의 등을 타고 앉아 안전하게 건너는 모습이었다.
두려움의 상처가 회복되고
지혜의 영으로 주님이 함께하신다고 간사님이 말씀해 주셨다.
코로나 시절에 주님이 꿈에서
주변은 다 무너져내리고 절벽이 되고 폭풍우가 치는데
내가 탄 택시는 안전하고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시며
주님이 날 지켜주신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오늘도 나는 신나는 토끼가 되어
그 무섭고 험난한 바다를 거북이의 등을 타고
안전하게 건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느꼈다.
느린 것같으나 험난한 바다를 건너는 때에는 거북이만한 수단이 없고
육지에다다랐을 때에는 토끼와 같이 너무도 빠르고 가볍게 뛰어다닐 수 있으리라.
높고 험난한 바위산을 갈 때에는
독수리의 영성으로 주님이 나를 이끄시리라.
이전에도 나의 가는 길이 쉽지 않다는 대언을 받은 적이 있다.
왜 나의 가는 길이 어렵고 힘겨운지 주님께 묻고 싶다.
그러나 주님은 분명히 “단계별로” 알려주시므로
나도 앞서가지 않으려 한다.
이번 24차 힐링터치반에서 간사님과 반장님의 특별한 기도와 더불어
반원님들의 기도를 받았다.
어깨 통증을 위한 기도였는데
지금까지 기도받으면 낫다가도 다시 시작되곤 했던 변비가
싸~악 나았다.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5~6년 무지 고생했던 변비가 나았다!
할렐루야~~
모두가 올려주셨던 치유 기도문을 나는 혼자 다 선포하며 읽고 있다.ㅎㅎ
한달간 섬겨주신 김유정 간사님과
파일이 열리지 않는 나에게 특별히 이메일로 따로 파일을 보내주신 수고의 짐을 져주신 은총은총 반장님과
기도해주신 반원님들 엄청엄청 감사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첫댓글 주의 장막님~
망망한 바다지만 주님과 함께 열심히 노을 져어 가고 계십니다.
주님과 함께 하여 마음이 평안하고 사명을 잘 감당합니다.
사랑하는 딸아
나의 만짐을 늘 느끼길 원하노라, 내가 너와 항상 함께였고
모든 필요한 것을 알아 채워 주었노라
너의 축복이 바로 앞에 있으니 좀더 힘들 내어 가잤구나
지경이 넓어 질 것이고, 너를 통해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리라 하십니다.
주의 장막님~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멘아멘! 불기둥님 귀한 대언댓글 감사감사합니다!
주님이 절 어떻게 만지시고 어떻게 고쳐가시는지를
뚜렷이 느끼고 보고 깨닫습니다. 맞습니다.
주님이 제 일상에서 힘을 내어 함께 가자고 하십니다!
언제나 힘을 주십니다, 함께 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이루어가실 일들을
목격하는 제자로 살겠습니다.
주님의 비전을 풀어낼 주의장막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어맨아멘~~~
축복의 말씀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차기쁨님의 닉네임처럼 기쁨으로 기쁨으로
주님을 경배합니다, 너무나 기쁩니다!
감사감사합니다*^^*
주의장막님!
완성된 노아방주를 보여주십니다
꽤 큰 강에서 사람들은 수영을 즐기지만
배가 워낙커서 수량이 더 풍부하게 차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밑창이 바닥에서 떠오르며 본격적인
항해를 하게 될것이라
키가 없는 배를 주님이 이끄신대로 나아가며
주님의 영광의 산에 오를자라 하십니다
귀국을 통해서 기름부음을 채우고
본격적인 열방의 사역으로 나아가는 길을
주님이 인도하실거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딸아!
평안을 네게 주노라
더욱 평강으로 평강으로 호흡하며 기쁨과 감격속에
나아오라 나아오라
한치앞을 모르는 삶이 너를 기다린다 하여도
너는 능히 믿음으로 순종하며 주의역사를
내는 권능의 신부라
노아가 그러하였듯 너도 묵묵히 말씀을 따르며
순종으로 기쁨으로 감사로 나아오리라 하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실은 한치앞을 모르는 귀국길이기에
요즘 밤잠을 설치며 생각치못한 걱정근심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사님의 귀한 대언으로 한결 마음 든든해집니다
평강과 믿음과 순종으로 차분히 기름부음을
가득가득 받겠습니다.
간사님 감사감사합니다. 아멘아멘!
주의장막님^^
최고의 가치를 위해 버릴 것을 버릴 줄 아는 예배자,라는 감동을 주셔서 worship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영어로 예배를 나타내는 'worship'은 원래 앵글로색슨어인 'weothscipe'에서 유래한 것으로 'weprth'(worth, '가치')와 'scipe'(ship, '신분')의 합성어인데, '존경과 존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뜻이며, 그런 맥락에서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인정하며 그에 합당한 존경과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임을 알 수 있다. 즉,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존경과 경외심이 수반된 엄숙한 행위임을 보여 준다(요4:20)
참된 가치에 대한 속임수가 만연한 이 마지막 때에, 정결 거룩 집중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마음에 간사함 없이 하나님 나라를 섬길 줄 아는 제자들을 키워내는 사역자로 부름받으신 주의장막님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의장막님을 은밀한 곳에서 준비하신 주님의 지혜와 권능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주의장막님 야곱의 사닥다리가 보입니다
벧엘 ♡ 주의장막님이 있는곳이 벧엘 ♡ 하늘문이 열리고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
길을 찾아가는 주의장막님 그길은 예수♡
예수님께서 앞에서 주의장막님을 바라보면 손뼉을 치면서 인도 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자야 ! 내가 정답이야 !
인생에 삶에서도 내가 정답이야!
영의세계에서도 내가 정답이야!
예수라 하십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주의 장막님을 주님께서 사랑하고 사랑하고 기뻐하고 기뻐하노라 하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의 장막님!!
고백의 글을 읽을 때 떠오른 찬양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 서지 않겠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어떠한 시련이 와도
수많은 유혹 속에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
나 붙들리라
세상이 이해 못하고
우리를 조롱하여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
결코 돌아서지 않으리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뒤돌아 서지 않겠네
어떠한 시련이 와도
수많은 유혹 속에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
나 붙들리라
세상이 이해 못하고
우리를 조롱하여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
세상이 이해 못하고
우리를 조롱하여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
결코 돌아서지 않으리
결코 돌아서지 않으리
결코 돌아서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