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 치유받아야 할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기도했다.
어릴때부터 어머니의 심장이 안좋아서 늘 두려움이 있었다. 나의 14살에 엄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도 컸다. 아무런 준비없는 헤어짐에 충분히 슬퍼하고 이별을 준비할 수도 없었다. 그 동안 많은 부분을 치유했다고 생각했지만 불쑥불쑥 올라오는 슬픔과 외로움이 내 눈물을 뺐다.
처음 나에게 상처준 영들을 무릎꿇리고 우주로 뻥 차버리는 미션을 받았다.
이미 용서한 부분이지만 아직 내 삶에 영향이 커서 다시 한 번 슬픔을 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한 영과 나를 배신한 남편의 영을 무릎꿇리고 철장에 가둬 우주로 뻥 날려버렸다. 두려움과 배신감이라는 글자를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아 공을 만들어 예수님께 받아주세요 하며 던져 버렸다.
예수님 등에 업혀 무의식으로 들어갔다. 슬픔과 외로움이 보따리를 싸고 나가는 환상이 보였다. 박사님의 안내를 따라 미처 생각지 못한 외모에 대한 수치감과 상처들이 올라왔다. 시어머니와 남편으로부터 들은 상처들을 계속 처리하며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다.
쿵쿵 박사님의 사운드에 커다란 절구공이가 찍혀지며 내 마음 속 상처의 집이 가루가 되는 환상이 보였다.
가루가 난 것들을 토네이도 바람과 함께 날려버렸다.
선교사님이 들어오셔서 두분에게 사역을 해주셨다.
사역받는 자매님처럼 내 눈이 환해지며 눈이 선명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계속적으로 하늘에 충전기를 꽂아 하늘로부터 완충되는 경험이 생활화되어야겠다.
나의 부정적인 파동을 바꾸는 노력. 혼을 깨고 영을 따르는 노력은 나의 몫이다.
습관을 따라 주님과 만나는 것이 나의 기쁨이며 희락이 부어졌음을 선포한다.
첫댓글 사랑하는 자매님
우와 지금껏 수업중 무의식에서 가장큰 만지심을 경험하셨네요..
하늘 에너지 저두 해봤는데 엄청 힘이 있고 기류가 바뀌는게 느껴지더라고요..앞으로 하늘에 충전기 꽂고 온전함으로~~~고
자매님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일하심이 보이네요.^^
하늘에너지을 땡기고있는 자매님이 그려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