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때는 2023년 12월 9일 우정잉의 생일
우정잉 생카에 혼자가기 두려웠던 잉친이(본인)는
친구와 모종의 계약으로
생카에 가주는 대신 디지몬 극장판을 봐주기로한다
사실 포켓몬을 더 좋아해서 평소와 같다면 거절했겠지만 계약조건을 수락하기로한다
대충 어디 사이트에 있는 이런 평을 보고 기대 안했는데....
살짝... 울었다...
그리고 옆에 친구얼굴을 봤는데 펑펑 울고 있었다 그 옆에 분들도
생각보다 만족해서 굿즈도 안 받으려고 했는데 받아옴 ㅋㅋ
이후 잉 생카로 이동~
ㅋㅋㅋㅋ 국수집 너무 합성 같잖아!!!
사실 정보글 올려준 잉친이 아니면 저것도 컨샙인가 하고 국수집으로 들어갈뻔 ㅋㅋㅋ
홍대카페는 2층? 1.5층? 에 있었고
잉방송과 부개굴이 흐르는 익숙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마치 집에 온 기분...
역대(?) 우정잉 사진들과
그리고 우정잉...
여길봐도 잉!
저길 봐도 잉!!
잉친이들이 천국에 가면 이러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그리고 카페 열어주신분의 개인 소집품으로 보이는 여러가지들
조그마한 인형들이 내가 모으는 것들과 비슷해서 익숙했었다... 혹시나 카페여신분 이글을 보신다면 인형정보좀 댓글로...
아... 잉멘 잉의 자비가 내려와서 따뜻한 날 생카와 콘셔트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쿵 저러쿵 친구랑 얘기도 하다가 포카 기계로 서로 저거 뽑는거다 아니다 논쟁이 있었는데 (난 그냥 키오스크인줄...) 친구가 저거 100퍼 포카 기계라고 예전에 저런 거 뽑았다고 해서
갔는데 웬걸 진짜로 포카기계였다... 고맙다 친구야... 아니였으면 포카 못 뽑을뻔
어쨌든 계속 더 앉아있으려고했는데 친구가 1곡재생이라 정신나갈 거 같다고 해서 나옴 ㅋㅋㅋ
가서 포카 두개뽑고 친구가 받은 굿즈도 필요없다고 해서 다 받음 ㅋㅋ
(대충 친구와 함께 홍대 합정 씹덕 여행을 한 후...)
서로의 목적을 이룬 친구와 나...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
친구는 집으로 가고 나는 강남으로 향했다
도착하면 거의 5~6시 정도라서 하이에나 같은 마음으로 굿즈는 얻을 수 있을까 하면서 당도한 강남카페
여기에서 또한 잉친이의 정성의 엿볼 수 있었다.. 수제로 만든 굿즈들로 이루어진 넝쿨(?)
우정잉 컵의 산과 여러가지 구쯔들...
하루종일 씹덕 쇼핑을 해서 정신이 없어서 눈치 못챘는데 저 꽃쪽에 뭔가 메세지가 있다는걸 잉친스 글 보고 알음
예술작품(시계임 ㅋ) 과도 잘어울리는 우리 방장
역시 빠질 수 없는 생일풍선! 오늘 철거반으로 갔어야했는데 이글을 쓰면서 아차했음...
카페 잉세트 구성
그리고 정말 감동적인 케이쿠 ㅜㅜ 진짜... 감사합니다.. 눈물날뻔...
카페를 즐기고 늦은시간이라는 걸 깨닫고
허겁지겁 슈피겐 홀로 갔다
왜냐면...
포토이즘 뽑으려고~ 빈집털이를 하면 줄 안 서고 포토이즘을 사용 할 수 있을 거라는 내 생각이 적중했다
오늘보니깐 수량도 제한있다고 들어서 진짜 어제 뽑아두길 잘한듯...
이제 숙소로 들어가야하는데...
으아앜!!! 체크인 시간이!!!!!!
확인 안하고 당연히 18시나 20시일줄 알고 예약했는데.... 갈통해버림....
할수 없이 영화 2탕을 뛰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에일리언감독 리들리 스콧과... 존경하는 호아킨 피닉스가 함께한 영화 나폴레옹
친구들과 같이보기로 했지만 왕따가 될 각오를 하고 시간 죽이기용으로 영화를 보기로했다
영화는 ... 재밌었다... 그런데... 3시간정도 되는 러닝타임이라 사실 오늘 많이 걸어다니기도 하고 중간 중간 졸면서 봤다...
그럼에도 나폴레옹의 대회전등 재밌는 요소가 많았기에 자진 않고 다 봤다
그후 지친 몸을 가지고 호텔로 들어갔다....
-2일차-
이상하게도 어제의 피곤함과는 별개로 개운하게 아침 일찍 일어났다...
원래는 풀잠때리고 강남카페에 잠시 들르려고 했지만 일어나서 잉친스를 보니 아직 카페 줄이 많이 길지 않다는 소식을 접했다
하늘이 도왔구나!!
숙소가 20분 거리 정도 되서 바로 강남카페로 진군했다
이틀치 갱남 굿즈들
그리고 잉찡이 머그컵 Get! .... 오늘은 뭔가 되는날이다 라고 생각했던게 잘못이였을까?
갈통 귀신이 씌었나 잉원봉과 신분증 꺼내려고 혼자 보관함에만 만원어치 써버림 ㅋㅋㅋ
니들은 이런 거 하지마라 후......
시발!!
그래도 이 기분 나쁜 사건은
슬로건과 벳지 나눔 잉친이들 덕분에 금방 풀렸다..
고맙습니다 goats... 진짜 아낌없이 카페 열어주신분들... 그리고 굿즈나눔 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10일 오후 2시 경 드디어 입장팔지를 배부 받고
잉셔트 입성!
잉... 너무 고맙다... 역조공까지... 콘셔트도 너무 좋았는데...
포토타임때 사진 많이 찍었는데... 내 핸드폰 개똥인가봐... 하나도 제대로 나온 게 없더라....
진짜 오늘 개 이뻤는데.... 대포형님들 사진 올리기 존버중!!
그리고.. 이웃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 부르고 싶었는데 다들 경청하는 분위기라 아닥 ㅋㅋ 살짝 아쉽 ㅋㅋㅋ
팬서비스 진짜... 신의 한수 였던듯 ㅋㅋㅋ 목이 터져라 좀더! 외치는데 호응이 진짜 좋아서 진짜 아이돌 팬콘온줄 ㅋㅋㅋㅋ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음원... 올려줄거지?
그리고 개인적인 오늘의 mvp 몸으로 말해요 ㅋㅋㅋㅋ 게임 자체도 웃겼는데 게임하는 잉친이들이 다 너무 웃겼음 ㅋㅋㅋ
앞으로도... 팬미팅 해줘... 계속... 약속이야!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순간이 끝나고... 계단올라가는데 너무 슬퍼서 울었어... 마치 구운몽의 양소유처럼...
팬콘에 두번가는 꿈을 꾸었지만... 그건 이루어질 수 없으니깐 ㅠㅠ..
다음번에 또 오프행사가면.... 꼭 가야지...
마지막으로...
명예의 전당에 귀속될 우정포스터로 마무리!!
첫댓글 팬서비스 음원은 진짜 올려줘라
ㄹㅇ
누군지 모르지만 저 왼쪽 친구 아이유 우정잉 레쓰고~
잘모르겠지만 일단 레쓰고! ㅋㅋㅋㅋ
물품보관함 만원어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워디지몬 재밌어?? 디지몬 찐 덕후들말로는 나쁘지않았다ㅜ정도던데
액션을 좋아한다면 비추 사실 내용도 그렇게 좋다고 말하긴 힘든데 음....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뭔가... 슬펐어... 기분좋은 감동이였달까?
@우엉속똑새 브이몬 그거야??
@봄이내려 ㅇㅇ 파워디지몬
팬서비스 음원 올려주라!!
음원 뿐만 아니라 무대 영상까지 뮤직비디오로 올려주라!!!!!!
옳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