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곰삭은 젓갓처럼 점점 몇일씩 묵은 사진들이 올리게 되네요...
오늘 포스팅은 제목 그대로 까만 접시를 산 기념으로 뭘 만들어 먹어볼까 하다가 고만 귀찮아서
만들어 먹은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아 미안~~니가 귀찮은게 아니란다..ㅎㅎㅎ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원한 자취생의 로망인 볶음밥 한번 보실까요....ㅎㅎ
![](https://t1.daumcdn.net/cfile/blog/173CF8114ADEFFC324)
만드는 방법은 이것조차도 만들기 어렵다는 자취생분들만 보십시요..ㅎㅎㅎ
먼저 밥을 아주 꼬들꼬들하게 짓기 위해서 평소 밥물양보다 조금 적게 넣고 밥을 지어야겠죠..ㅎㅎ
볶음밥이 실패하는 이유중에 가장큰 이유가 물양에 있습니다. 후라이팬에 눌러붙는 볶음밥은 나중에 설겆이 하기도 귀찮아요..ㅠㅠ
밥이 꼬두밥이 되야 진짜 맛있는 볶음밥이 되기 위한 필 수 조건이니깐 꼭 볶음밥은 꼬두밥으로...알겠죠..!!
그리고 냉동고에 얼려있는 해산물 물에 몸 풀어주고 당근, 양파 썰어 준비해 둡니다..!!(해산물이 없으면 야채만 해도 맛나죠..ㅎㅎ)
볶음밥엔 다른 야채도 좋지만 당근과 양파가 정말 궁합이 좋은것 같습니다. 둘다 볶아놓으면 단맛이 솔솔 나는게 밥맛을 살려주죠..^^
그래서 두개는 꼭 넣습니다..!!
모든 야채와 해산물이 준비가 되면 키친타울로 물기를 잘 제거하고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야채를 먼저 빨리 볶은후에 해산물을 넣어
센물에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빠르게 볶아 밥을 넣고 같이 볶으면 완성됩니다..^^
간은 대체로 진간장이나 소금이로만 하시는데 중국요리 풍미를 위해서 1인분 기준으로 굴소스 한스푼에 소금 약간만 넣으면 딱 맞을 겁니다.
굴소스로만 간을 하면 조금 느끼한 감이 있기 때문에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보충하면 맛있게 볶음밥 드실 수 있을꺼에요..!!
자취하시는 분들은 코스트코에 가시면 냉동 해물팩이 많습니다. 하나 사 놓으시면 약간 맛이 덜하더라도 뭐 만드고 싶을때
편하게 드실 수 있으니깐 하나쯤 사 놓으시면 유용합니다. 자취생이 해물 장만해서 먹긴 진짜 하늘에 별따기 만큼 귀찮고 불가능한 일이라서
냉동해물믹스팩하나면 친구들이 놀로와도 몇달은 든든할겁니다..^^
저는 이렇게 간단하게 한끼 또 해결하네요...!!
요즘 신종 플루가 더욱 유행을 한다고합니다.
외출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것 만으로 70%는 예방된다고 하니 귀찮더라도.....씻자구요..^^
추천해주신다고 절대 해치지 않아요...ㅋㅋ
우리 소통해요..^^
첫댓글 전 가끔 굴소스랑 카레가루 쪼매 뿌려서 해 먹는데 것도 맛나요~ 궁금해서 그런데 저 손가락 누르는게 뭔가욤?
ㅎㅎ 접시가 예뻐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한스]님 같은 동생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배고파...
참으로 부지런하시네요...한 번 만들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