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는 EBS가 EBS1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에서 선보인 키 210cm의 펭귄 캐릭터로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캐릭터다.
대세 캐릭터 ‘펭수’의 인기 덕분에 덩달아 펭귄의 고향 남극으로 떠나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남극 여행의 관문인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행 항공권의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나 증가하고
올해 10월 31일까지의 우수아이아행 항공권 예약도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었다고 한다.
그러나 남극으로 가는 경로는
만만치 않다.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남극 여행을 하려면 아르헨티나 최남단에 있는 우수아이아 공항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출발하는 직항노선이 없다.
미국이나 유럽, 중동 등을 거쳐 아르헨티나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우수아이아로 환승을 해야 하는 등
최소 2번 이상의 환승이 필요하다.
비행시간만 32시간 이상 걸린다.
펭수도 영상에서 “남극에서 헤엄쳐 왔다. 중간에 스위스에서 환승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수아이아에 도착해서도 여행업체를 통해 크루즈를 타고 48시간 이상 드레이크 해협을 건너야 비로소
남극반도 인근에 도착해 펭귄과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및 빙하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대충 계산해봐도 집에서 나가 거의 백시간이 걸려야 남극에 도착할수있다.
거의 나흘이다.
나흘연속 멍청히 의미없이 보낸적도 많았는데 그럴시간에 남극이나 다녀올껄 ...
7.
[그림이 있는 아침]
장욱진 1987년작 `가로수`
첫댓글 수욜 ..신문에 나온 좋은 이야기..
잘 보았슴돵~
신라시대 이모티콘...ㅋ
점심 맛있게 드셔죵
남은오후도 맛나게 보내세용^^
오늘 뉴스는 재미난 내용들만 모여있네요~
사람얼굴모양 토기 넘 귀엽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