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29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으로 나를 섬기게 할 것이며”
오늘 함께 묵상할 하나님의 말씀은 출 28 : 41-43을 중점적으로 말씀을 탐구하여 묵상하고자 합니다.
“너는 그것들을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그들을 거룩히 구분하고 거룩히 구별하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으로 나를 섬기게 할 것이며 또한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그것들이 허리에서부터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그들의 벌거벗음을 덮게 하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중의 성막에 들어갈 때나 제단에 가까이 나아와 성소에서 섬길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그들이 불법을 담당한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것이 그와 그의 씨가 지켜야 할 영원한 법도가 되리라.
("So you shall put them on Aaron your brother and on his sons with him. You shall anoint them, consecrate them, and sanctify them, that they may minister to Me as priests. "And you shall make for them linen trousers to cover their nakedness; they shall reach from the waist to the thighs. "They shall be on Aaron and on his sons when they come into the tabernacle of meeting, or when they come near the altar to minister in the holy place, that they do not incur iniquity and die. It shall be a statute forever to him and his descendants after him.)”
임마누엘!!
출애굽기 28장은 하나님께서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을 세우시는데 준비하여야 할 것들을 친히 가르쳐 주시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먼저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을 세울 자에 관하여 지정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그가 제사장의 직분으로 나를 섬기게 할지니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라.”((출28:1)
마가 3:13-19 “또 주께서 산으로 올라가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주께로 나아 온지라. 주께서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와 함께 있게 하고 또 친히 그들을 내보내사 복음을 전파하게 하며 병들을 치유하고 마귀들을 내쫓는 권능도 지니게 하려 하심이더라. 이들은 곧 주께서 베드로라는 이름을 더해 주신 시몬과 또 주께서 보아너게 곧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이름을 더해 주신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과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가나안 사람 시몬과 또 가룟 유다이니 그는 주를 배반한 자라.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니”
하나님께서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을 지정하심과 같이 예수님도 12사도를 부르실 때 지정하여 부르셨습니다. 또 지정하여 세우신 이유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은 일을 제사장들을 통하여 하시고 싶어서 택하셨습니다. 그러나 택함을 받은 아론의 아들들 중에 몇은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여 죽임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사도나 제사장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두 번째, 제사장들의 옷을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 입히라고 하셨습니다. 이 옷들을 ‘거룩한 옷’이라고 명명하셨습니다. 왜 거룩한 옷을 입게 하셨을까요?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영화롭고 아름다움에 관하여는 어제 날자로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에서 소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영화롭고 아름다움은 언제나 내면의 세계 곧 인품이나 영적인 권능이 동반할 때 완성이 됩니다.
이 옷들에 관하여 간략하게 복습을 한다면, 먼저 이 옷을 지을 수 있는 사람과 지을 옷에 관하여 주신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는 마음이 지혜로운 자 곧 내가 지혜의 영으로 충만하게 한 모든 자에게 말하여 그들이 아론의 의복들을 만들어 그를 거룩히 구분하게 할지니 그가 제사장 직분으로 나를 섬기게 되리라. 그들이 만들 의복들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수놓은 속옷과 관과 허리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의복들을 만들어 그가 제사장 직분으로 나를 섬기게 하라. 그들은 금실과 청색, 자주색, 주홍색 실과 가는 베실을 사용할지니라.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주색, 주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을 써서 정교한 솜씨로 에봇을 만들되 에봇에 어깨띠를 두 개 만들어 양쪽 끝에 달아서 서로 연결되게 하고 에봇 위에 있는 정교한 허리띠는 에봇 짜는 법과 같게 할지니 금실과 청색, 자주색, 주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지니라. 너는 얼룩마노 두 개를 가져다가 그 위에 이스라엘 자손의 이름들을 새기되 그들이 태어난 순서대로 그들의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새기고 나머지 여섯 이름을 다른 보석에 새기며 보석에 새기는 자가 도장을 새긴 것 같이 너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이름들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그것들을 금장식에 물리고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어깨 위에 붙여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위한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주 앞에서 그들의 이름들을 자기의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지니라.너는 금장식을 만들고 양 끝에 순금으로 두 사슬을 만들어 그것들을 꼬아서 그 꼰 사슬들을 그 장식들에 달지니라. 너는 판결 흉패를 정교한 솜씨로 만들되 에봇을 만드는 방법대로 금실과 청색, 자주색, 주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들고 그것을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만들되 그 길이가 한 뼘, 너비가 한 뼘이 되게 하며 흉패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째 줄은 홍보석과 황옥과 석류석이니 이것이 첫째 줄이 되게 하고 둘째 줄은 에메랄드와 사파 이어와 다이아몬드이며 셋째 줄은 호박과 마노와 자수정이고 넷째 줄은 녹보석, 얼룩마노, 벽옥이니 그것들을 틀에 넣고 금으로 물릴지니라. 그 보석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이름들에 따라 열두 개며 도장을 새기듯이 할 것이요, 각 보석에 열두 지파에 따라 그 이름이 있게 할 지니라. 너는 흉패 위에 순금으로 꼰 것의 끝에 사슬들을 만 들고 또 흉패 위에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흉패의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며 흉패의 끝에 있는 두 개의 고리에 금으로 꼰 두 개의 사슬을 달고 그 두 개의 꼰 사슬의 다른 두 끝을 두 개의 장식에 고정시키며 그것들을 에봇의 앞쪽에 있는 에봇의 어깨띠에 매고 또 너는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에봇의 안쪽에 있는 가장자리의 흉패의 두 끝에 달고 다른 금 고리 두 개를 만들어 에봇의 앞쪽으로 에봇 아래 양쪽에 달되 그것의 다른 연결부의 맞은편 곧 정교하게 짠 에봇의 허리띠 위에 달고28청색 끈으로 흉패의 고리들 과 에봇의 고리들을 써서 흉패를 묶어 그것이 정교하게 짠 에봇의 허리띠 위에 있게 하고 에봇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라. 아론이 성소에 들어 갈 때에는 자기 가슴에 놓인 판결 흉패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이름들을 지니고 들어가 주 앞에서 항상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주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 위에 그것들이 있게 하라. 아론은 주 앞에서 이스라엘의 자손들에 대한 판결을 항상 자기 가슴 위에 둘지니라.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만들되 그 한가운데 꼭대기에는 구멍을 내고 사슬 갑옷의 구멍처럼 그 구멍 주위에 짜서 만든 것으로 돌아가며 가를 둘러 그것이 찢어지지 않게 하라. 너는 그 옷의 단 아래로 단의 주위로 돌아가며 청색, 자주색, 주홍색 실로 석류 들을 만들고 또 그 단을 돌아가며 석류들 사이에 금방울을 달되 그 겉옷의 단 주위로 돌아가며 금방울 한 개, 석류 한 개, 금방울 한 개, 석류 한 개를 달지니라. 그것은 아론이 섬기기 위하여 입을 것이니 그가 주 앞의 성소에 들어갈 때와 나올때에 그 소리가 들리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너는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듯이 그 위에 [주께 거룩함]이라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위 에 매되 곧 관의 맨 앞에 있게 하라. 그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 어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그 들의 모든 거룩한 예물로 거룩하게 할 그 거룩한 것 들에 대한 불법을 아론이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 론의 이마에 항상 있으므로 그 예물들을 주께서 받으시리라. 너는 가는 베실로 속옷을 수놓아 만들고 또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들고 너는 허리띠를 바느질해서 만들지니라.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해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해 허리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해 모자를 만들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라.”(출29:3-40)
하나님께서 지혜로운 자들 곧 지혜의 영을 받은 자들에게 이 거룩한 옷을 짓는 것을 맡기셨지만 이 지혜의 영을 받은 자들에게 자유롭게 그냥 맡기시지 않고 아주 세밀하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지혜가 무엇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