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농화77ㆍ응원단장80) 교우회 부회장 겸 고대발전위원회 실무추진단장이 모교 개교120주년을 맞아 첨단분야를 개척하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기금교수 채용을 위한 사업에 10억원을 기부하는 뜻깊은 약정식을 가졌다.
고려대 본관 1층에서 개최된 약정식에는 김동원총장, 한윤상 교우회 수석부회장과 고대발전위원회 위원인 김미숙,윤종십,김철중 부회장, 김정현 정보대학장,신호정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부식에서 조수연 고대발전위원회 실무추진단장(FM 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은 “이번 기부가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금교수 모금사업과 발전기금 모금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고려대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리더 배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 ‘기부의 역사’에 동참해 주신 조수연 대표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쾌척해주신 기금은 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 기금교수 확보와 운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부약정식에는 조수연 대표의 차녀인 조하늘 교우(생명공학 08)가 참석해 고대 기부가족으로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