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님의 좌우명으로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명품배우 김나운씨와 수녀님의 우정

[솔방울]

예산에 가면 5백 살이 훌쩍 넘은

은행나무와 향나무가 있는데

아직도 

파란 잎을 흔들고 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그 자리에

있었을까?

난 그곳에만 가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전주에 전동성당 앞

은행나무 앞에서도 항상

성호를 그으면서 고개를 숙인다.

겟세마니 동산에 올라갔을 때 만났던

올리브나무 앞에서 수난 전에

피땀을 흘리며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슬픔을 느끼며  기도하신  예수님을

당신은 보았냐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오랜 세월을 견뎌내도 언제나 변함없이

짙은 초록의 잎을 내는 그 생명력이 

신비하다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담담하게 자신의 빛을 띠는 것

그런 사람들이 나는 참으로 부럽다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원에

느티나무 앞에서도 나는

항상 고개를 숙인다

그건 그 나무와 수녀님께서

항상 함께 하셔서 더욱 그러할것이다

오래도록 한 자리에  나무처럼

서 계신 수녀님 곁에 혜성처럼

등장해서 수녀님을 기쁘게

한 벗들이 많다

그 중의 한 분도 명품배우

김나운 베로니카님이시다

22년 10월 22일

영인문학관 행사에 참석하신

김나운베로니카 배우님 

**김나운 베로니카님 수녀님 

배우 고두심님**

김나운 베로니카님을

그날 처음 봤는데

독립적으로 좋은 감성과 감각을 분열하고

증식하면서도 담담하고 고요하게

세상을 살다가 밝은 빛을 받을 때마다

긍정적이고 강렬한 녹색을 띠는 초록나무처럼 에너지가 밝은 사람이었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화려함이 품어져와서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갔다

차 안까지 연보라빛이어서

우린 신기하게 보고 또 봤다

수녀님께서 주신 보라색 꽃으로

감격하신 베로니카 자매님

**행사 끝나고 **

배우 김나운 베로니카님은

1970년 6월 서울에서 태어났다

소속사 올박스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

여의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신문방송과

서울예대에서  연극을 공부하셨다.

1998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분 

여자우수상 수상

1987년 MBC 청소년 드라마

별난학교로 데뷔하셨다

영화보단 드라마에 조연급으로

주인공 친구 역할로 출연하셨다

주로 커리어우먼이면서

주인공에게 사이다 조언을 하는

똑부러진 친구 역할로 극이 답답한

양상이 흘러갈 때 그녀가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조연임에도 인지도가 높은건 

고급스러운 외모  그만의 입담과

맡는 역할이 전문직 상사 역할

또는 

부잣집 며느리 역으로 

역할이 주는

무게감을 잘 소화해내서 오는

역량같은게 아닐까 생각해봤다

1990년대에 예능에도 자주 출연해서

걸출한 재능 발휘 게임의 여왕이기도 

했다

퀴즈 방송에는 단골로 초대될

정도로 퀴즈 달인 에이스다,

<연예기사 참고자료>

내가 아는 김나운씨는

아주 유명한 배우는 아니었지만

유명배우보다더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내 머리에 가슴에 인지된

분이다.

어느 배역이나 주인공을 아우른다

훌륭한 배우다

영인문학관에서 베로니카자매님과

엘리사벳 솔방울과 추억을

만들다.

베로니카 자매님께서

너무 화려하셔서  사진톤을

이렇게?ㅎㅎ

<아너소사이트 >

김나운씨는 가입식에서

''백범 김구의 좌우명''을 얘기했다

눈 내리는 들판을 걸을 때

함부러 걷지 마라

오늘 남긴 내 발자취가 누군가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언제나 깨끗한 눈길을 걷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바르게 살겠다고

하셨다

김구 선생님이 소원한 아름다운

나라도 되새겨본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신 김구선생님의 

말씀을 나도 한마디 거든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어갈것이다

세포 내의 발전소 같은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좌절한 사람에게,,

용기를 잃은 사람에게,,

서로를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주는 그런 존재

김나운씨가 

그런 존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뒤늦게 나타나서 수녀님께

얼마나 효도??하신지 모른다

수녀님 시 낭송을 하시면서

끝없이 우셨던 그 촉촉한 마음을

나도 안아보았다.

고두심씨와 인연이 되셔서

그 분으로 또 인연을 만드시면서

행복해하시는 나의 수녀님의

행복에 나도 전염이 되어  

시간이 만들어 낼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명품으로

내걸어본다.

김나운베로니카 자매님과

우리수녀님의 우정이

참으로 각별하기를

영원하기를 기도해본다

[♡아델라♡]

늘 함께 기도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솔방울]

네 늘 저도
감사드립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델라님

[다애(황미숙)]

<눈 내리는 들판을 걸을 때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남긴 내 발자취가 누군가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
배우 김나운씨, 참 멋진 사람이군요.
김구 선생의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사는.
언제나 눈길을 걷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바르게 살고 싶은
건 우리의 바람이기도 하죠^^
김나운 배우와 수녀님의 우정이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나를 돌아보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솔방울]

수녀님께서 김나운씨
때문에 요즘 행복해하시네요
김나운 예술코너 잘 쓰라고
수녀님께서
일부러 말씀하셔서 ㅎㅎ
정성을 들였는데
제 몫이 이것밖에 안되네요
선생님

[임연진]

수녀님과 김나운 배우님의 우정을 너무나도 잘 담아내셨네요! 역시 시인 수녀님을 닮으신 명필 카페지기 솔방울 님이십니다! 😃👍

[이교영1]

와우 ! 수녀님께서 잘 써달라고 부탁 하실 정도면 ?
얼마나 아끼시는지 알겠네요
그런데 잘모르는는 배우이지만 얼굴이 참 밝네요.
게다가 나눔의 삶을 실천하시니 참 아름답습니다^^

[영지천]

좋은인연
행복한 동행
그저 감사함입니다..

[작은구름]

좋은 사람과의 교감~
감사합니다 ~♡

[♥류체칠리아♥]

수녀님과 인연으로 김나운 베로니카님을 알게 되고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은 배우님으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현영]

독립적으로 좋은 감성과 감각을 분열하고 증식하면서도 담담하고 고요하게 세상을 살다가 밝은 빛을 받을 때마다 긍정적이고 강렬힐 녹색을 띄는 초록나무처럼ᆢ 이 대목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솔방울님 작가 데뷔하시는 거 아닙니까~~~^^
책을 많이 읽으면 저리 유수한 문장을 술술 풀어내실 수 있는 것인지요 아이들 낳고 기르며 책을 거의 못 읽었더니 뇌가 녹슬었습니다 ᆢ이젠 책 읽기가 더 힘들어질 텐데 말이지요

[시냇물]

오! 바이올렛 배우!
아마 우리 수녀님도 보라색을 좋아하시죠?

[가밀라바람꽃]

수녀님과 김나운 배우님
고두심배우님의 인연이 아름답게 꽃피기를 기도하여 솔바울님의 글솜씨에도 감사드립니다

[라파엘라]

솔방울님의 글솜씨로 김배우님과 우리 수녀님의 아름다운 인연과 훈훈한 소식이 잘 전달되었어요
미소가 절로 나오는 글입니다
베로니카 자매님 방송에서 이미지도 좋았는데 실제로도 좋은 분이시네요😍

[꽃마리]

참으로 고마운 인연들, 감사한 마음 입니다. 오랫동안 그 고마움과 인연 이어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