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11월 14(화) 다대수병원 05:30 출발
♤산행인원 : 문 만호 대장 포함 총 32명 A조: 25명 B조: 7명
♤산행코스 : 안골매표소-사패산-포대능선-Y계곡-도봉산-송추폭포-송추통제소
날 씨 : 조금 추웠지만 좋음
♤산행시간 : A조: 총 6시간 6분 휴식시간 : 1시간 7분 순수산행시간 : 4시간 59분
난이도 : 중상
♤산행거리 : A조 : 산행거리 약 13Km A조후미 : 달팽이기준
♤ 후 식 : 남도밥상 (경기도 여주시) 메뉴 : 가정식 백반
06:13 하단출발 (한분이 조금 늦게왔다)
07:05 청도휴게소
08:45 문경휴게소
10:58 북한산국립공원 안골지구 입구도착
여기 동네는 조그마한 절집 간판이 많이 붙어있다.
산행시작하여 조금 올라가니 우측으로 올라간다 아니다...
내려오는 성불사 봉고 물어보니 좀더 올라가란다.
11:13 안내표지판 안골입구(0.1km)- 사패산(2.2km)
11:26 오른쪽으로 사패산 등산로가 나온다.
11:39 뽀족한 바위사이로 통과
12:10 사패(賜牌)산 정상(해발 552m)에 도착하였다.
정상은 상당히 넓고 평평한 바위가 펼쳐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참 좋은 곳이다.
우리도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되어 있었는데
시간이 아직도 일찍다고 좀더 간단다.
12:20 모두 밥먹자고 야단인데 문대장 배가 안고픈가 계속간다.
후미는 자리를 펴고 먹는다.
12:44 회룡사거리에서 B조는 내려가라고 표시를 했다.
13:35 포대능선 쉼터 도착.
포대능선은 능선 중간에 대공포 진지가 있었다고 해서 불려진 이름이다.
13:41 큰바위 위에 사랑의 하트바위가 올려져있다.
일명 (하트)바위다.
14:07 이스람교사원 같은 둥근 바위모양이 나온다.
14:17 포대능선(砲隊陵線)도착.
14:21 Y능선 표시판이 보인다. 반갑다.
우~와 주위의 경치에 모두 멈춰서 구경한다고 움직이지 않는다.
14:40 비둘기와 세끼 돌고래가 나란히 서있는 돌뺑이도 보인다.
14:50 도봉산(道峰山) 신선대(神仙臺)정상
토,일요일엔 정말로 밀리겠다.
일방통행~꼭 필요한 구간이다.
15:30 오봉-여성봉으로 간다고 문대장 뻥~쳤는데
그대로 알아듣는 사람도 있다. ㅎㅎ
15:45 어휴 송추주차장까지 아직도 4.5km나 남았다.
16:07 시목교 나무다리도 지나고
응달에는 얼음과 긴~고드름이 달려있다.
16:13 용추폭포에서 모두 한판씩 박는다.
16:36 도성암표지석 지나고
16:50 오색딱다구리 모형앞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16:56 송추통제소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송추마을을 지나니 "헤세의 정원"은 여전히 잘있네??
17:04 버스에 도착하여 정희언니 가져온 문어에 쏘맥한잔하니
직인다. 마지막 두명이 도착하고
17 21 버스는 출발하여
18:45 여주쌀밥집 남도밥상에 들어가니 가지런히 준비가 되어있다.
반찬이 빙~둘러져 있는데 정말로 정돈이 잘 되어있다.
세어보니 반찬만 20가지다.
리필도 되고... 우리팀에는 돼지두루치기를 3번이나 ㅋㅋㅋ
19:15 식당에서 출발하여
21:10 칠곡휴게소에 한번쉬고
22:55 하단도착했다.
지난번 처럼 지하철 끊켯으면 택시비 보상할 사람 있었는데
여유있게 지하철 타고 집으로 고~~고
등산애호가들 사이에서 연계산행으로 유명한 ‘강북5산’을 ‘불수사도북’이라고 하는데,
바로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을 말한다.
이러한 강북5산 종주 산행코스 중 일부구간이 사패산-도봉산 종주산행 코스인 것이다.
우리 다솜산악회는 ‘강북5산’ 즉 ‘불수사도북’을 모두 다녀왔다.
Y계곡은 팔힘있는 남자들 전유물인데 여자분들도 힘을 쓴다.
요번 도봉산은 몇주 전부터 포기하고 사패산만 B조로 가겠다는 몇명??
멋진 방구를 보더니 힘이 펄펄나서 잘도 간다.
더군다나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사진 박아준다고 기진맥진도
안하고 팔팔 생생한 문,정 대장님 두분 고생했습니다.
당신들이 있어서 다솜이 한층더 빛이 납니다.
사패산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과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사이에 있는
해발 552m 높이의 산으로 ‘사패(賜牌)’란 이름은 조선시대에 왕이 왕족이나
신하에게 땅을 하사할 때 그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를 말하는데,
사패산은 선조의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것이라한다.
"자운봉 紫雲峰 740.1m" "도봉산 최고봉"입니다.
노을이 질때 이 봉우리는 자줏빛을 띄며 하얀 구름과 어우러진다고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선*만*자 仙*萬*紫"라고 부르는 "道峰"이 조망되고 도심에서 바라만 보던 암봉입니다.
"道峰山"의 최정상인 "자운봉-만장봉-선인봉 紫雲峰, 萬丈峰, 仙人峰"이
道를 닦는 곳인양 "道峰"임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멀리 한양까지 천리길을 멀다않고 하루에 주파하고 멋진
산행까지 하신다고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다음산행 새들도 날다가 힘들어서 쉬어간다는 조령산에서 보입시더!!!
첫댓글 언제 가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도봉산 y계곡을 다시 만날수 있어서 즐거움이 배가 되있던 날이었습니다^^
마치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멋찐 형상의 바위에서 인증 샷 담아 주시느라 애 쓰시는 문대장님, 정대장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다솜의 즐거운 산행기 남겨 주시느라 수고하신 회장님께도 감사 드립니다_()_
팔팔~ 생생~하신
문대장님
정대장님
덕분에
도봉산 잘 다녀와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아마도 못갔으면?
(~~~~)ㅎ
늘 기대되는 회장님 산행후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기다리던 후기 즐감입니다.
좋은산은 여러번을 가도 역시 또 좋습니다.
내년 봄, 해가 길 때 도봉에서 건너 보이던 수락 불암도 한번 추진 해보심이 어떠실까요?~~ㅎ
오늘도 빠짐없는 장문의 후기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고 우리 단골 댓글님들 덕분에 힘이납니다.
산행 내내 즐거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