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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게릴라성 비의 영향인가요?</P>
<P>올해들어 최고로 적은 인원이 운동장에 모였습니다.</P>
<P>다행히 두팀이 구성이 되어 멀리 발길을 옮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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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랫만에 수중전을 해 봅니다. 그나마 배수가 잘 되어서 운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P>
<P>그날은 이야기 거리가 많았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얼른 땅파야겠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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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작심이나 한듯 이천영,장학고문께서 내기를 걸어왔습니다. 상대는 박승억회원 이었습니다.</P>
<P>존심이 있는 승억형 내기에 응하고 멤버가 좋은 고문님팀 전반전에 3:1로 점수를 벌려 승부는 끝난듯 보였습니다. 전반전 내내 그것도 모자라 하프 타임에 연신 싱긍벙글하시며 약올리던 이천영 고문님 후반전이 끝나고 너무 약올렸다고 여전히 웃으시며 후회 하셨습니다. 결과는 4:6 승억이형 승리.........</P>
<P>형제는 용감햇습니다. 승백이형은 몸을 날려가며 골이나 다름없는 공을 걷어냈고 승억이형 그날 몸살 났을 듯..... 그리고 조연 천익용 회원이 천금같은 두골을 보탰고..... 비실거리던 김상천회원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그야 말로 대역전극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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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따뜻한 짬뽕에 시원한 맥주 한사발...........</P>
<P>죽여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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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가 오나,눈이 오나,바람이 부나............</P>
<P>일요일의 곡란초등학교 운동장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P>
<P>아자아자 곡란 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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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석인원 : 22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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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이야기
7월3일 축구 이야기
방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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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
08.01.28 10:0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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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겜 시작하자마자 발목 삐끗..찌그러져있던 불행한 군상도 하나 있었지염...ㅠㅠ
그 군상이 뉘신지!!!! 심판강습 한번 받아야 겠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