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오랜만에 들어왔구나. 모인 글들을 읽으며 많이 놀랐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네~ 내가 뒷북을 좀 치더라도 이해해다오.
열준이 정말 뉴질랜드 갔구나.
열준이 고생을 많이 했을텐데 글을 읽으니 마치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사한듯.....
유학원 사업 정말 번창하길 바란다. 화이팅!
영기 귀국 축하한다!
끝내 독일에 놀러가지 못해 안타깝다.
강의하러 다니느라 정말 바쁘겠다. 예리씨랑 같이 꼭 만나고 싶구나.
나도 가끔 서울 가면 교회 가는데(주로 3부) 못 봤네.
다른 친구들 모두 잘 있지? 애련이, 준서, 소은이, 종헌이, 형우, 진아, 은영....
하루 종일 병원에만 있으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원.
병원 일은 많이 익숙해 졌어. 환자도 조금씩 늘어가고...
2월-3월 주말에 걸쳐 병원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문짝, 등, 바닥....
강엽이 아빠는 4월 6일에 천안 백석동에 '고운빛 산부인과' 개원을 한다.
다른 두 명과 함께 셋이 공동 개원을 하게 되었어.
1월부터 병원 공사하고, 직원 뽑고...요즘 많이 바쁘다.
개업식은 4월말에 할 것 같아. 그 때 시간 되는 친구들은 천안에 놀러와줘~
개원이란 것을 하고 보니 정말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는구나.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면 거의 9시라 애들이랑 조금 놀다 자고..
우리 작은 애는 올해 형과 같은 유치원에 들어갔다.
내가 신경을 못 써서 그런지 작은 애는 아직도 애기야. 도대체 언제 철이 들지, 쯧쯧..
첫댓글 올해엔 성이네 집에 경사가 겹쳤구나. 너도 네 병원을 가지고 있고, 형도 개원을 하고. 정말 축하한다, 형도 너도 병원일 잘 되길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