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라켐바 사원에서 한 무슬림 소년이 점심기도를 행하고 있다. 호주 최대 이슬람사원인 라켐바의 성직자인 셰이크 타지 엘딘 하미드 힐랄리는 최근 여성의 노출이 성범죄를 유발한다고 발언, 여성인권단체 뿐 아니라 전사회적인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는 그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로이터]
[뉴시스] 29일 저녁 서울 인사동 거리에 'FREE HUGS 지친마음을 안아드립니다'를 들고 서 있는 한연주(대학생)씨의 표정은 너무 밝았다. 껴안으며 건네는 "행복하세요"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프리허그(Free Hug) 퍼포먼스로 평화만들기의 작은 몸짓이다.
한양은 "주말마다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이곳에 나와 '행복'을 통해 평화를 안기고 싶다"는 소박한 욕심이 작은 소망이라고 전한다. '프리허그'는 '자유롭게 껴안기(Free Hugs)' 운동으로 2004년 호주의 후안 만 씨가 시드니 거리에서 '프리허그'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안아주면서 시작됐다. 【서울=뉴시스】
[조인스] 29일 중국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 센터에서 중국이 자체 제작한 최신형 통신방송위성 '신눠 2호(Sinosat-2)'를 탑재한 창정(長征)3호B 운반로켓이 지상을 출발하고 있다. 오늘 발사된 신눠 2호는 앞으로 15년간 우주에 머무르며 중국 대륙과 홍콩, 마카오, 대만을 대상으로 TV와 라디오 방송, 디지털 TV 등의 위성 중계는 물론 브로드밴드와 멀티 미디어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시창(중국 쓰촨성)=로이터/뉴시스)
[중앙일보] 미국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28일 열린 에어쇼에서 미 공군의 선후배 전투기 넉 대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미국의 최첨단 F-22 랩터 전투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했던 P-51 머스탱 전투기, 주력 전투기인 F-15 이글, 탱크 킬러인 A-10 공격기.[에드워드 공군기지 AP=연합뉴스]
임진왜란, 병자호란, 항일운동, 6.25 참전 순국영령 1천200위의 안식처가 될 경남 함안 충의공원이 30일 군내 가야읍 도항리에서 준공식을 갖고 있다.이 공원은 1만4천770㎡ 부지에 60억원을 들여 충의탑과 위패봉안소, 호국무훈수훈자비, 공원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춰 도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함안=연합뉴스)
제4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을 하루 앞둔 30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괴산종합운동장 정문 앞에 임꺽정 부부 캐릭터로 꾸며진 꽃장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괴산군 일원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는 13개 시·군 선수단 3500여명이 참가해 19개 정식종목과 4개 시범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괴산군 제공
러시아 아무르강 하류 보즈네세노프카 유적 출토 `외계인` 문양 토기. 신석기시대 후기에 제작된 토기에 사람 얼굴을 형상화했다. 붉은 두 눈이 강렬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마련한 특별전 `아무르ㆍ연해주의 신비`(11월1일-12월3일)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