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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과 역사 2000년 전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창시된 고유의 전통 무술로, 오늘날 세계스포츠가 된 격투경기이다. 태권도는 이제 세계화된 국제적으로 공인된 스포츠로 2004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태권도는 전신운동으로서 상대편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맨손과 맨발로 인체의 관절을 무기화하여 자신을 방어하고 공격하는 무도이다. 또한 수련을 통하여 심신단련을 꾀하고 강인한 체력과 굳은 의지로 정확한 판단력과 자신력을 길러 강자에게 강(强)하고 약자에게 유(柔)하며, 예절바른 태도로 자신의 덕(德)을 닦는 행동 철학이다. 태권도의 정신은 수련으로 얻어지는 기술의 소산(所産)이다.여러 문헌을 통해 태권도는 2000년 전인 삼국시대부터 이미 행해졌음이 입증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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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기로서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역사와 내용이 담긴 무예적 스포츠이다. 중국 권법은 1500년 전 소림사(少林寺)에서 시작되었고, 일본 가라테[空手:唐手]는 500년 전 오키나와[沖繩]에서 시작되었음을 볼 때, 태권도는 동양무술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무술임을 확증할 수 있다. 한민족의 얼과 생활 속에 맥맥이 이어 내려온 태권도는 조선 후기에 이르러 침체되는 듯하다가 끝내 일본의 침략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데, 일본의 속박에서도 민족적 기개를 꺾이지 않고 독립운동의 수단이나 민족적 울분을 태권도의 수련으로 승화한 사실은 비일비재하다.
8·15광복과 더불어 비전(秘傳)되어 오던 태권도는 소수의 이 방면 지도자들에 의해 태권도의 재건과 진흥을 위해 각각 도장을 차려 후배 육성에 임하였는데, 청도관(靑濤館)·지도관(智道館)·송무관(松武館)·창무관(彰武館)·무덕관(武德館) 등이었으며, 이때부터 태권도의 저변확대가 활기를 띠게 되었다. 1961년 9월 16일 태권도의 국내 통합체로서 KTA(Korea Taekwondo Association:대한태권도협회)가 창립되면서부터 무도에서 스포츠화하였으며 경기화의 서장을 열게 되었다.
1962년 6월 20일 KSC(Korea Sports Council:대한체육회)에 경기단체로 가맹하였고, 1962년 11월 11일 제1회 전국승단심사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63년 10월 4일 전주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체육대회에 정식종목이 되었다. 1966년 10월 28일 제1회 대통령 하사기쟁탈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개최되었고, 1967년 11월 30일 제정 품세를 심의 공포하였으며, 1971년 3월 15일 태권도 계간지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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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규칙 및 종류 태권도는 체급별 경기를 원칙으로 하며, 한국이 태권도의 종주국이므로 경기에 사용하는 모든 구령은 한국어로 한다. 경기시간은 3분 3회전, 휴식은 각 회 사이 1분으로 한다. 단, 어린이부 및 여자부는 2분 3회전, 또는 1분 30초 3회전으로 한다. 경기장은 목재 또는 탄력이 있는 매트로 된 수평면 위에 장애물이 없는 너비와 길이가 각각 12m인 정사각형 중앙부에 너비와 길이가 각각 8m인 경기지역으로 되어 있으며 그 외곽지역을 경계지역이라 한다. 경기지역과 경계지역은 바닥면의 색상을 달리하여 구분해야 하며, 같은 색상일 경우 너비 5㎝의 흰 선으로 한다. 경기지역과 경계지역의 구분선을 경계선이라 하고 경기장 끝선을 한계선이라 한다.경기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머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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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대를 비롯해 도복 위에 몸통보호대, 샅보대, 그리고 팔·다리보호대 등을 착용한다. 심판원은 주심 1명, 부심 4명, 배심 2명(단, 경우에 따라 주심 1명, 부심 2명, 배심 1명)이다. 유효공격으로는 주먹기술에 의한 몸통부위의 공격, 발기술에 의한 몸통부위 및 얼굴부위의 공격이 있다.
◎ 자료출처 :대한태권도협회(www.koreataekwondo.or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