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허브 부지 변경 반대'…대구 북구 주민들, 문체부에 서명부 전달 경북도민방송TV '문화예술허브 부지 변경 반대'…대구 북구 주민들, 문체부에 서명부 전달 경북도민방송TV 대구시 대구광역시 경북도청 국민의소리포럼 국민의소리 한국신문방송인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윤석열대통령 홍준표시장 #문화예술허브 #대구북구 #경북도민방송TV #대구시 #대구광역시 #경북도청 #국민의소리포럼 #국민의소리 #한국신문방송인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윤석열대통령 #홍준표시장 대구시의 문화예술허브 사업부지 변경 계획에 대해 북구 주민들의 반발과 문화체육관광부 서명부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추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 대규모 집회를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문화예술 조성사업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30분 남현수 비대위 간사의 사회로 문체부 반대 서명부 출정식이 시작됐습니다. 비대위는 도청터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45만 북구민 서명운동 취지문을 낭독했습니다. 비대위는 "대통령이 문화예술허브 조성사업을 통한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을 약속했다"며 "홍 시장은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문화예술 조성사업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임시청사에 불과한 대구시 산격청사로 인해 국책 사업을 방해하고 급기야 대구시가 대통령과 국민간의 약속을 파기하고 문화사업에 대한 상식도 외면한 채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밀실 시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 발표를 마치고 '문화예술허브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45만 북구민 서명부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서명부는 북구 23개동 주민 6만6768명이 서명한 것으로 준비됐습니다. 비대위 위원장 등 집행부 5명은 이날 오후 세종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을 문화예술허브 조성지에서 도심융합특구 거점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