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려고 했으나 도로 옆이어서 그런지 일찍 일어날수밖에 없었다.
아침을 라면과 밥으로 해결하고 11시경 뿌리 해변을 보러 가자며 가니 5분도 않걸린다
아이가 바다에 신나게 빠져서 노는데 물이 한참 들어 오는 때인지 인도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 다이아몬드네 진주네 산호네 하며 온갖 보석 장사꾼들이 와서 말을 붙인다.
조금 상대 하다가 좀 위로 올라가니 어촌마을 책 대로 어촌의화장실이 바다인걸 실감나게 온통 사람 인분으로 가득하다.나무와 짚으로 된 방갈로 옆을 지나가니 아이가 코를 막아서 너는 똥 않누느냐고 더럽다 생각하지 말라고 하니 그래도 냄새가 심하다고 고개를 젖는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제너두에 와서 애플주스 25루피를 시키고 한시간들 더 기다려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음료값만 지불하려고 일어섰다.
후에온 일본인 식사가 더 먼저 나온 관계로 마음이 많이 언짢았는데 아들이 배고파하고 미안하다며 사장이 사과해서 그냥 먹게 되었다(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아무래도 잊고 있었던것 같음)
오늘의메뉴라는 참치 튀김 스몰사이즈 65루피, 갈릭치킨60루피 밥8루피(2인분의양)
밑이아닌 위로 올라가니 고기 어판장도 보이고 4시가 넘으니 까 바다에 나가있던 배들이 들어오고 여자들이 바다 뱀장어 같은거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가르고 있었다.
그물손질하는 아저씨와 담소중인 현지 어민들을 보며 비치 쪽으로 와서 지는 해를 바라보는데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저씨 빨간 술에 싣고 다니는데 떠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10을 부르다 비싸다고 하니까 인도가족이 5루피에 사서 우리도 5루피 주고 사먹었다.
1월29일
꼬나락 입장료250루피나 5달러
어제는 일요일이고 해서 오늘 코나락을 보려고 아침 일찍 일어났다.
어제 늦게 까지 결혼식이었는지 밴드에 인도 노래를 브르며 춤추는 사람들로 인해서 무지 시끄러웠는데 여기가 신혼여행지라니 내가 감수할수 밖에.....
숙소 맞은편의 작은 샌드위치마차에서 8루피짜이 2잔 마시고 15루피에 사이클 릭샤를 타고 버스터미널에 오니 길게 버스들이 늘어서 있고 거의 끝까지 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니 코나락 버스스탠드에 바로 세워주었다(돈을 더 달라고 했지만 주지않음 거리상 2.2키로미터정도)
차비는 인당 15루피 아이것도 한자리값에 할인없다고 하고 차안에 사람이 많아서 내 무릎에 앉히는 걸고 하고 타니 맨뒤 한자리가 남았다.
1시간 15분걸려서 코나락에 도착(7시45분출발)
뿌리역을 지나서 서는데 자리가 없을수도 있다. 버스앞에 코나락이라고 써있음.
우리나라 작은 마을 버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고생스럽지만 옆의 바닷가를 끼고 가는 풍경은 볼만 했다.
로커리 밑에서 내리라고 해서 내리니 사람들이 걸어가는 곳으로 가니 정지판이 써있고 바리게이트 지나쳐 걸어가니 선물가게들이 즐비하다.
표를 사고 처음 문에서 표 검사를 하는게 아니라 사원 다가서 중아으로 들어가는 솟에서 표검사를 한다.
화장실 왼편위치. 돈않내고 사원주의를 둘러 볼수 있다.
그렇지만 이것 보려고 뿌리까지 왔는데 안들어간다는건 말이 않된다고 생각하여서 입장 댄스홀(나투만디르)와 자가 모하나와 24개의 수레바퀴와 말과 코끼리를 창아서 구경하니 바퀴마다 새겨진 조각들이 춤추는 무희도 있고 에로틱 미투나도 있고 부조들이 뚜렷하게 입체감을 주어서 볼만하였다(물론 보수중인곳이 있지만 서도)
2시간이 넘게 쉬며 돌아보고 나와 오렌지 아이스크림 5루피, 망고주스25루피. 오이하나1루피 주고 내린곳 맞은편의 식당 주인 도움으로 뿌리행 차를 잡으니 아침에 타고온 그 버스와 그 차장을 만났다.
다행히 운전석 옆에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앉아서 오다가 VIP로드에내려서 이가든 호텔을 물으니 뿌리역을 지나 버스터미널 가기전 골목에서 내려주어서 10여분을 걸어가서 점심을 먹었다.충와 스페셜 믹스 라이스 2인분의양 85루피 ,피쉬플랜 (새우와 생선살 믹스볼)115루피ㅡ물 20루피계산을 하는데 택스 붙어서 248루피, 밥이 정말 5부도 않돼어서 나오고 해서 팁 10루피,
나와서 사이클 릭샤를 잡아서 저거넌트 템플을 가자니 15루피 부른다 .
시티로드에서 사원까지 20루피 이다 하고 돌아서려고 하는데 다른 릭샤왈라가 와서 어디 가느냐고 하기에 말하려고 하니까 이 릭샤왈라가 나중에온 릭샤왈라에게 뭐라고 하며 자기것에 10우피에 타라고 해서 탔다.
조금가서 내리니 뿌리 번화가가 나오고 러구라단 도서관을 찿는데 바로 앞 건물에 2층에 써있는걸 보지 못하고 기둥이 있는 동문에서 북문과 남문을 지나 사원주위를 한바퀴돌아서 찿으니 바로 내린곳에서 멀지 않았다.
입구를 찿는데 건물 왼쪽이 아닌 오른쪽이었고 4시부터가 아니라 4:30분 2시간 정도 개방되었다.
1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커피마실곳을 찿는데 없어서 내려와 쇼핑센타 레스토랑을 가니 커피만응 않된다기에 콜라12루피하나먹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영어가 너무 빨라 좀 못알아들으니 무시하는 경향이었다.
러구난단 도서관과 같은 전망대가 50루피라고 유혹하는 삐끼와 여기돈 1,000루피가 한국돈으로 얼마냐고 비행기값이 얼마냐고 물으며 바꾸자는데 4시반이 되니 엽서 팔고 도서관위로 올라와 이름 쓰고 나라쓰라며 기부 하라는데 앞의 외국인 3명은 100루피를 내었다고 아들이 그런다.
내차례다.
주머니에 약간의 동전만 넣어두고 꺼내 보여주었는데 14.5루피 14루피를 가져가고 과연 내가쓴곳 앞자리에 얼마를 쓰려는지 원....
맨 꼭대기는 잠겨있고 이층에서 한층 더올라간 삼층에서 보는데 사원내부가 보이는게 아니라 동문 계단 높이 중간까지만 보여서 많이 실망이었다.
정말 도네이션 까지 하고 굳이 올라와 볼 필요가 있을까 싶다.
사진 몇장 찍고 내려와 20루피에 흥정이 바로 되어서CT로드에 와서 핑크하우스를 찿아서 바닷가재를 먹느냐 아니면 기분은 별로지만 이틀동안 맛도 못본 꽃게탕을 다시 시도해서 먹어보느냐 고민하다가 먹어야지 써보보지 해서 물으니 오늘은 된단다.
시간도 단축 돼어서 바로 되었다.
게 작은것 5마리정도 (게살은 많이 없었음) 밥8루피 물 10루피 커피12루피.
꽃게탕국물이 매운탕국물에서 뭔가 빠졌다 싶은면이 다 들어가서 제대로 맛이 났다.
다 먹고 계산 하려고 하니 오늘은 해피하다고 맛있었다고 하고 돌아오다 숙소 맞은편의 아저씨가 불러서 짜이 2잔을 먹는데 가게를 닫을수도 있다고 한다.
자리세 문제라고 하는데 잘 해결되길 바란다며 내일 보자고 했는데 어디고 그 놈의 돈이 문제다.
오늘 관광이 다 끝났는데 내일 하루는 뭘하며 지내야 하나?
아무래도 이번인도 여행은 맛 기행 행태를 띠고 있다 . 먹는것에 무지하게 돈이 드니 말이다.
들어가지 못하는 마두라이의 스리미낙시를 빼버리고 다른속에 투자 할까나?
1월30일
핑크하우스 씨푸드 후라이 라이스 60루피 , 새우 100루피,커피25루피.
걸어서 뿌리역에 가서 예매 창구가 역 안에 있는줄 알았는데 방문자 레제베애션 2번 창구인데 서로 모른다고 해서 조금 헤맸다.
걸어오다 해변가에서 일몰을 보고 제너두에 가서 팁을 10루피 주니 꽃게탕이 잘 나왔다.
생선후라이라이스 40루피, 꽃게탕 120루피. 새우 플랜 65루피 물 10루피,사과주스1리터78루피
HOTEL KASI'S CASTLE- 6호 온수 없음(그다지 춥지는 않는데 온수를 좋아한다면 비추)150-170루피 정도 모기장 줌, 담요줌, 베란다 있음, 도로가라 시끄러움,시설은 깨끗
러브앤라이프 100루피 전자모기향주고 적당한 온수가 나온다고 다른여행자의 의견.
1월31일
8시 체크아웃이어서 일찍 일어났다. 4일 숙박비를 주고 나와 토스트 작은것 4조각을 사는데 6루피달라고 해서 주었다.사이클릭샤를 불렀는데 빤드라라고 하고 부바네스와르 간다니까 꼬나락 정류장이 아닌 사설 버스정류장에 데려다 주고 20루피를 주었는데도 잡는다.
뿌리치고 짐들 들고 타니 25루피씩 아이것 까지 50루피주고 1시간 조금 넘어서 코또그스탠드에 내려준다.
차장이 기차역에 간다니 릭샤를 잡아주는데 15루피에서10루피간다니까 좀 망설이다가 흥정이 되어서 탔다. 도보로 10분 거리라는데 조금 내려가서 기차역뒤의 사이클릭샤 승차장에 세워준다.
짐 맡기고 나와서 빈두사가르 얼마냐니까 30루피에 간다기에 알았다고 하고서배낭을 키핑하고 기다리랬더니 역시나 영어를 못알아들어서 그런지 다시 가보니 없었다.
역안에 들어가 육교건너 클락룸에 배낭을 맡기고 파인애플주스 2잔 20루피 바나나 7개 10루피 포도 한송이 10루피를 사고 나왔다.
역 정문에서는 오토릭샤들이 50-40루피를 불러서 다시 뒷쪽으로 나와 걸어나오다 만난 사이클 릭샤를 불러서 흥정하니 25에 간다고 해서 탔다.(한참탐 2.5킬로미터정도는 된것 같음)
빈두사가르에 와서 사원 몇개보고 링가라즈 사원 북쪽 전망대라는곳(담 높이 정도)에 가니 너가 내고 싶은 만큼 기부하라고 해서 5루피 라고 했더니 10루피내란다.
노트를 주며 이 앞에 숫자 쓸거지 하니 막 웃는다.
한국 동전이 있으면 달라는데 없어서 주지못하고 바이탈 데울 사원에 가니 역시 도네이션과 동전을 달라는데 핸드폰줄을 여기 저기 사원에 주고 말았다.
갔던곳중 가장 맘에 드는 사원은 묵테스와르 사원 앙코르와트의 반띠아이스레이 처럼 작고 아담해서 좋았다.
파르수라메트와르사원은 오랜된사원치고는 보존이 정말 잘돼있었다.
오토릭샤를 20루피에 흥정해서 역앞에서 에그롤 10루피 ,삶은계란 튀김에그촉 2개 8루피, 달튀김 5개 한접시 15루피, 청포도 1킬로그램 40루피,오렌지 1킬로그램 40루피에사고 역안의 파인애플주스 빈병에 4잔 40루피에 담고 웨이팅룸안의 여자 대기실 에서 팬돌아가고 화장실 무료라고 써있는곳에서 기차를 기다렸다.
네스카페 5루피 물10루피 클락룸 개당 10루피씩 20루피. 아이스크림 10루피. 점심 치킨탈리 35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