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악순환을 끊는 요령은?
2023/1/5 日経Gooday
【問題】공기가 건조한 계절이 되면, 정강이, 팔뚝, 등 등이 가려워지는 일이 있습니다만, 가려움증에 관한 설명으로서, 다음중 잘못된 것은 어느 것일까요?
(1)가려움증은 「통증의 약한 감각」이다
(2)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은 「히스타민」이 중심이다
(3)가려워지기 전부터 보습(保湿)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
(4)「자외선」을 적당히 쬐는 것은 가려움증대책이 된다
■답과 해설
정답(가려움증의 설명으로서 잘못인 것)은, (1)가려움증은 「통증의 약한 감각」이다 와 (2)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은 「히스타민」이 중심이다 입니다。
가려움증의 본질이 해명된 것은 금세기에 들어온 후부터。
아시아 최초의 가려움증의 연구센터로서 설립된 順天堂가려움증연구센터의 高森建二특임교수는, 「가려움증은 아주 친숙한 감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가려움증을 전달하는 신경의 구조는 알지 못했습니다」라고 해설합니다。
예를 들면 오랜 세월 「가려움증은 통증의 가벼운 감각」이라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피부 등 몸의 표면의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신경에는, 전달속도에 따라서 A섬유, B섬유, C섬유가 있습니다만, C섬유는 통증과 가려움증의 양쪽을 전달하고 있다고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1997년과 2007년의 연구로, 가려움증을 전달하기 위한 독자적인 C섬유가 존재하는 것이 알려지고, 가려움증의 연구는 단숨에 가속(加速)하게 되었습니다。
■표피(表皮)와 진피(真皮)의 경계까지 뻗어 있는 가려움증의 C섬유
C섬유에 대해서, 조금 더 해설합시다。 우리들의 피부는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표피(表皮), 진피(真皮), 피하조직(皮下組織)으로 나누어집니다만, 가려움증을 전달하는 C섬유는, 표피와 진피의 경계부근까지 뻗어 있습니다。 피부의 표면이 외계로부터 자극을 받거나, 피부의 세포로부터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방출되거나 하면, C섬유의 선단(先端=終末)이 그 자극을 감지하고 뇌로 전달하여, 뇌가 가려움증으로서 인식합니다。 신경의 선단에는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감지하는 수용체(受容体=Receptor)가 있습니다。
高森특임교수는 「바로 최근까지,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질은 히스타민이 중심이라고 생각되고 있었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항히스타민약이 막연히 투여되어 왔습니다」라고도 지적합니다。 그러나, 두드러기 등 항히스타민약이 잘 듣는 가려움증도 있습니다만, 전혀 듣지 않는 가려움증도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증은 그 대표이고, 친숙한 건조피부에 의한 가려움증도 그중 하나입니다。
항히스타민약으로 효과가 없는 가려움증에 듣는 약을 찾아내는 방법이, C섬유의 수용체에 결합하는 물질의 탐사(探査)입니다。 지금까지 약30종류의 물질이 발견되고 있고, 그 수용체를 Target로 한 의약품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접근으로서 高森특임교수 등의 연구그룹이 해명한 것은, 피부의 Barrier(보호벽)기능의 저하가 강한 가려움증을 초래하는 메커니즘입니다。
■피부의 Barrier기능의 장해가 가려움증의 악순환을 초래한다
피부의 표면에 있는 각질층(角層)에서는, 각질세포(角質細胞)가 단단하게 짜여진 벽돌담처럼 쌓이고 각질세포의 틈새는 세라마이드를 중심으로 한 지질(脂質)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각질층의 구조가 외계의 자극으로부터 몸을 지키거나, 체내의 수분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거나 하는 Barrier가 되어, 피부를 건조로부터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지거나 등 뭔가의 이유로 벽돌끼리를 연결하고 있는 지질(脂質)이 감소하면, 세포와 세포의 사이에 틈이 생기기 때문에 Barrier기능이 저하。 피부의 수분이 상실되고 건조피부가 됨과 함께, 외계의 자극이나 이물(異物)이 침입하기 쉬워집니다。
高森특임교수등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모델동물의 실험에 의해, 건조피부가 되면, 원래 표피와 진피의 경계부에 머물고 있었던 가려움증을 전달하는 C섬유가 표피의 각질층부근, 즉 몸의 표면 가까이까지 뻗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C섬유가 뻗으면, 건조피부인 사람은 근소한 자극으로도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고, 피부를 긁습니다。 그러면 Barrier기능은 보다 장해되고 C섬유가 한층 뻗어버리는 「가려움증의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말합니다。
가려움증의 악순환
가려운 곳을 너무 긁으면, 피부가 상하고 Barrier기능이 파괴되어, 조금의 자극에도 반응하는 과민한 피부가 되어, 가려움증이 일어나기 쉬워진다。 이것을, Itch-Scratch-Cycle이라고 부른다
■악순환이 진행하기 전부터 보습Care를 권한다
그러면, C섬유를 잘 컨트롤하는 생활습관은 어떠한 것일까요?
포인트는 「보습(保湿)」과 「자외선(紫外線)」입니다。 자기에게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가려워지기 전부터 보습을 명심할 것」(高森특임교수)입니다。 「아직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건조가 걱정되면 보습제를 철저히 사용함으로써 C섬유가 뻗기 어렵게 된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자외선을 적당히 쬐는 것도 가려움증대책이 됩니다。 高森특임교수는 「이전부터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에 자외선요법이 있었습니다。 왜 자외선이 유효한가 동물실험으로 조사한 결과 자외선에는 뻗은 C섬유를 퇴축(退縮)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최근에는, 겨울이라도 자외선대책을 하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만, 적당한 자외선을 쬐는 것은 가려움증을 경감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건조피부인 사람의 가려움증대책에 보습이 중요한 것은, 잘 알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가려움증의 메커니즘을 아는 것으로, 보다 공들여서 대책을 하는 계기로 삼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