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출발해서 29일 돌아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빠리에 저녁에 도착 일단 한인 민박집예약한곳으로 가서 하룻밤자고 주차문제 때문에 일찍 몽쉘미쉘로 출발 에트라트도 가야한다지만 여유있게 다니는게 좋을거 같아 도착하고 나서 루트를 조정해서 다녔습니다 비행기에 대한 스트레스 시차적응에 저보다 와이프가 힘들어 하네요 pda에 톰톰지도를 깔아 왔는데 작동이 안되네요 한국에서는 지도도 뜨고 해서 지피에스만 잡히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고 막상 차를 빌려 공항을 나와 확인해봐도 지피
에스 수신이 안됩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고속화도로를 따라 가다가 일딴 넒은자리에 멈춰 피디에이를 리셋도 해보고 해도 안되네요 막막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마누라가 하는말 차에 네비가 있다하네요
이것저것 만져보니 네비가 있네요 어쨋거나 민박집 앞에 있다는 지하철역 간신히 찾아 가서 전화후 도착
다음날 일찍 출발 한적한곳에 세워놓고 네비2시간 이상 만져보다가 영어도 설정이 되고 화살표 방향도 가는쪽 방향으로 설정
공항에서 민박집근처 역까지 올때는 화살표가 거꾸로 되있더라구요 스틱에 방향감각 이 없어 많이 헤매였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D89044C5E1714D0)
몽쉘미쉘 에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D89044C5E1714D1)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D89044C5E1715D2)
베르동 계곡을 지나 칸느에 도착. 해변바로 앞에 그랜드 호텔이란 곳에 가서 방있냐 그러니 있다고 그래서 얼마냐 하니까 600유로 라네요 우리나라돈으로90만원 와.. 여기와서 50만원내 이면 무조건 하루밤 자고 간다 생각했는데... 사실 20만원 정도 하면 좋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변 바로 옆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변을 걷다가 잠잘곳을 찾아 밀라노쪽 으로 갑니다 칸느의 사진에 나온 현재온도는 36-7도 정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D89044C5E1715D3)
칸느를 지나 니스 모나코 지나가면서 이탈리아 국경넘어 제노버인가 그근처에서 숙박 했다.
밀라노에 몇군데 구경하고 세라발레 아울렛 한번 들러보자 해서 들러보았는데 물건도 없구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다한다
나만 운동복 하나 사가지고 스위스쪽으로 가다가 꼬모라는 곳에서 하룻밤을 숙박했다
제노바에서 세레발레 그리고 밀라노로 갔어야 하는데 제노바에서 밀라노 거기서 세라발레 거기서다시 밀라노 그리고 꼬모
지도 보면서 미리 준비햇으면 4시간 이상은 운전안하고 편했을텐데 방심하고 다닌게 몸과 마음고생 이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 국경쯤에 있는 폭스 아울렛에 들러 마음에 든다는 d & g 핸드백 우리돈으로50만원에 사서 출발할려구 고속도로로 가야하는데 통행권(비넷)을 구입해야한다 한다
해서 몇군데 물어봐도 없다구 하고 그냥 고속도로로 진입 나중에 내지 하고 달려 스위스로 진입.
가다가 터널 은 왜이리 많은지 길게는 30키로까지 있는거 같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D89044C5E1715D4)
아침일찍 융프라우요후에 가기위해 기차표를 130스위스 프랑을 주고 사서 기차를 탓는데 카메라를 안가지고 왔네요
시간은 한7분 남았는데 맞은편 주차장에 우리차는 보이는데 주저하다가 그냥 가기로 했네요 와이프 핸드폰으로도 사진이 잘나와서 다행 이었어요. 인터라겐에서 라우텐 부룬넨 그리고 어느 역 인지에서 또 기차를 갈아타고 용푸라우갔다 부르텐발테르인지 거쳐 귀환
위에 사진은 이곳이 부르텐 발테나 인줄 알고 내렸다
사람들 많이 내리길네 거긴줄 알고 내린곳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D89044C5E1716D5)
이곳은 불르텐 발테나 란 곳이란다 밥먹은후라 위쪽으로 산책도 하다가 놀다가 내려간곳 . 일정상 2-3일만 더있었으면 하고 생각했던곳은 스위스와 독일 이다 처음엔 적응도 안되고 그랬는데 좀 적응이 되면서 와이프도 몇일 일정이 더있었으면 좋겠다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D89044C5E1716D6)
어째 사진 순서가 뒤죽박쭉이네요 뚜르에서 르와르강 따라 오다가 만난 성 난 몰랐는데 이곳이 앙브와즈 성이란다 다니는동안 앙부와즈란 단어가 생각이 왜 그리 생각이 안나던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D89044C5E1716D7)
앙브와즈 성 근처에 간신히 주차하고 성 입구에서 올라가는데 걸스카우트 애들이 사진 같이 찍자해서 한컷 (동양인이라 신기한가?)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D89044C5E1716D8)
앙부와스 성내에서 찍은 르와르강주변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D89044C5E1717D9)
앙부와즈를 지나 하루숙박후 아침일찍 쉬롱소성에 왔는데 일본인들은 왜그리 많은지 여행내내 일본일 들 엄청 봤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D89044C5E1717DA)
용푸라우요흐에서 사진 한컷 와이프 고산증인지 답답하고 어지렵다고 빨리 내려가자한다 트레킹 한번 하고 올려했는데..
좀 빠른걸음으로 약간 뛰다시피 다니니까 나도 좀 답답함을 느껴 겁먹고 천천히 다녔슴
![](https://t1.daumcdn.net/cfile/cafe/196D89044C5E1717DB)
유럽여행중 나를 즐겁게 해준 보르도 와인 5000원 정도 줬는데 뒤맛이 떪은맛이 덜하고 약간 시큼한맛이 나서 좋았던 와인
맥주와 와인 너무 좋았어요 . 우리나라에서 나간 외교관들이 한국으로 들어올때 와인을 콘테이너에다 가득 싣고 들어온다 하더라구요 . 프랑스에서도 와인 가지고 재테크 하는 사람들 많다 하네요 들은 얘기지만요. 먹을거 많이 분비해서갔는데 버너와 가스가 안맞아서 결국은 밥솥 50000원에 사서 음식 해먹었는데 가져간 음식 금방 떨어져서 나중엔 사먹었슴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D89044C5E1717DC)
이태리에서 스위스에 들어오면서 찍은 사진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D89044C5E1718DD)
독일에 휘센이란곳 독일 로멘틱가도를 생각하고 휘센으로 들어와 휘센에 있는 두 성 (이름은 기억을 못하고 아니 아예 몰랐슴)
을 보고 몇군데 지역을 돌아볼 계획이었는데 휘센에 있는성 입장권 사는데에 사람이 엄청 많다
그래도 독일에 왔는데 보고 가야지 하고 30분이상을 기다려 표를 끊으려 하니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야한다는거 같다 그래서 한국사람이라 했더니 영어로 들어야 한단다
그래도 달라 했더니 표끊는 시간이 12신데 5시 10분거도 괜찮냐 하는거 같다 그래서 와이프랑 상의끝에 포기 했다
외관만 보기로 하고 나왔다 (참고로 전 영어를 전혀 못하는데 대충 감으로 상대방 바디랭귀지쪽에 신경을 쓰고 말할때는 준비된 말을 혼자 하지만 듣는거는 와이프랑 엄청 신경써서 듣습니다 같이 듣고 서로 의논해서 그사람이 우리한테 말한 내용과는 틀리게 우리가 대답을 듣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그냥 저냥 다닙니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D89044C5E1718DE)
휘센을 지나 프랑크 프르트 도착 170키로 전 지점 소도시인데요 호텔에 짐내려놓고 소시지에 생맥주 먹으러 (밀라노 세라발레 아울렛에서 산 우리나라 기업이 표시된 유니폼이라 하나 샀습니다 유럽에서 만나는 한국사람보다 기업상표나 광고가 더반갑더라구요 전) 나왔습니다 호텔 아저씨 얼마나 친절하고 인상도 좋으신지 !!!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D89044C5E1718DF)
하이델 부르크에서 하에델부르크에 가니 한국면세점 두군데 가있더라구요 우리도 화장실도 갈겸 열쇠고리 선물 몇개 사자해서 들어가 여유있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한국 사람들 들이닥치더니 가이드가 하는말 전화못하고 왔어요 그러면서 관광객들에게 일단 물건 부터 보지말고 여기 직원에게 설명을 듣고 사라고 한쪽으로 모이라구 하더니 휘슬러 밥솥이 한국에선 80만원인데 여기서는 20만원이다 그러면서 여기서 사면 돈버는거다 는 둥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D89044C5E1718E0)
푸랑크 푸르트에서 호텔에서 짐풀고 근처에 있는 뤼머 광장으로 가다가 자전거를 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D89044C5E1719E1)
오른쪽 멀리 보이는 다리를 넘으면 프랑크 시청사가 나옵니다. 뢰머광장이지요 여기를 다녀온후 근처에 한인식당 불고기란집에가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는데 누가 들어오더라구요 어디서 많이 본얼굴인거 같아 계속 휠끔 식사 할동안 보다가 식사후 혹시 누구 아니시냐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삼풍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 할때 뵙던 분인데 딸이 여기에 산다고 들르러 왔다 하더라구요 얼마나 반갑던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D89044C5E1719E2)
네덜란드 잔세 스칸스 이곳 입구에서 치즈 몇개 사와서 맥주안주 햇더니 친구들 좋아들 하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D89044C5E1719E3)
그림 상부 중앙에 노 포토 란 걸 못보고 사진을 찍으려 하니 안된다 하더라구요 한바퀴 돌고 와서 좌측 세로로 된그림 산다 하고 깍아달라 했더니 두개사면 10유로 깍아준다 해서 짐이 될거 같아 세로 그림 50유로에 샀더니 포즈까지 취해주고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할머니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 안되는 내용,철자가 틀린거 이해해 주세요.
첫댓글 너무 부럽습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써주시면 다른 여행자들에게 보탬이 많이 될거 같아요..열씨미 보고 읽엇습니다.
잘 다녀오셨군요. 이방에 있어서 이제야 사진들을 보았네요.휘센에 있는 성이름은 노이슈방스타인성하고 슈방가우성이랍니다. 제가 알려드린 내용보다 더 알차고 보람차게 다녀오셨군요. 두분이 다정하게 찍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허여사님이 알려준 대로 루트를 잡아 다녔더니 아주 어려움없이 다녔습니다 . 에트라트는 네덜란드에서 내려오다가 들르려구 했는데 못들렸네요. 아무튼 덕분에 재미있게 다녔습니다.
너무 부럽군요 멋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사진을 여행순서대로 배열하였으면 훨씬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두분이서 즐거운 추억만들고 오셨군요. 저도 남편과 유럽여행 가고 싶은데 긴 시간 직장을 비울 수가 없어서리...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