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은 20일부터 각 부처를 상대로 '2022년도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서면으로 받으며 이번 보고를 통해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2년 5월까지 정부의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한다함
2. 여야 대선 후보가 전방위적으로 현금을 지원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붕괴한 방역 신뢰가 회복되지 못할 경우 내년 대선 때 역대급의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중소벤처기업부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아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함
2. 정부가 내년도 복권 발행액 규모를 올해보다 7.1% 늘어난 약 6조6500억원으로 잡았다함
3.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버려지는 배터리가 늘자 정부가 폐배터리가 재활용되는 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군·구를 비롯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배터리를 수거·보관하고 매각까지 하도록 의무화된다고함
4. 2005년 7조4000억여원을 들여 도입한 공군 주력 전투기 F-15K를 2034년까지 3조7000억원을 들여 개량하는 방안이 추진 중으로 안테나, 피아 식별 장치 등을 보강해 중·러·일 주변 강국들의 스텔스기 전력에 대응한다고함
5. 올해 4조원대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한국전력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신규 석탄발전 사업을 중단하기로 선언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해외 석탄발전을 2026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함
6. 서울시 산하 20개 기관 소속 현직 노동이사 26명 가운데 17명(약 65.4%)이 민주노총 출신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금융위원회는 내년 경제·금융여건은 회복흐름 전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긴축전환으로 시장불안이 커질 소지가 있는 만큼 금융불균형을 선제적으로 축소해 금융안정을 유지한다고함
2. 대한상공회의소 국내 수출의 특징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사이클 전환 △미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후 금융시장 불안 △신흥국 성장 둔화 요인으로 내년도 국내 수출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고함
3. 전국에서 유일한 공영 양곡도매시장인 서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이 2025년 인근 농협 부지로 이전한다고함
4. 올해 증시에선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순위에 변동이 많아, 코스피에선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순위가 크게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배터리와 게임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함
5.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019년부터 1% 미만대로 떨어지자 스마트폰사업 부진 타개와 중국 세트(완성품)사업 전반에 대한 혁신를 위해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했다고함
6.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사업부 인수 승인이 중국 정부로부터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공장 투자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인수 계획이 확정돼도 결국 중국에서 구형 공정의 낸드플래시밖에 생산하지 못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함
7.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매각 주간사와 인수대금을 51억원 하향 조정하는 데 합의했지만 쌍용차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지 변수라고함
8. 신동주 SDJ코퍼레이션회장은 일본 광윤사 지분 50%+1주를 가진 최대주주로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에 복귀하려는 관측도 나오지만 해사행위인‘프로젝트L’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에게 신뢰를 잃어 2015년부터 경영 복귀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표대결에서 졌으며 사실상 현금화할 수 있는 계열사는 롯데제과 지분 1.12% 밖에 남지 않아 반전이 쉽지는 않다고함
프로젝트L는 △롯데그룹 비리정보 유포 △롯데월드타워면세점 특허 재취득 무산 △호텔롯데 상장 방해 △지주회사 설립 전 증여지분 매각 등 롯데그룹의 경영을 심각하게 방해할 수 있는 사안들이 포함돼 있음
9. 내년에도 철근 시장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철근 시장점유율 톱3인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이 한국특강 등 신규 사업자가 진출하면서 시장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진 탓에 철근 증설을 검토중이라고함
10. 두산중공업이 지분투자를 진행한 미국 원자력 전문기업 뉴스케일파워는 이번 상장을 통해 얻는 자금을 두산중공업이 참여하는 아이다호 소형모듈원전 건설에 사용하며 두산중공업은 소형모듈원전(SMR)의 주기기를 뉴스케일파워에 납품한다고함
11. 택배업계가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는 풀필먼트 고객을 붙들기 위한 시스템과 물류센터 등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풀필먼트시스템을 통하면 기업들은 판매할 물건을 쌓아둘 장소를 마련하거나 재고를 직접 관리해야하는 부담을 겪지 않아도 된다고함
-풀필먼트는 물류기업이 판매업체로부터 위탁을 받아 배송부터 보관, 재고관리, 교환과 환불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서비스를 말함
12. 모두투어가 등 여행업계가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준비한 여행상품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거품되면서 더 이상 내놓을 비용절감 카드가 마땅치 않아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부동산·주식·암호화폐 시장이 시들해지면서 시중 부동자금이 은행으로 회귀하는 역머니무브가 본격화되면서 시중 5대 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1397조9874억원이라고함
2. 6월말 기준 저축은행이 파산할 경우 예금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5000만원 초과 예금액은 11조2000억원이라고함
3. 20일부터 20개 증권사에서 배출권 거래가 시작됐으며 배출권거래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안정적 매매 수단 제공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 1월 개설됐으며 거래 대상은 할당 배출권과 외부사업 감축량, 상쇄 배출권 등이라고함
4.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나온 덕분에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견고한 미국의 경제 상황과 FOMC 회의라는 불확실성 해소로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함
5. 올해의 경우 대주주 기준일이 12월 28일이 되므로 이전에 주식을 처분해야 하며 한 종목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하면 대주주로 분류돼 주식 보유 기간 등에 따라 해당 주식을 매도할 때 양도차익의 22~33%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함
6.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항공화물 물동량이 개항 20년 만에 처음으로 300만t(지난달 26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에서 홍콩 첵랍콕 공항에 이어 역대 두 번째라고함
7. 경기도 화성시 집값이 최근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동탄 아파트 청약에는 만점짜리 통장이 쏟아지며 최고 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수요가 몰리고 있다함
[ 사회/이슈 ]
1. 주말 검사자 감소영향으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18 명인 가운데,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중 3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발생했다고함
2. 이번 주는 대설이 그치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다시 기온이 급하강하지만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함
3. 미성년자 아들과 동성 성관계를 목적으로 자신에 집에 들어온 남성을 아버지가 주거침입죄로 고소했지만, 대법원은 공동 거주인인 아들의 승낙 하에 집에 들어온 것이어서 처벌할 수 없다며 무죄 취지로 판결했다함
4. 제조 분야 대기업과 공기업의 고졸 기술 인력 채용 축소로 전국 53개 마이스터고 중 7곳이 미달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졸업자 중 취업자 비율은 지난해에 이어 30%에 못 미친다고함
5.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비롯한 서울 8개 시립병원 간호사의 정원 부족 인력이 올해 77%나 급증해 ‘메디컬 번아웃(의료진 탈진 현상)’이 우려된다함
6.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일고 있는 드라마 '설강화'에 대한 방영 중지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고함
[ 국 제 ]
1. 이번 주(20일~23일)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과 연준의 긴축 우려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줄어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함
2.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 어마어마한 돈을 풀었던 각국 중앙은행들이 바이러스가 단순히 경제성장을 위축시킬 위험보다는 높은 물가상승률을 지속시킬 가능성을 더 우려해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유행을 맞아서는 채권매입 중단, 기준 금리 인상 등 거꾸로 돈줄을 죄기 시작했다함
3. 미국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변이를 제어하기 위해 확진자에서 중증 환자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여전히 더디고 확진자도 다시 늘어나는 추세여서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함
4.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가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내년 초까지 연장한다고함
5. 중국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기조로 홍콩 선거제를 전면 개편한 이후 실시된 첫 입법회(의회) 선거 투표율은 30.2%로, 이는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역대 최저 투표율이라고함
6.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최측근이었던 프로스트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담당 장관이 코로나19 방역강화 정책에 반기를 들고 자진 사퇴해 존슨 총리가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다함
7.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라이'로 인해 30만명 이상이 대피하고 15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필리핀은 매년 평균 20개 안팎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농작물 유실과 가옥 파손 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함
8. 인도에서 개 몇 마리가 새끼 원숭이를 죽이자 원숭이들이 강아지를 납치해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렇게 죽은 강아지가 최소 250마리에 달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비닐 덮개를 고기 냄새가 밴 옷에 씌우고 아래에서 위로 드라이기 바람을 1분 정도 넣어주면 냄새가 빠져나간다함
2. 다른 사람의 카카오 또는 네이버 ID만 알면 그 사람 이름으로 백신 인증을 받을 수 있어 두 사람이 하나는 카카오톡, 하나는 네이버 앱으로 로그인하면 동시에 두 명 다 사용할 수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