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름마을. 탑마을 잘 아시는분 계세요?

[정선베가스]

	»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지하화

분당 새도시 아파트 단지를 관통하는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지하차도로 바뀐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수서 도로 지하차도 설치에 따른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결과, 차량소음 감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와 이처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가운데 매송지하차도~탄천종합운동장 어귀 1.88㎞(지도)를 지하화 하기로 했으며, 이른 시일 안에 판교 새도시 사업시행기관들과 2천억여원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분담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분담협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09년 착공해, 2012년께 개통할 예정이다. 또 지하차도 위 공간은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처럼 지하차도가 생기면 분당 새도시 아름마을과 탑마을, 판교 새도시 봇들마을의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고속화도로를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는 분당과 판교 새도시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그러나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분당과 용인 수지·죽전지역에서 서울로 드나드는 주요 도로여서 공사가 진행되면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는 지난 달 교통량 조사결과, 하루평균 16만5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음이 주간 73㏈, 야간 72㏈(주거지역 기준치 주간 68㏈, 야간 58㏈)로 측정돼 교통소음규제지역으로 지정됐다.

성남/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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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쪽으로 집 알아보고 있는데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분당아름마을이나 탑마을 쪽으로 알아봐야 하는건지.

계획대로 된다면 판교랑 붙어서 판교로 봐도 될정도네요.

제가 알기로는 아름마을이나 탑마을 도로소음 때문에 상대적인 저평가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발빠르게 발품 팔아봐도 될까요?

전문가님들이 보시기에 이쪽 어떨것 같아요? 판교신도시 후광 제대로 볼까요?

[비니홀]

ok

[큰깨구리]

아름마을 집값이 저평가라고요? 지난번에 알아보니까 이미 동판교 떄문에 이미 반영된듯 하던데요..물론 나중에판교 입주하면 더 오르겠지만요

[참한]

아름마을 엄청 올랐어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저아는분도 탑마을 아파트 가지고 있는데 예전엔 가장 저렴했는데 지금 많이 올랐대요 탄천도 바로 내려가면 이용할수있어요

[folledetoi]

판교구로 편입된단 소문이 있더라구요. 당연 영향 받겠죠.

[인간승리...]

동서로 갈라질 확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서쪽은 판교구 동쪽은 분당구.. 따라서 야탑 이매서현 분당 수내는 분당구 정자 금곡 구미는 판교구.. 뭐 아직 확정된것이 아니니...

[현찬사랑]

정자, 금곡, 구미동이 판교구로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기사 본 것 같은데요...

[자유영혼]

아름마을은 위의 호재와 판교호재가 이미 어느정도 반영이 됐습니다. 그리고 최근 두어달새에 급급매물들이 싹 거래가 되었다네요. 하여간 돈가진 사람들은 빨라..

[퍼런왕자]

현재로는 동서로 갈 확률 90%정도...판교 입주민들이 워낙 강력히 원해서..

[그래좋아]

탑마을 대우아파트와 아름마을 태영아파트 사이에 동판교입구가 있구요. 아파트들 옆에는 도로가 시끄러웠구 판교랑도 갈라놓았는데 그게 지하화되면서 판교랑 붙게 된겁니다. 판교와 같다고 볼 수 있어서 수혜가 예상됩니다. 게다가 오히려 공원이 조성된다하니 공원조망권 덤까지..

[아줌마파워주입!]

탑마을 선경아파트 주민으로 한마디 드리면..소음같은 건 애초에 들리지도 않습니다 .끝동들 빼고는요..게다가 탄천에 딱 붙어서 운동하기도 너무 좋구요..옆에 판교 공사하고 있지만 아무리 새 아파트 들어와도 탄천의 유익함 때문에 판교쪽으로 가진 않을 것 같아요...제가 분당에서만 12년 살고 있고...시범단지, 효자촌, 샛별마을, 이매촌 이렇게 네 군데 이사다니다가 야탑으로 왔는데...솔직히 너무 좋습니다. 한적하구요..단, 교통은 좀 다른 지역보다 불편하지만 하루에 15분 운동삼아서 지하철 가기도 좋구...암튼 살기 굉장히 좋아요^^

[無盡慧]

탑마을 좋아요. 아름마을은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저평가되었던것 같던데 요즘은 그렇지 않던데요. 탑마을은 대체로 역에서 가깝고 탄천도 가깝고 예전에는 저평가되었지만 현재는 많이 올랐더라구요. 불편한점이 있다면 서울쪽 나가는 버스가 거의 없다는거....그나마 자주 안온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