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수학강사연구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수학강사 노하우˚˚☆ 거꾸로 수업 하시는 선생님 계실까요?
깔깔쌤 추천 0 조회 1,321 15.04.15 01:0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4.15 08:52

    초중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유투엠이 성장세로 가는중이고..방송에서도 자꾸 나오면서..부모님들도 관심 있어하셔서..
    준비된상태로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어디서부터 준비할지 좀 막막하기도 하고~

  • 15.04.15 13:04

    이상적인 수업입니다. 아주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까다로운 전제조건들이 충족되야 가능합니다.
    반 구성원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관이 잘 갖춰진 경우와, 베이스지식이나 이해도등이 비슷하지 않으면
    특정 학생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버릴 수 있고, 반대로 아웃사이더는 참여의 기회가 없어질 수 있어서
    소수인원, 구성원들의 엄격한 제한등이 전제되야 합니다. 물론, 시스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과정이며, 호기심 유도나 행동으로 연계될 수 있게 마인드의 변화를 어떻게
    줄 수 있는가등, 티칭, 코칭의 아주 전문적인 지식도 필요합니다. 저는 현재 대형강의라 그런 수업을 하진
    않습니다만,

  • 15.04.15 13:05

    가능한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할 수 있도록 중간 형태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04.15 13:21

    혹시 이런 주제로 스터디 하면 같이 참여하실 생각있으신가요?
    저는 관심은 있는데..너무 많이 부족하고...고수분들이 이끌어 주시면 공부하면서 해보고 싶어서요~~

  • 15.04.15 14:01

    @깔깔쌤 지역이 어딘가요?

  • 작성자 15.04.15 16:03

    @허실 허실쌤 답글 감사합니다. 더 고민해야하는 부분이 넓군요~~

    저는 지금 강남쪽으로 움직이고 있어서..송파강남성동쯤은 괜찮구요~~

  • 15.04.15 14:17

    나름 시행중에 있는데 다른 부분보다 허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에서 시행착오가 상당히 많을 듯합니다.
    기본적으로 개념이론을 동영상으로 보고 와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수업인데...... 동영상을 보고 와도 이해를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서요
    그런 친구들은 개별적인 티칭을 할 수 밖에 없어서...... 그부분에 고민이 해결된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 15.04.15 14:37

    뿐만 아니라, 강사의 능력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티칭이나 코칭의 지식도 지식이지만, 일정수준 이상의
    지식을 아이들이 깨닫고, 정확한 개념이해는 물론, 개념의 확장, 이해된 개념을 어떻게? 어느 깊이까지? 어떤 발상들을 통하여
    도구로 쓸 줄 아는 힘을 비축시켜 줄 수 있을까라는 큰 목적이 달성될려면, 시스템적으로는 아이들이 주도하는 수업이지만, 깊이나
    방향등 지도 선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서, 한 마디로, 선생은 정점에서 모든 것을 훤히 내려다 보며 수업할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이 더 깊은 내용으로 조금이라도 더 생각할 여지와, 길 안내가 부족해서

  • 15.04.15 14:40

    시스템만 그럴사하고 질은 떨어지는 수업이 됩니다. 아이들이 어떤 형태로든 반응을 하고, 주장을 하며,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를 하더라도, 그것을 다 이해하고, 어디까지 무엇을 어떤 형태로 이해하고 있는 아이들인가를 다 내려다보며 코칭할 수 있는
    역량이 강사가 갖춰야 할 전제조건이라는 뜻입니다.

  • 15.04.15 14:59

    강사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야 한다는게 제 주관적인 생각인데 초등교육에서의 기본에 의한 사고부터 그 부분이 확장되어 고3 수능에 까지 미칠수 있는 지에 대한 진지한 탐구가 필요한듯 합니다. 제일 중요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부분에서 완전학습이 어느정도 선까지 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학교 교과 성적을 그 기준에 맞춰야하는 건지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경시수준이나 어떤 문제든지 풀 수 있는 역량이 까지 인지 등등
    또한 수업 시간적인 면에서 얼마나 경제적인(수업료) 시간을 투자 할 수 있는지.... 등등...
    많은 고민들로 이것 저것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15.04.15 15:25

    목표 설정에 대한 구상, 현실적인 조건들과의 조화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 둘 아닐겁니다.
    물론, 과정중에 수정보완이야 끝도 없을테고요...짐작컨데...메타인지에 대한 깊은 지식도 필요하고, 뇌공학
    지식도 필요하고....그렇지 않으면 흉내내기에 불과합니다.

  • 15.04.15 18:36

    집에서 동영상으로 강의를 듣고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발표하는 것은 거꾸로 교실의 한 형태이지 그게 꼭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전 거꾸로 교실이라는 개념을 가장 단순화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요..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서 숙제한다 라는 것의 역.. 즉 집에서 공부하고 학교에서 숙제한다.. 에서부터 출발하여 각자의 학원과 각반의 구성원 그리고 그 반의 목적에 맞는 또 각 단원의 성격에 맞는 시스템을 찾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아이들에게는 거꾸로 교실이 효율적이나 어떤 아이에게는 적합한 수업이 아닌 것 같더군요.

  • 15.04.15 22:28

    여러가지 좋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나름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정리를 하자면 강사의 능력에 따라 수업의 질이 달라질수 있다
    학생의 인지능력에 따라 수업의 형태를 고민해야한다
    마지막 고민이 경제적인 부분(수강료)인듯 합니다.
    ㅠㅠ
    맞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 원장이 아니라 일개 강사입니다. ㅠㅠ 혹시 오해하실까봐
    전 제 수업의 형태를 여러가지 고민해 보는 입장이라서 이것 저것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생각하는 그냥 강사입니다. ㅠㅠ

  • 15.04.15 22:39

    @숲이쌤 대충 잘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 현재 근무하시는 학원에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시고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이고(시행착오를 극복할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소화할 수 있을뿐.. ) 아..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시면 개원을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강사 생활을 오래 했었는데요.. 직접 운영을 해보면서(교습소...형태로.. ) 이것 저것 해보는게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내가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면 되기에 이것저것 실험을 많이 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 동영상 강의 제작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이것저것 해본게 한 1년정도 되는데요..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힐 때까지 3년이

  • 15.04.15 22:44

    @cityjun 걸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장비나 시스템은 구입을 한다고 하더라도 준비되어야 할 자료들과 경험치가 그정도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건 돈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시행착오를 줄일수는 있겠지만..

  • 15.04.18 18:25

    지방 모 학교에서 시작한걸로 알고있는 거꾸로 수업...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학교에서도 일부 시도하고 있지만 실패도 많이 하네요. 흐지부지해졌다고 하더군여.
    학생들의 관심도 그다지 없고.

  • 16.09.22 18:53

    전 사실 동영상을 보면서
    "저 수업은 최상위권으로 키워줬으면 하는 학부모들이 원하는 수업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수업을 하다가 뛰어난 아이들이 나올 수도 있는 것 일 뿐, 뛰어난 아이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수학점수가 아닌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수업"이기 때문에 점수로 100%연결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들 스스로가 본인이 하는 공부를 좀 더 이해하고 즐겁게 할 수 있을 뿐..
    그래서 이에 합의되지 않는 학부모, 학생들에게는 강요할 수 없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