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오면 안동 간고등어 한손을 사서화목보일러 군불땐 화로에이렇게 구운 고등어를 좋아합니다지금도 엄니는 대가리가 좋다며항상 먹을것도 없는 대가리를 뜯어서살을 빼 먹지만저는 이 튼실한 몸통의 살이 좋아요오늘 저녁 반찬은고등어 구이 입니다
첫댓글 맛있게 많이 드세요. 저는 어려서부터 외국생활을 해선지 한식의 미각을 많이 잃어 버려서 잘 모르지만 구워지긴 잘 했나보네요. ㅋㅋㅋ
고등어 구이갈치 조림을 모르신다니얼릉 곤충 동물들의 대화를 들을수있는 세종대왕 되시면 고국의 한식맛도 알아보세요
고등어 자반구이죽입니다어머니시장 갔다 오는길자반 고등어 한손소금단지에보관했다 귀한 손님 오시면작은 토막하나지진다얼마나 짜거운지그거한토막이면밥 한그릇 이다에고 ᆢ
생선가게서 잘못사면 냉동된 고등어에 간만 할수 있어요그런것은 퍽퍽하지요잡은 즉시 제자리 간해서 가지고오는 안동간고등어는 그래서 기름기도 많고 육질이 연하고 기름져요
이젤님~군불에 구운 고등어 구이가 참맛나게 보여요 ^~^
역시 구이는 장작. 숯불구이가 최고지요
이젤님 ~엄니가 이젤님 주려고 일부러 대가리 만드시는거여요 살점 발라서 밥위에 언저나 보세요
그래도 안드셔요입이 워낙 짧은데오늘은 처음부터 안드시겠다해서 대가리도 안구웠네요
구수한 안동간고등어 구이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듯..ㅎ고등어대가리 드실게 뭐있다고...예나 지금이나 딸사랑 극진하십니다!기왕 말이 나온 김에내일 점심은종로5가에서 연탄불 간고등어로! ㅎ
아마도어려서부터 드셨던 기억에그게 더 맛있게 느끼실거 같아요
아내(위궤양과 위염으로 고생)가 고등어를 못 먹어고등어는 잘 안 사다 먹고 우린 갈치는 10여일에 한 번씩 조림으로 먹습니다.얼마전 알게 된 오산시 세교동의 '북극해 고등어' 식당에 갔더니고등어를 숯불화덕에 구워서 주더라구요.맛집으로 소문난 집이지요.
고등어 보다도무우 듬직히 썰어넣고 끓인갈치조림이 한수 위 이지요
@이젤 네, 이곳 '북극해 고등어' 집도무 듬직하게 썰어넣고 끓여 갈치 토막은 안 먹고무만 먹는 분도 있더라구요.
어머니 좋은 부위뚝떼서 드려보세요못드시나 ㅡㅋ
비린 생선은 절대 싫어하셔 안드시는데 이상하게도 고등어 머리는 바짝구우면 잘 드신답니다
낮에 외식하고 저녁 굶을까 했는데 고등어 장작구이 보니 배고파졌어요~~얼마나 맛있을까???
고등어를 잘 사야해요저희는 단골로 안동간고등어 먹는집 있어요소주에 한번 씻어내고 찬물에행군뒤 석쇠에 구워요 기름이 자글자글하며 육즙이 신선해요
아궁이 잔불에 석쇠에 얹은 고등어를 구워 주시던 외할머님이 생각이 나고 그리워집니다! 추억을 떠 올려 주시는 글 감사하네요! 외할머님께 성묘를 다녀와야겠어요!
저는 따뜻한 아궁이 앞에서 석쇠에 구우는거 좋아해요갈비구이도 한우도...
아궁이 잔불에 굽는고등어는환상의 맛이지요요즘은 후라이펜에환풍기 틀고 베란다현관문 열어놔도 냄새때문에 죽을맛이지요
제집 아파트에서는 생각지도 않아요시골오면 자주 해먹어요돼지고기도 간장양념 주물럭해서 노릇 노릇 구우면 최고이죠그것도 참나무 장작이라서
야 진짜 저 맛 아는 맛이제 언제 함 저렇게 구워볼까 장작불에 구운 생선치고 맛없는게 없제요
내년에 기름보일러로 교체한다해서 아쉽답니다
이젤님 손을 거치면 그림도 손뜨개 옷도, 고등어 구이까지 명품이 되는군요. ^^저녁을 배불리 먹었는데도 군침이 도는 고등어 구이입니다. ^^
저는 장작불 피우기 좋아해요성냥 ㅡ라이터ㅡ토치로 변화되니 붙이기도 쉽지요
진짜 맛있겠다 넘 먹고 싶어요 ㅍ 먹지는 못하고 멍 때리다 갑니다
고등어가 신선해야해요너무 큰것도 퍽퍽하고 작은것은 부스러지고...
저도 오늘은 고등어 구이로 저녁을 먹었습니다만..어머니께서 그 먹을 거 없는 대가리를 고집하셨다 하니 마음이 찡~합니다...그나저나화가가 촬영한 사진도 그림 못지않게 걸작입니다..ㅎ
보면 볼수록 정말 화끈한 사진..아주 좋습니다.
입맛이 짧아 비린음식을 싫어해요그럼에도 고등어 대가리는 숯불에 바짝 구우면 좋아하시죠
사진을 보니 군침이..어머니들은 왜 대가리가 맛이 있을까요?살도 없는데..저도 제주에서 돌아 오면 해 달라고 해야겠어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고등어는 제주 한달살이 할때낙시꾼이 잡은 어린고등어 사서 대충 소금뿌려 살짝 말렸다가 기름 프라이팬에 구워먹은맛 제일이었어요꼭 사오시라 하세요
저도 생선구이 좋아하는데숯불구이라니 군침 도네요시골에서 누릴수 있는것들 옴팡 누리시네요바지런함도 한몫일테구요
시골에 살면 의외로 이런 소확행이 많아요그중 제일이 장작불에 구워먹는 고기입니다그중 최고는 한우 투풀 낙엽살 이죠
고등어구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어두육미라고 생선은 머리를 씹어먹어야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머리에 기름기도 많으면서 바짝 구워 씹는맛 좋기는 해요뼤째 씹을수있으니
오늘 저녁 사위가 만들어준 스테이크보다장작불에 구운 안동간고등에더 손이 갈 것 같네요.스테이크에 와인 한잔도 넘 좋았지만간고등에 더 눈이 갑니다.특히 장작불 고등어 구이에~!!
설마 사위가 만들어준 스테이크 였다면세상에서 제일 맛난 스테이크 였을겁니다밖에 눈이 왔네요
생선은 저렇게 구워야 제맛이지요.울 엄니도 늘 '어두일미'라시면서 생선머리를 드십니다.치아도 없으시면서.이해가 안되지요.
생선머리가 고소한 맛이 있기는 해요제 생각에는 어릴때 기억이 남아서 그러하실듯 합니다
완전 옛날식 간 고등어 화목 구이 일품입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들리네요~남해쪽에서는 갓잡은 고등어 회를 먹기도 하고그냥 간이 베지않은 고등어를 굽기도 하는데 저도 생물 고등어 구이 보다 간이 벤 간 고등어 구이를 좋아합니다
새해에 삶방에서 단풍님 글 보니 느무느무 방가버요장작불 피워서 고등어 아니라도 생선 구워드시소..
아주 맛있어 보이는군요 ㅎ고등어 구이 한쪽이면밥 한공기 뚝딱!!!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젤님
네뭇별님도 새해 어느해 보다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세요
첫댓글 맛있게 많이 드세요. 저는 어려서부터 외국생활을 해선지 한식의 미각을 많이 잃어 버려서 잘 모르지만 구워지긴 잘 했나보네요. ㅋㅋㅋ
고등어 구이
갈치 조림을 모르신다니
얼릉 곤충 동물들의 대화를 들을수있는 세종대왕 되시면 고국의 한식맛도 알아보세요
고등어 자반구이
죽입니다
어머니
시장 갔다 오는길
자반 고등어 한손
소금단지에
보관했다
귀한 손님 오시면
작은 토막하나
지진다
얼마나 짜거운지
그거
한토막이면
밥 한그릇 이다
에고 ᆢ
생선가게서 잘못사면 냉동된 고등어에 간만 할수 있어요
그런것은 퍽퍽하지요
잡은 즉시 제자리 간해서
가지고오는 안동간고등어는 그래서 기름기도 많고 육질이 연하고 기름져요
이젤님~군불에 구운 고등어 구이가 참맛나게 보여요 ^~^
역시 구이는 장작. 숯불구이가 최고지요
이젤님 ~엄니가 이젤님 주려고 일부러 대가리 만드시는거여요 살점 발라서 밥위에 언저나 보세요
그래도 안드셔요
입이 워낙 짧은데
오늘은 처음부터 안드시겠다해서 대가리도 안구웠네요
구수한 안동간고등어 구이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듯..ㅎ
고등어대가리 드실게 뭐있다고...예나 지금이나 딸사랑 극진하십니다!
기왕 말이 나온 김에
내일 점심은
종로5가에서 연탄불 간고등어로! ㅎ
아마도
어려서부터 드셨던 기억에
그게 더 맛있게 느끼실거 같아요
아내(위궤양과 위염으로 고생)가 고등어를 못 먹어
고등어는 잘 안 사다 먹고 우린 갈치는 10여일에 한 번씩 조림으로 먹습니다.
얼마전 알게 된 오산시 세교동의 '북극해 고등어' 식당에 갔더니
고등어를 숯불화덕에 구워서 주더라구요.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지요.
고등어 보다도
무우 듬직히 썰어넣고 끓인
갈치조림이 한수 위 이지요
@이젤 네, 이곳 '북극해 고등어' 집도
무 듬직하게 썰어넣고 끓여 갈치 토막은 안 먹고
무만 먹는 분도 있더라구요.
어머니 좋은 부위
뚝떼서 드려보세요
못드시나 ㅡㅋ
비린 생선은 절대 싫어하셔 안드시는데 이상하게도 고등어 머리는 바짝구우면 잘 드신답니다
낮에 외식하고 저녁 굶을까 했는데 고등어 장작구이 보니 배고파졌어요~~
얼마나 맛있을까???
고등어를 잘 사야해요
저희는 단골로 안동간고등어 먹는집 있어요
소주에 한번 씻어내고 찬물에행군뒤 석쇠에 구워요 기름이 자글자글하며 육즙이 신선해요
아궁이 잔불에 석쇠에 얹은 고등어를 구워 주시던
외할머님이 생각이 나고 그리워집니다!
추억을 떠 올려 주시는 글 감사하네요!
외할머님께 성묘를 다녀와야겠어요!
저는 따뜻한 아궁이 앞에서 석쇠에 구우는거 좋아해요
갈비구이도 한우도...
아궁이 잔불에 굽는고등어는
환상의 맛이지요
요즘은 후라이펜에
환풍기 틀고 베란다
현관문 열어놔도
냄새때문에 죽을맛이지요
제집 아파트에서는 생각지도 않아요
시골오면 자주 해먹어요
돼지고기도 간장양념 주물럭해서 노릇 노릇 구우면 최고이죠
그것도 참나무 장작이라서
야 진짜 저 맛 아는 맛이제 언제 함 저렇게 구워볼까 장작불에 구운 생선치고 맛없는게 없제요
내년에 기름보일러로 교체한다해서 아쉽답니다
이젤님 손을 거치면 그림도 손뜨개 옷도, 고등어 구이까지 명품이 되는군요. ^^
저녁을 배불리 먹었는데도 군침이 도는 고등어 구이입니다. ^^
저는 장작불 피우기 좋아해요
성냥 ㅡ라이터ㅡ토치로 변화되니 붙이기도 쉽지요
진짜 맛있겠다
넘 먹고 싶어요 ㅍ 먹지는 못하고 멍 때리다 갑니다
고등어가 신선해야해요
너무 큰것도 퍽퍽하고 작은것은 부스러지고...
저도 오늘은
고등어 구이로 저녁을 먹었습니다만..
어머니께서 그 먹을 거 없는 대가리를 고집하셨다 하니 마음이 찡~합니다...
그나저나
화가가 촬영한 사진도
그림 못지않게 걸작입니다..ㅎ
보면 볼수록
정말 화끈한 사진..아주 좋습니다.
입맛이 짧아 비린음식을 싫어해요
그럼에도 고등어 대가리는 숯불에 바짝 구우면 좋아하시죠
사진을 보니 군침이..
어머니들은 왜 대가리가 맛이 있을까요?
살도 없는데..
저도 제주에서 돌아 오면 해 달라고 해야겠어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 고등어는 제주 한달살이 할때
낙시꾼이 잡은 어린고등어 사서
대충 소금뿌려 살짝 말렸다가 기름 프라이팬에 구워먹은맛 제일이었어요
꼭 사오시라 하세요
저도 생선구이 좋아하는데
숯불구이라니
군침 도네요
시골에서 누릴수 있는것들 옴팡 누리시네요
바지런함도 한몫일테구요
시골에 살면 의외로 이런 소확행이 많아요
그중 제일이 장작불에 구워먹는 고기입니다
그중 최고는 한우 투풀 낙엽살 이죠
고등어구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어두육미라고 생선은 머리를 씹어먹어야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머리에 기름기도 많으면서 바짝 구워 씹는맛 좋기는 해요
뼤째 씹을수있으니
오늘 저녁 사위가 만들어준 스테이크보다
장작불에 구운 안동간고등에
더 손이 갈 것 같네요.
스테이크에 와인 한잔도 넘 좋았지만
간고등에 더 눈이 갑니다.
특히 장작불 고등어 구이에~!!
설마 사위가 만들어준 스테이크 였다면
세상에서 제일 맛난 스테이크 였을겁니다
밖에 눈이 왔네요
생선은 저렇게 구워야 제맛이지요.
울 엄니도 늘 '어두일미'라시면서 생선머리를 드십니다.
치아도 없으시면서.
이해가 안되지요.
생선머리가 고소한 맛이 있기는 해요
제 생각에는 어릴때 기억이 남아서 그러하실듯 합니다
완전 옛날식 간 고등어 화목 구이
일품입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들리네요~
남해쪽에서는 갓잡은 고등어 회를 먹기도 하고
그냥 간이 베지않은 고등어를 굽기도 하는데
저도 생물 고등어 구이 보다 간이 벤 간 고등어 구이를 좋아합니다
새해에 삶방에서 단풍님 글 보니
느무느무 방가버요
장작불 피워서 고등어 아니라도 생선 구워드시소..
아주 맛있어 보이는군요 ㅎ
고등어 구이 한쪽이면
밥 한공기 뚝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젤님
네
뭇별님도 새해
어느해 보다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