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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의 이야기 방 책 좋아하는 아이를 얻자면 부모의 노력이 아주 조금 필요해요~
위대한 평민 추천 0 조회 425 12.06.22 14:1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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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22 16:32

    첫댓글 위대한 평민님 말씀 백배공감합니다.
    오늘 저의 딸내미 수학시험 성적이 안좋아서 혼 좀 냈는데 아이들 시험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부터 책 좀 읽어야겠습니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은 모방 심리가 있어서 부모가 멘토 역할만 잘 해주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와는 달리 책에 그닥 흥미는 못 느끼는 딸때문에 잔소리가 많았었는데
    오늘부터 한동안 뜸했던 무릎독서라도 해줘야겠습니다.

  • 작성자 12.07.06 03:24

    수학이 점점 일상에 적용이 가능한, 스토리로 된 문제로 방향을 잡아가나 봅니다. 지나친 문제풀이보다 생활 속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활용해 보세요. 저는 나온수학연구소에서 나온 <새로쓰는 초등 수학> 시리즈를 아이에게 권해서 요즘 조금씩 하고 있어요. 그림이 많고 여러 가지 답을 인정하는 그런 문제들이랍니다. 샤롯데님, 날마다 즐거운 사건이 있는 홈스쿨 되시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7.06 03:31

    공자 앞에 문자 써서 죄송합니다~ 논어로 새벽 세시까지 놀(?) 수 있는 아드님, 얼굴 한번 보고 싶습니다^ 요새 초등 교사 출신 작가 이지성 님 영향으로 인문고전 붐이 살짝 일고 있는데, 인문학이 왜 중요한지, 왜 직업교육보다 먼저여야 하는지, 인식들하고 이참에 학교 커리큘럼에도 좀 반영되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아드님 수능, 화이팅 입니다!

  • 12.06.22 16:48

    공감공감!!도서관 옆집으로 낼 모레 이사갑니다^^

  • 작성자 12.07.06 03:35

    와~! 부럽습니다. 거기가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좋은 집터가 아닐런지요. 도서관을 내 옆마당에 두시는 안녕맨님, 홈스쿨하는 자녀분과 함께 부디 도서관의 모든 지식과 지혜들을 품에 안으시기를 앙망하나이다!

  • 12.06.22 18:27

    요즘 읽고 잇는 책 리딩으로리드하라 에서 읽엇던..내용으로치면 책읽는아이가 수학도잘한다! 맞는내용이네요 아이친구엄마가 학교상담다녀와서 애수학성적이않좋다며 책읽기를권햇다는얘기를하며..니아들은책많이읽어좋겟다하더라구여^^;;; (저..국제도서전가서 만화책만잔뜩사온엄마요ㅋㅋㅋ) 신기한건..제가화장실갈때책을들고가는습관이잇는데 이녀석두그래요 평소엔만화책만보다가 화장실갈땐 꼭동화책을..ㅋ 암튼부모의영향을받는다는것도..공감요^^;;;

  • 작성자 12.07.06 03:40

    국제도서전 가셔서 만화책만 잔뜩 사오신, 바로 그 사진,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실은 저도 장마를 맞아 나가지도 못하는데 실컷 쌓아놓고 읽으라고 어제 만화책 열 여덟 권을 질러주었습니다. 만화도 엄청나게 봅니다, 만화만 보는 게 아니라면 뭐 어떻습니까. 언젠가는 이지성 님이 권하는 최치원도 읽고, 정약용도 읽고 그러겠지요 뭐. 꼼몸모님 댁도 화이팅입니다~

  • 12.06.22 18:32

    아 티비없애기도 효과쫌봣어요 애어렷을때...유선방송신청안하면티비안나오는집이엇거든요 부러유선끊엇엇는데 애가한동안은 할머니집에가서도티비켜져잇음끄고그랫어요^^;;;지금은집에티비도나오고하는데..거의안봐요 주말에나잠깐볼까? 그러나!!!!!게임은 ㄷㄷㄷ 반성합니다 ㅠㅠ 암튼 책읽기는앞으로도쭈욱 계속되어야합니다~~~ 지금이렇게시간많을때 .읽고싶은만큼읽을잇으니얼마나좋아요..^^

  • 12.06.22 19:42

    ㅎㅎ 제가 다른 건 잘 못해도 만 10년을 한결같이 한게 우리딸 잠자리 독서네요.그래도 우리딸은 책 열심히 안보지만 읽어주면 넘 재밌게 들어서 잠자리 독서 만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읽어줄때도 된건 아닌가 싶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해줘야겠네요.*^^*

  • 작성자 12.07.06 03:49

    엄마 목소리 들으며 아이의 상상력이 무진장 자라고 있을 겁니다. 무려 10년 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잠자리 독서 때는 아이가 잘 안 읽으려는 분야의 책을 일부러 고르거나, 시집 같은 것을 읽어줍니다. 안 되는 팝송도 가사 봐가며 불러주고요... 조금씩 그런 시간들과도 안녕을 고할 때가 멀지 않았다는 것도 느끼면서, 좀 애잔하면서도 대견해 하고요... 캔디같은 따님들과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 12.06.23 10:20

    아이들이 나이들고 저도 나이들고 슬슬 게을러지네요.^^ 다행이 오랜시간 길들여진 습관이라 책을 놓치 않고 있습니다. 이젠 무릎독서나 잠자리 독서는 아이들이 더 이상 원하질 않네요.ㅜㅜ 역시 위대한 평민님 무림고수의 냄새가 폴폴ㅎㅎ 저도 다시금 총알 장전하고 분발해야겠어요.

  • 작성자 12.07.06 03:58

    도서관에 출근하는 따님인데 뭘 더 바라겠어요. 손을 놓아줄 때는 또 놔야겠지요. 전혀 책방 근처도 안 가는 젊은 엄마들이 애가 책 안 읽는다고 야단치는 걸 가끔 보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한번 써봤어요. (^^;) 쓰고 보니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라 좀 머쓱했습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

  • 12.06.24 15:31

    역시~님의 정리는 탁월하십니다^*^
    저도 아이들이 어렸을땐 열심이였는데~~지금은 넘 나태해졌네요ㅠ 반성해봅니다.~
    다만 신랑이 화장실 갈때마다 책을 들고 간다는 사실이 기적과도 같다는~~ㅋㅋ
    저 만나기 전까지 책읽는거 싫어 했었다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쩔수 없이 책 읽어주다 보니 어느새
    자기까지 책이 좋아지고 항상 책을 곁에 두고 있답니다.~ㅎㅎ
    전 아이보다 신랑의 변화가 더 뿌듯할때가 많답니다.~~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 작성자 12.07.06 04:04

    능력자이십니다, 다른 글에서 연하의 남편이라고 은근 자랑을...ㅋ
    남편들은 사실 잘 안 변하는데, 식성이든, 옷입는 취향이든...다 자란 남편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셨다니 그 또한 훌륭합니다~ 님은 혹시 전생에 평강공주?

  • 12.06.29 10:17

    감사합니다. 다시금 의지가 다져지네요^^

  • 작성자 12.07.06 04:08

    만시간의 법칙도 있고,만권의 책 얘기도 있지요. 한 사람이 평생 만권의 책을 읽으면 그 다음부터 읽는 책들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고, 이만권의 책을 읽으면 책을 쓸 수 있다고도 하고요... 경험할 수 있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그 나머지는 책이 다 채워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른 길은 모르겠어요...오나라님, 행복한 홈스쿨 되세요~~

  • 12.06.30 10:48

    저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며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이가 3명이라 한명당 2권씩만 가져와도 6권을 읽어줘야하지만(ㅡㅡ; 때론 지쳐 짜증날때도 있지만요ㅜㅜ) 그만큼 아이들이 성장하고 기뻐한다 생각하니 계속 노력하게 되네요~ 화이팅!!

  • 작성자 12.07.06 04:15

    자녀가 셋이라니, 나중에 다 자라면 얼마나 다복하고 보기 좋을지요.
    지금 몇 배나 수고하시지만 보람 있으실 겁니다. 저도 한 때 스물 몇권까지 읽어준 기억 납니다. 꾸벅 졸다가 아이가 흔들어 깨우면 다시 같은 줄을 읽고, 또 졸고, 하던... 그런 날들이 참 소중하네요. 그거 하나는 잘 했다 싶습니다. 아라리 님과 아이들이 책과 더불어 행복한 홈스쿨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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