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해에 진출해 있는 우리 업체에서 20여명의 인턴쉽 직원 모집을 경북대에 의뢰했는데, 우리 학교에서 지원한 학생은 7명 정도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 다른 대학은 중국 인터쉽 경쟁율이 거의 입사경쟁만큼이나 치열한데, 우리 학교에는 아직 중국에 대한 관심이나 해외취업에 대한 열의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지난 번 부산 신라대 동북아비즈니스센터에서 학회가 있어서 갔다가, 그곳 총장님으로부터 이 센터에서 매년 200여명의 인턴을 파견하고 그 중 70-80%가 이후 그 업체에 취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눈 앞에 있는 누구나 가는 쉬운 길 말고, 새로운 도전에 뜻이 있는 학생 여러분, 과감히 중국 해외인턴쉽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