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천) 여유로운 섬에서의 1박 2일...휴식이 있는 섬여행~ 장봉도^^

[블루]

섬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한 바닷바람은 장봉도 여행의 동반자다. 장봉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 만난 바람은 여행의 설렘을

가득 안겨주며, 섬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온몸을 상쾌하게 한다. 등산로 오르막에서는 우거진 녹음이 볕을 막아주고, 평지에서는 양쪽에서

연신 불어오는 부드러운 해풍이 등산객의 땀을 식혀준다.

장봉도에는 시원하게 뚫린 큰 도로는 없지만 구불구불 산줄기를 따라 오르는 깨끗하게 포장된 2차선 도로와 느낌 좋은 숲길이

섬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다. 민박집과 음식점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옹암해변 근처만 벗어나도 이내 한가로운 도로가 펼쳐진다.

양쪽 길가에는 커다란 침엽수림이 길게 그늘을 드리운다. 길은 걷기에도 부담이 없고, 자전거를 타도 좋고, 드라이브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섬 여행이 좋은 이유는 이처럼 다양한 길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섬 지형의 특성상 숲길을 지나면 바닷길이 나오고,

모래밭을 지나면 고즈넉한 밭둑길을 마주할 수 있다. 그 중 장봉도에서 제일 좋은 길을 꼽으라면 단연 숲길이다.

장봉도 등산코스는 그늘이 많고, 길게 뻗은 능선과 높지 않은 봉우리를 산책하듯 걷기에 좋다. 바닥에 깔린 솔잎의 푹신한 감촉과

해풍에 실려 온 짭조름한 바다냄새, 나뭇잎 향기가 어우러져 한참을 걸어도 힘들지 않고 마냥 걷고 싶어진다. 굽이굽이 고개를

넘다 지친 걸음 멈추어 들숨과 날숨을 바람에 씻으며 걷는 길, 산과 바다를 벗하여 하염없이 걷는 장봉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다.

장봉도는 서울에서 두 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섬인데도 느낌은 아주 먼 곳으로 떠나온 기분이다.

북적임이 없고 호젓한 여행을 즐길 수가 있어서다. 이처럼 고요한 장봉도의 매력은 낮보다 밤에 더욱 빛이 난다.

해질 무렵 섬에 내려앉은 진한 노을빛, 그리고 완전히 어둑해진 밤하늘을 촘촘히 채우는 무수한 별을 보고 있노라면 그 어떤

미사여구로도 표현이 부족하다. 조금 외로워도 괜찮고, 소박한 자유를 만끽해도 좋으며, 일상 밖에서 만난 깨달음의 순간을 즐겨도 좋다.

그렇게 진정한 휴식을 즐기면 된다. 이곳에서는 차인표가 주연으로 나왔던 홍콩익스프레스의 촬영지가 있으니 시간이 되면 둘러보시라.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장봉선착장으로 이동. 신도 경유하며

약 40여 분이 소요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는 묘미도 즐겨보자.

선박 운항 시간
삼목선착장→장봉행 7:10~ 18:10

(매 시간 10분에 출발하며, 금~토에는 19:10까지 운항)
장봉선착장→삼목행 7:00~ 8:00(매시간 정각에 출발)

운임(왕복)
승용차 30,000원(운전자 미포함), 대인 : 4,600원, 소인 : 3,200원
홈페이지:세종해운 (www.sejonghaeun.com) 전화 : 032-884-4155~6

장봉도에 배가 닿으면 가장 먼저 인어상이 눈에 띈다. 옛날 장봉도의 날가지 어장에서 한 어부의 그물에 인어가

걸려 나오기에 불쌍히 여겨 산 채로 놓아 주었더니 그때부터 만선을 이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실제로 장봉도 연안은 우리나라 3대 어장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인천공항 건설로 산란장이 없어지면서 어족자원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높지 않은 봉우리가 완만한 능선을 이루며 섬 전체에 이어져 있는 장봉도.

섬 전체가 등산로인 만큼 어디에서 출발해도 서해의 풍광을 품에 안고 등산하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시원한 해풍을 벗하며, 솔잎으로 푹신한 숲길을 걸어보자. 등산코스는 체력과 시간을 고려하여 미리 정해 놓자.

장봉도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옹암, 한들, 진촌으로 모두 한적하고 여유로운 것이 특징이지만 각각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 입장료 : 대인 5,000원/소인 3,000원(시설이용비, 주차비, 텐트설치료 포함)
    - 문 의 : 옹암 - 011-9895-8554(장봉청년회)

             한들 - 032-899-8500(관리사무소)

             진촌 - 032-752-6642(머루넝쿨식당민박)

                                         <가볼만한 여행지>

철썩, 처얼-썩. 파도가 밀려와 부딪친다. 파도 소리가 밀려 들더니, 이내 마음 속으로 들어와 찬다.

발코니에 서면 눈앞에 환상적인 노을이 펼쳐진다. 저 멀리 아득한 수평선 너머로 해가 떨어진다.

당장이라도 항해를 시작할 것 같은 뱃머리 위로도 붉은 노을 빛이 내려 앉는다.

파도를 타고 밀려 들어오는 바닷바람은 어느덧 시간과 공간을 잊게 한다.

나지막히 흐르는 달콤한 선율,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의 ‘바다 위의 피아노(Un Piano Sur La Mer)’가

펜션 가득 울려 퍼진다.

영화의 한 장면도 아니고, 외국 어느 섬에서 그려내는 여행 이야기도 아니다.

장봉도에 위치한 이국적인 펜션, <노을 그려진 바다풍경>에서 경험한 잊지 못할 풍경이다.

장봉선착장에서 진촌해수욕장 방향으로 달리다 건어장 해변으로 향하는 비포장도로로 접어들면 그야말로 그림처럼 서 있는

집 한 채를 발견할 수 있다. 장봉도에는 아직 식당이나 숙박업소 등 상업시설이 많지 않아 주로 민박이 중심이었다.

그만큼 올 해에 문을 연 <노을 그려진 바다풍경>의 등장이 조금은 생경스럽게 느껴질 법도 한데,

마치 그곳에 예전부터 있어 왔던 것처럼 섬 풍경 속에 자연스런 한 폭의 그림이 되고 있다.

해변을 코 앞에 둔 <노을 그려진 바다풍경>펜션의 외관은 이국적 자태를 뽐낸다. 앞면을 사선으로 둔 독특한 건축 방식에 전체적으로

하얀 외벽과 목재 테라스가 멋들어지게 어울린다. 펜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 선박 모양으로 제작된 대형 목제 데크.

펜션을 커다란 배에 싣고 바다로 향할 기세다. 실제로 내부에서 창 밖을 바라보면 마치 배를 타고 바다로 항해하는 듯한 착각이

들어 잠시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 된다. 모두 7개의 객실은 각각의 테마를 인테리어로 표현하여 어느 방을 택해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

바다를 맘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되있고, 방음처리가 잘 되는 이중섀시와 단독 테라스가 딸려 있어 편의를 도모했다.

물이 빠지는 낮에는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테라스에 앉아 와인 한 잔과 함께 파도 소리를 듣는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고요한 섬 장봉도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밤. 아름답게 하늘을 수놓은 별과 파도소리, 그리고 함께 하는 소중한 사람과 나누는 이야기로

<노을 그려진 바다풍경>의 밤은 깊어만 간다.

문의  032-752-8809, 010-2909-1369 http://www.sunsetsea.co.kr/

장봉도에 대한 약간의 여행정보를 하나 더.. 올 여름이나 아님 늦봄에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보면 좋을듯하다.

장봉도의 지도이다..옆에는 신도,시도,모도가 나란히 떠있다..

삼목선착장~장봉도간 배운항시간표 및 요금

정기 여객선 운항 시간표

항차	삼목출발	장봉출발
1	07:10	07:00
2	08:10	08:00
3	09:10	09:00
4	10:10	10:00
5	11:10	11:00
6	12:10	12:00
7	13:10	13:00
8	14:10	14:00
9	15:10	15:00
10	16:10	16:00
11	17:10	17:00
12	18:10	18:00

문 의 : 032-884-4155~6/751-2211/889-0193/011-687-6667
(신도에서 내리시면 신도와 시도,모도등에 차량을 가지고 가실수 있다)

시간표는 기상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바람불고 파도가 높고 비나 눈이 내리면 위험할테니..

여름철에는 피서인파 관계로 다소 늘어나 수시로 운항된다고 하니 미리 연락을 취해보는것이 좋을듯하다.

                  왕복요금을 출발이 아닌 섬에서 나올때 구입하면 된다. 장봉항에서 나올때 4,600원 구입...

구 분		삼목↔신도 (왕복)		삼목↔장봉 (왕복)		신도↔장봉 (편도)
		도서민	외래객	도서민	외래객	도서민	외래객
여객	대인	2,000	3,000	3,000	4,600	1,200	2,200
	소인	1,400	2,000	2,000	3,200	900	1,500
이륜차		3,600	5,000	6,000	8,000	2,700	3,600
경운기 (트렉타)		8,000	10,000	14,000	22,000	6,500	8,500
경승용차(800cc이하)		12,000	18,000	18,000	28,000	8,000	13,000
승용차		14,000	20,000	20,000	30,000	9,000	14,000
승합	12인승이하	20,000	28,000	26,000	40,000	14,000	18,000
	15인승이하	28,000	34,000	32,000	52,000	17,000	21,000
버스	17인승이하	34,000	44,000	56,000	64,000	21,000	26,000
	25인승이하	42,000	54,000	66,000	78,000	26,000	33,000
	32인승이하	54,000	66,000	84,000	100,000	32,000	42,000
	45인승		92,000		150,000		64,000
화물차	1.4톤 이하	16,000	22,000	24,000	32,000	11,000	14,000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까지는 편도 약 30분정도 걸린다..멀지 않아 좋다..
                             ★ 신도에서 내리면 시도, 모도는 연육교를 통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여 영종대교를 이용하여 삼목선착장까지 가는길..

인천시나 수도권 남부지역에서는 외곽순환도로 및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인천대교를 타고 선착장까지 갈수있다.

신월IC→부천IC→서운JC→부평IC→서인천IC→도화IC→옥련IC→연수JC→공항신도시JC

노오지IC →서운JC →부평IC →서인천IC →도화IC→옥련IC→연수JC→공항신도시JC

안현JC→문학IC→학익JC→연수JC→공항신도시JC

안산JC→서창JC→문학IC→학익JC→연수JC→공항신도시JC

인천연수구 →송도IC 또는 옥련IC→연수JC→공항신도시JC

인천대교TC →공항IC→공항신도시JC 진출후 직진 →T자 삼거리에서 좌회전 →화물청사

방면 사거리 에서 우회전→삼목선척장

대중교통 이용해서 삼목선착장까지 가는길

 삼목선착장까지 가는 방법

서울에서 지하철(5호선, 9호선)이용 김포공항역(인천공항철도로 환승) → 계양역(인천지하철 환승)

→검암역 → 운서역(하차) → 롯데마트(운서전화국)앞 버스정류소 710번 (매시 45분 출발) 버스로

환승 → 삼목선착장 하차

섬목선착장에서 운서역(공항철도) 이용방법

삼목선착장(주차장 앞 버스정류장) 매시 정시에 버스(710번) → 운서역 하차 → 공항철도 이용

열차 시간표

운임표

인천국제공항 방면 (운서역)		시간		김포공항 방면
		05		46, 58
55,43,31,07		06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07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08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09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0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1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2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3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4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5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6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7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8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19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20		10, 22, 34 46, 58
55, 43, 31 19, 07		21		10, 22, 34 46, 58
56, 43, 31 19, 07		22		16, 35, 54
52, 33, 14		23		13, 33, 53
12		24

역명	인천국제 공항	화물 청사	운서	검암	계양
공항 화물 청사	900
운서	900	900
검암	2,200	2,000	1,600
계양	2,600	2,400	2,100	900
김포 공항	3,100	2,900	2,600	1,100	900

 

첫 차	인천공항 방향 05:00 / 시내 방향 05:49
막 차	인천공항 방향 22:00 / 시내 방향 22:55
배차간격	10~20분
요금	인천공항 방향 5,000원 / 김포공항 방향 3,000원
노선안내	송정역 - 김포공항(국내선) - 삼목사거리 - 인천국제공항 화물청사  (승ㆍ하차 손님이 있을 경우에만 삼목사거리 정차)
문 의	공항리무진 (전화. 02-2664-9898)

운행간격	10분
요금	현금 4,100 카드 3,900
소요시간	하인천 - 인천공항 50분 / 동인천 - 인천공항 40분 / 동인천 - 을왕리 1시간
첫차	하인천 05:00 (을왕리방향) / 동인천역 05:10 (을왕리방향)  을왕리 06:35 (인천방향) / 인천공항 07:00 (인천방향)
막차	하인천 21:20 (을왕리방향) / 을왕리 22:40 (하인천방향)/인천공항 23:00  (하인천방향)
경유지	왕산해수욕장,을왕해수욕장,을왕해수욕장입구,수산진흥청,선녀바위,신설동,덕교3거리,  용유초교,덕교동,무의도입구,인천국제공항,서부공단,누리APT,솔빛주공APT,송현시장,  동인천역,신포시장,중구청,인천역
문 의	강인여객 (전화번호 032-578-1738) /306번 좌석버스

운행간격	20~30분
요금	현금 2,500  카드 2,100 (시외구간)
첫차	첫차 06 : 10분
막차	막차 23 : 30(기점 기준)
경유지	그랜드마트(기점)-공촌4거리-서부공단-공항신도시-삼목선착장입구-공항마트
문 의	강인여객 (전화번호 032-751-1738) /710번 좌석버스

 가는방법 1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행 배를 타고 영종도에 도착, 다시 영종도에서 버스를 타고
삼목도에 도착한 다음 여기서 신도,시도,모도,장봉도행 배를 타셔야 합니다.(차량수송)

 가는방법 2

인천국제공항행 공항버스를 탄 후 영종대교를 건너가 공항 내 콜밴을 이용한다.
->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차
-> 하차 후 대기하고 있는 콜밴을 타고 삼목항 도착
-> 개인콜밴 요금은 5명까지 10,000원

▷ 인천 월미도 ↔ 영종도(선박이용) ↔ 삼목도(차량이용)↔ 신도,시도, 모도,장봉도 (선박이용)

 버스요금 안내 

   - 월미도에서 영종도 건너는 배 요금 : 1,200원
   - 영종도 구읍에서 논머리까지(선착장) 버스요금 : 1,200원

 현지교통

 선착장에서 마을버스 운행, 숙박업소 등 봉고차 운영

장봉도행 배를 타는 삼목선착장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