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카 윤병대의 맛집탐방]
익산 모현동 신도시 빌딩건물 2층에 전복을 주메뉴로 선택한 제법 거창한 식당이 하나 생겼다.
실내에 수족관을 들이고 개별 룸 형태의 방 10개를 만들었으니
많은 손님을 받기 보다는 질 높은 상차림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자신감이겠죠.
전복이라는 고급 식재료는 일반 서민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밨에 없지만
대도시에 비할바는 아니나 익산의 도시규모로 봐서 가격이 만만치 않다.
건강과 미각을 잡기 위해서는 조금 무리해 볼 만한 메뉴다.
회로 시작을 한다.
사진에 다 담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구성이 마음에 든다.
전복 죽이 나온다는 것은 식사가 시작 된다는 이야기다.
전복회가 먼저 나오고 개우(내장)도 함께 나온다.
전복구이도 나온다.
전복은 회로 먹을때 보다 익혀서 먹을때 더 많이 먹을수 있다.
살짝 볶은밥에 야채를 올려 비벼 먹을수 있도록 했다.
밥을 먹기위해 탕은 필수다.
밥 반찬으로 전복초가 곁들여진다.
전복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거의 다 선을 뵌다.
한 상 거하게 받아서 잘 먹었다.
가끔은 일상의 식상한 메뉴를 벗어나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을때
조금은 사치를 누리며 푸짐한 상차림을 원한다면
익산을 지날때 찾아 볼만한 집이다.
먹고 살자는 이야기다.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852 전화063-857-5588
첫댓글 부담스럽네~~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닌데......
캬~~전복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