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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사 양선생 유허'-월산사 앞에 있다.
이순신과 이덕일은 무과를 하였기 때문에 장군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선생(先生)이라고 표현한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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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실(漆室 ) 이덕일(李德一 )과 이순신 장군을 제향하는 함평 월산사.
월산사는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438-13번지에 월산사가 있다. 월산사는 이순신장군과 이덕일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이다
답사를 떠나기전 함평 군청에 자료를 알아봤더니 특별한 것은 없었다.사당이 문이 잠겨있어서 동네와 함평읍내에 사는 후손을 추적하여 자료를 알아봤고, 서울에 사는 관리인에게까지 전화를 하여 자료가 있는지와 칠실 이덕일 선생이 이순신과 함께한 자료의 근거가 무엇인를 확인을 해봤으나 도움될 자료가 없다라는 대답만 들었다.문중의 자랑인 자료를 세상에 내놓기가 왜 그렇게 힘이 드는지 필자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었다.아래와 같이 호남절의록에만 등장하는 자료밖에 추적이 안되었다.
사도첨사 김완의 해소실기가 문제가 있음은 이배사에서 확인한 바가 있다.칠실 이덕일과 이순신 장군과의 관계는 '칠실유고'와 호남절의록 밖에 없다.전라우수사 김억추의 현무공실기 또한 학계에서 인용도 않고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 내용이 몇 곳이 있다고 알고 있다.그와 같은 우를 범하기 전에 칠실유고를 연구자들은 확인과 함께 검증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추적해본 결과 난중일기와 임진장초,충무공유사,이충무공전서에 이덕일은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호남절의록>에 나오는 부분을 보자.
이덕일(1561~1622)은 함평출신의 충절인물로 字는 敬而, 號는 漆室.
본관은 함풍이씨 시조 광봉의 12세 손으로. 참봉 의정(依楨)의 손자이며 첨지중추부사 이은(李訔)의 아들.
수은(睡隱) 강항(姜沆)과 동학.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임금이 의주로 피난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들리자
학문을 그만두고 무예를 닦아 선조 27년(1594) 무과에 급제하여 전란극복에 힘씀.
정유재란 때는 함평민들과 피난민들을 모아 의병을 조직,
고산과 동막 등지에서 왜적을 무찌르며 충무공을 도움.
충무공과의 인연은 전일 충무공이 목포에 머무를 때 당시의 폐단과 군사전략을 지어
바친 것이 인연이 되어 충무공의 신임이 두터웠고, 그의 막하에서 여러가지 자문을 하였음.
월사 이정구의 추천으로 절충장군이 되었고 연위사(延慰使)가 되었다.
그 후 병조좌랑, 통제영 우후가 되었고, 광해군의 난정이 계속되자
낙향하여 은거하다가 인목대비의 폐출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리고
유명한 시조 우국가(憂國歌) 28장을 지었음.
<칠실유고를 네이버 백과사전에 알아봤다.>1732년(필사), 1985년(영인)
1책. 1732년(영조 8) 5대손 세집(世輯)이 편집, 필사하여 놓은 것을 1985년 후손 건영(建榮)이 보충, 국역하여 영인하였다. 필사본이 충남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두에 저자의 초상 및 건영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후손 세식(世植)의 발문이 있다. 어제문(御製文) 1편, 서(書)·소(疏) 각 2편, 가(歌) 28장(章), 부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끝에 족증손 인화(仁華)의 『송암집(松菴集)』이 첨부되어 있다.
소 중 「대동강도소(大同江都疏)」는 1610년 (광해군 2)에 올린 것으로, 당시 경기지방에만 시행하던 대동법(大同法)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것을 주장하는 한편, 강화도로 천도하려는 조정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내용의 글이다. 또, 「폐대비척소(廢大妃斥疏)」는 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위에 반대하여 올린 것이다.
가인 「우국가(憂國歌)」는 광해군의 난정에 항거하여 우국의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서, 「무역탄가(無域歎歌)」·「관산월가(關山月歌)」·「막이도가(莫移都歌)」·「상붕당가(傷朋黨歌)」 등 28장으로 되어 있다.
굴원(屈原)이 지은 『초사(楚辭)』의 체재를 본뜬 이기발(李起浡)의 한문 번사(飜辭)와 함께 한글가사 작품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부록에는 부사정 최유건(崔有建)이 도탄에 빠진 주민들을 구제하도록 저자를 강진군수에 임명하여줄 것을 청원하는 내용의 『청차강진수소(請借康津守疏)』와 저자를 월산사(月山祠)에 제향하기 위하여 유림간에 발송한 통문들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칠실유고 [漆室遺稿]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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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이씨 문중에서 청와대 통일비서관이 나왔다.통일비서관이 다음에 인사이동 때 통일부 차관으로 가는 것이 관례다.이번에 호남에 몇곳을 답사하면서 보니 곳곳에 정부요직에 문중인사가 임명되었다고 축하하는 플렝카드가 여러 곳에 걸려있었다.
<답사일정표>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7일째 1편-◑함평 월산사 편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6일째 3편-◑무안 해제면 임수리 임치진성과 낙지골목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6일째 2편-◑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모충사)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6일째 1편-◑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인 윤돈의 흔적을 찾아(해남 고산 윤선도 종택인 녹우당편)-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5일째 3편-◑완도 고금도(묘당도) 충무사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5일째 2편-◑장흥 회진면 회령진성(명량으로 가는 길)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5일째 1편-◑봉서리 영광 정씨 고택(정경달 후손가)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4일째 6편-◑장흥 반곡 정경달의 반계사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4일째 5편-◑보성 쇠실마을 백범 김구 은거지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4일째 4편-◑보성 충절사(모의 최대성 장군)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4일째 3편-◑보성 조양창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4일째 2편-◑구례 석주관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4일째 1편-◑구례 조선수군 출정공원의 오류와 손인필 비각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3일째 4편-◑이순신을 방문한 합천 군수 죽유 오운(죽유종택)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3일째 3편-◑의병도대장 송암 김면의 도암서원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3일째 2편-◑산청 덕천서원지 간반 고유제,산천재,남명기념관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3일째 1편-◑다시 삼도수군통제사를 직첩을 받다(진주 손경례가와 정개산성)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2일째 2편-◑의령 충익사와 진주성박물관 정유재란 특별전 편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2일째 1편-◑합천 임란창의기념관을 답사하다
10박11일, 임진왜란과 난중일기 등장인물과 전적지 답사 1편-◑청도 7대 통제사 식성군 이운룡 장군 영정을 답사하다
첫댓글 오류 수정:칠실 이덕일과 월산사에 관한 자료는 이충무공전서(1989년 성문각편 ) 하권 p.176에 실려있으므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