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10월 20일
롤링 스톤스의 Angie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대부분의 롤링스톤즈 곡이 그렇듯이 이 곡은 믹 재거와 키스 리차드에게 모두 인정되지만, 리차드가 거의 완전히 작곡한 것이었다.
1972년 11월과 12월 사이에 레코딩된 'Angie'는 어쿠스틱 기타가 이끄는 발라드로 로맨스의 끝을 노래하고있다.
리차드가 작곡한 이 곡의 독특한 피아노 반주는 롤링스톤즈의 전속 레코딩-세션 멤버인 니키 홉킨스가 연주했다.
곡의 현악기(또 다른 곡 "Winter"에서도 마찬가지로)는 니키 해리슨이 편곡했다.
원곡 레코딩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믹 재거의 보컬 가이드 트랙(마지막 보컬 녹음이 행해기 전에 만들어진)이 노래 내내 희미하게 들린다는 점이다('유령 보컬'이라고도 불리는 효과로 이건 레드 제플린의 1집에서도 자주 선보인다).
1973년 8월 싱글로 발매했던 'Angie'는 곧바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정상을 차지하며 영국 싱글 차트 5위에 올랐다.
이 곡은 또한 캐나다와 호주에서 각각 5주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전역과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의 길이 때문에 일부 라디오 방송국은 긴 코다와 두 번째 악기 부분을 생략하고 3분으로 단축하기 위해 통편집을 했다.
이 곡은 데이비드 보위의 첫 부인 안젤라, 키스 리차드의 갓난 딸 단대리안 안젤라, 여배우 앤지 디킨슨 등에 관한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했다.
1993년, 롤링 스톤스의 컴필 앨범 Jump Back: The Best of The Rolling Stones 라이너 노트를 보면 키스 리처드가 이곡은 그의 딸램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리차드는 2010년 회고록 ' Life'에서 자신의 아기가 앤젤라라는 이름을 갖게 될 것인지, 심지어 자신의 아기가 여자라는 것을 알기 전에, 노래를 쓸 때 무작위로 그 이름을 선택했다고 말했으며, "이 노래는 어떤 특정한 사람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고 술회했다.
NME에 따르면, 믹 재거는 이 곡의 가사를 통해 당시 연인이었던 마리앤느 페이쓰풀과의 이별을 암시했다고 한다.
롤링 스톤즈는 이 노래를 종종 콘서트에서 공연했다.
이 곡은 1973년, 1975년, 1976년 투어에서 세트 리스트에 포함되었고, 1982년 유러피언 투어 이후 그들의 인기 곡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cZn2-bGXqQ
첫댓글 과연 진실은?
마리앤느 페이쓰풀과의 이별을 암시^^b
이게 정답인듯 합니다ㅋ
키스 리차드가 만든 곡인데 그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