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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677회. 작성글 9회. 작성 댓글 136회(9월 14일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개설 6개월 된 자신의 온라인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활동한 지표다. '소통왕'이라고 불릴 만큼 역대 어느 정치인보다 당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는 대선 직후, 인천 계양을 출마, 전당대회 출마 등 위기의 순간마다 지지자들을 찾았다. 오프라인 당원 공간 마련, 당원투표 상설화 등도 약속했다. 이 대표 지지자인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은 김건희 특검법 추진, 검찰 기소 등 주요 현안을 두고 이 대표를 엄호 중이다. 일부 지지자들의 과격 행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가 이를 방관하고 끌려다닐 경우 정치적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지난 8일 이 대표에 대한 첫 검찰 기소가 발표될 당시,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이재명'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시장을 돌며 '민생'을 강조했다. 이날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기소가 예상됐던 만큼 정치권에선 해당 라이브방송이 의도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 이 대표 라이브방송을 시청하던 지지자들은 기소 발표 직후 이 대표를 옹호하고 검찰을 비난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트위터로 지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검찰 기소를 겨냥한 듯 "세상살이가 하도 팍팍해서 여유가 잘 안 생긴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 대표의 당원 소통 행보는 유독 위기 때마다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그는 대선 다음 날인 3월 11일 온라인 팬카페에 '낙선 인사' 글을 남겼고, 지지자들의 응원 문자에 적극적으로 답장했다. 이 대표는 인천 계양을 출마를 결심한 이후 팬카페에 지난 5월에만 7건의 글을 게재했다.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셀프 공천 의혹'과 책임론 공세에 시달린 지난 6~8월에는 지지자들의 응원 글에 "미안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면서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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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난 6월 의원 워크숍에서 선거 연패 원인 분석과 관련해 "팬덤정치의 순기능과 역기능 의견이 제시됐고 무관심과 냉소, 혐오정치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며 "배타적 팬덤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결별해야 한다"고 총평한 바 있다. 당 안팎에서도 '팬덤 정치와의 결별'을 외치는 목소리가 분출했다.
그러나 지선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일부 지지자들의 과격 행위는 여전한 모습이다. 민주당이 당론 채택한 '김건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안건)으로 단독 처리하기 위해선 법사위원 5분의 3 이상(11명)의 동의가 필요해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의 협조가 절실하다. 지지자들은 조 대표가 협조 불가 입장을 밝히자 항의 전화와 글 폭탄을 남기고 있다. 조 대표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올린 특검 반대 글에는 16일 기준 15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구차한 소리 말고 국짐(국민의힘)으로 가시라" "당신은 검찰과 윤석열 쉴드치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치계에서 떠나라" "누구 덕에 국회의원이 됐는데 배은망덕한 자 같으니" 등의 비방글이 다수다. 조 대표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을 통해 비례대표에 당선된 점을 상기시킨 것이다.
조 대표 측 관계자는 "(항의성) 문자가 며칠 전 800개였는데 지금은 거의 2배된 것 같다. 전화도 일주일 내내 쉬지도 않고 왔다. '18원' 후원금도 많이 주셨다"라고 했다. 조 대표 측은 특검법 관련 공론장을 열자는 취지로 오는 23일 반발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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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취임 후 당 주요 현안 결정에도 일부 당원들의 입김이 세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는 지난 13일 민형배 무소속 의원 복당을 요구하는 청원이 다시 올라왔다. 앞서 지난달 10일 비슷한 청원글이 올라왔지만 답변 기준인 동의자 5만 명을 채우지 못해 종료되자 다시 올린 것이다. 민 의원은 지난 4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정국에서 법안을 밀어붙이는 방안으로 안건조정위를 무력화하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청원은 현재 1000명 넘는 동의를 얻었다. 이 대표는 전당대회 경선 기간 민 의원 복당에 대해 "당이 필요로 해서 요청한 건데 개인 책임으로 귀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라며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당원 요구를 근거로 복당을 추진할 가능성도 관측된다.
당 일각에선 '이재명의 민주당'에서 이전보다 더 당심과 민심 간 균형을 잡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초선 의원은 "이 대표는 여심(여의도 정치인 의견)과 당심을 나눴다. 그러나 개딸을 중심으로 해서 강성 지지층 의견이 다수를 형성하고 있다. 당심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일부 당원 의견을) 다 당심이라고 봐선 안 된다"며 "당원의 뜻을 잘 반영하고 당원이 참여하는 구조는 필요하지만 다수 의견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요구를 쫓는 식으로 하다 보면 당이 균형 잡힌 안정감을 잃을 소지도 있다"고 했다.
'극성 팬덤 정치와의 결별'을 이루지 못할 경우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를 좁게 만들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일부 지지자들의 조 대표 비방에 대해 "(민주당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망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조 대표가 더 반발하지 말을 듣겠나"라며 "그동안 당 개혁 과제 중 하나로 악질적인 팬덤을 극복하는 게 있었는데 이를 전혀 손대지 못하고 편승하면 민주당 개혁은 점점 멀어질 것"이라고 했다. 강성 팬덤 정치와 선을 긋는 당내 분위기도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이 대표가 압도적으로 당대표가 돼서 리더십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기 힘든 상황이다. (비판하면) 괜히 발목 잡는 것 같고 이 대표에 대한 (검찰 기소 등) 외부 공격이 있어서 이 역시 내부 비판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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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딸들이 이재명 실체알고 떠나는 그날이 제일 웃길거 같긔ㅋㅋㅋ 아니면 같이 옥바라지 하던가요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넴 ㅋㅋ 찢이랑 개딸 같이 쓸려나가세요~
개딸 실체가 있긴하긔? 거대야당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당대표님이 "정치탄압"을 받고 계신데 촛불들고 나가야하는거 아닙니까 강성지지자라면서 너무한거 아니냐긔 날씨도 좋은데 방구석에서 댓글만 달고 있음 뭐하냐긔
이거 딱 논란있는 연옌들이 지 우쭈쭈해주는 팬있는곳만 찾아가서 정신승리하는 패턴이잖아요 연옌은 그 팬들만으로도 먹고 산다 치지만 막산이는 정치인이고요??ㅋㅋㅋㅋㅋㅋㅋ 기승전개딸 하던게 결국 찢 발목 잡을거넴ㅋㅋㅋㅋㅋㅋ
그 강성들이 오프에는 안보이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은 없긔? 고작 실체도 없는 존재들의 문자폭탄이 아직도 무서운건지
아니 근데 실체가 있긴 있는건지...
개딸이 존재하긴 하냐긔
개딸들은 찢부부 옥바라지 준비나 하셩 ㅋㅋㅋ
잘하고 있긔. 잘 망하고 있긔
도대체 개딸이란 단어는 누가 만든거긔??;;;정말 듣기 거북하긔
2222 저 단어 보는것도 싫긔
3333 딱 이재명 수준이긔
여자한테 더러운 짓은 다 하는 것들이 여자 이용해먹는 거 열받긔. (개딸 동정 아님. 개딸은 실체없는 집단이니까요. 그냥 딸만 붙여서 이용하는 게 분명합니다.)
집회 사진으로는 개딸 아니고 동년배 같던데, 실체도 사실상 거의 없는거 아닌가요
민주당 의원들도 다 바보 인거냐긔 ㅋㅋㅋ 이정도 봤으면 실체도 없고 압도적 지지도 아닌거 넘나 팩트 아니냐긔 ㅎㅎㅎㅎ 빨리 천막당사나 만들어서 길거리 나가라긩 ㅎㅎ
ㅋㅋㅋ실체가 없는걸 뭔 분석이니 비판이니 하고 있는 꼬라지 보면 자기들끼리 무슨 딴 세상 사는 것 같긔.
우물안개구리
개딸;;;;;;;이름부터가 누가 나 개딸이다 하고나와줘여...ㅠㅠ 적어도 달빛 기사단정도는 돼야지.....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