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에 번개가 내리치는 순간을 포착한 작가의 사진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브라질 사진작가 페르난도 브라가가 지난 10일 오후 7시께 예수상에 번개가 친 숨 막히는 순간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동상이 번개에 맞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과 2014년에도 동상에 내리친 번개가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2008년에는 동상에 손상이 없었지만 2014년에는 예수의 엄지손가락이 손상돼 보수작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브라질 예수상은 지난 2007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선정된 곳으로 710m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다. 1931년 700톤의 콘크리트로 지어진 높이 30m의 이 동상은 도시의 상징을 넘어 국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첫댓글 와우 찍은 사람이 대단하네요~~무서운대
대박
무섭다. 대단해요~
사진작가님 휼릉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