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천행 조정은 두사람이 동행한 여수시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510m)산행,여수밤바다-2023년3월29일(수)대중교통 등산코스

[hch8421]

현천행 조정은 두사람이 동행한 여수시 진달래 군락지 영취산(510m)종주 산행 그리고 여수 밤바다
                                                        2023년3월29일(수)

영취산(靈鷲山)​

여수시 삼일동과 상암동에 걸쳐서 자리한 영취산은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세가 수려하지도,
높지도 않은 영취산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봄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를 국내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제곱미터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은 붉게 타오르게 한다.
영취산이란 이름은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여수반도의 주산인 영취산은 예로 부터 지역민들에게
신령스런 산으로 인식되어 기우제나 치성을 드렸던 곳이다.
여수 흥국사는 몽골군과 왜구의 침입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조선 명종 15년 (1560)에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임진왜란 때에
모두 타 버려 인조 2년 (1624)에 계특대사가
다시 지었습니다고 합니다.

​흥국사
(전남 여수시 중흥동 산 191 흥국사 일원-영취산 주소)
호국 불교의 성지라 부르는 흥국사는 임진왜란 때에
중들이 조직한 수군 의병의 근거지였다. 승병들은
자운과 옥형 두 승장의 지휘 하에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바다를 지켰으며 전쟁 후에도 지역의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국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명맥을 이어나갔다.
​여수 흥국사 대웅전(보물). 석가 삼존불을 모시는곳으로
인조 2년(1624)에 계특대사가 지었다고 합니다.
흥국사 경내에는 보물 10점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와
임진왜란 당시에 승병을 훈련하던 자리가 남아 있다.

●대중교통
여수역, 여수시외터미널 등에서 62번 시내버스 이용 →
 흥국사 앞 하차 (약 1시간 간격으로 버스 운행)

축제 기간(4월1일~2일)에 맞춰가시면 여수 여천역과
여수시청 앞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이용하시면 된다.

●영취산 등산 코스
여수돌고개주차장~가마봉~
정상(진례봉)~봉우재~시루봉~봉우재~흥국사(6.5km,
점심 등 휴식 포함 4시간 15분)

1. A코스(2.2km, 1시간 10분 소요)삼일동 예비군 훈련장

(GS칼렉스 정유 후문) → 억세평원 → 진례산 정상

2. B코스 (1.b8km, 50분 소요) 난이도 하
상암초교 → 진복 → 봉우제 → 도솔암 → 진례산 정상

3. C코스 ( 2.4km, 1시간 40분 소요)
흥국사 → 영취산 → 봉우제 → 도솔암 → 진례산 정상

4. D코스 (4.4km, 4시간 소요) 난이도 상
삼일동 예비군 훈련장(GS칼렉스 정유 후문) → 
 억세평원 →  450봉 → 진례산 정상 → 도솔암 →
봉우제 → 영취산→ 439봉 → 갈림길 →  흥국사

5. 돌고개 행사장 코스(5.1km, 3시간 소요)
돌고래 → 가마봉 → 영취산 정상 → 봉우재 →
시루봉 → 영취봉 → 흥국사 → 흥국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