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법원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홍 대표 개인은 물론 지방선거를 앞둔 당의 앞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방문 의혹 속에 휴가를 떠났던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 복귀합니다. 관련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임 실장의 발언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 의혹을 허위로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당 관계자들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특히 조작에 직접 개입한 혐의를 받았던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K소총을 휴대한 북한군 병사 1명이 어제 오전 경기도 연천 최전방 전선을 통해 우리 측으로 넘어왔습니다. 지난달 북한군 병사가 JSA에서 총격을 받으면서 넘어온 지 38일 만인데 이번에도 북한군은 추격조가 있었지만 다행히 교전이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표를 거부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압도적 표차로 채택됐습니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국제사회의 뜻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제 오후 충북 제천시의 한 스포츠센터 건물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로 목욕탕 등 건물 내부에 있던 수십 명이 미처 탈출하지 못하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사망자 29명, 부상자도 20명을 훨씬 넘습니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건물 2층에 있는 목욕탕에 있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13월의 보너스라고 하는 '연말정산'이 한 달 앞입니다. 기부금이나 각종 영수증 챙기실 텐데,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단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종교단체 이름만 걸어놓고 가짜 영수증을 공장식으로 발급한 곳도 있었습니다.
■기상청 공무원 2명이 뇌물을 받은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난 19일 기상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두 명은 계약 업무를 담당했던 전임자와 후임자 사이인데 10년 가까이 대물림하면서 뇌물을 받아왔었다네요.
■사석에서 만난 남성과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당했다'고 허위로 고소한 2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피해 남성은 이 사건 직후 병가를 내고 감찰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지난 19일, 남자 프로배구에서 최악의 오심이 나와 파문을 일으켰는데, 한국 배구 연맹이 최고 수준의 무기한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두 차례 오심으로 두 팀의 순위까지 바뀌었고, 재경기를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이어졌지만 경기결과는 뒤집을 수 없었습니다.
■2주 뒤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됩니다. 지금보다 16.7%가 오른 역대 최고폭이라 아무래도 자영업자들에겐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곳곳에서 무인화,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에는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로 움직이는 버스 5대가 투입됩니다. 한번의 충전으로 300km를 가지만 배기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죠. 서울과 평창을 오가는 자율주행차도 7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평창 올림픽 기간엔 인천공항에서 올림픽 경기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올림픽 KTX가 달리게 됩니다. 오늘 경강선이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54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2017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30대 10명 중 6명은 고위험 음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위험 음주는 폭음이나 만취같이 건강에 해가 될 정도로 술을 마시는 행위인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남성은 소주 8.8잔, 여성은 소주 5.9잔을 마셨을 경우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한국인의 암 발병률이 4년 연속 떨어졌습니다. 과잉진단 논란을 빚은 갑상샘암 진단이 크게 줄어든 영향인데요. 하지만 저출산·만혼 추세로 유방암은 16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네요.
■우리 국민 31명 중 1명은 암과 투병 중이거나 완치된 경험이 있는 '암 유병자'라는 통계가 나왔는데요. 암 환자의 70%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어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암도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는 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군수에게 막말해 논란을 빚은 소설가 이외수 작가에게 강원도 화천군 의회가 집필실 퇴거 조치를 요구한 가운데, 이 작가가 고향인 경남 함양에서 향후 집필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2월 전국 졸업식장에서는 졸업 축하 꽃다발에 프리지아, 안개꽃 등은 보이지 않고 하얗고 낯선 목화가 선보였죠. 목화의 꽃말이 '어머니의 마음'이라고 해서 유명 드라마에 등장한 이후 졸업식장의 축하용 꽃으로 둔갑한 것인데 내년 2월 졸업식에도 어김없이 목화 다발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오늘은 24절후기중 22번째 절후인 동짓날이지요.
역학에서는 동지가 지나면 새해로 간주하고 모든 주기를 차기년도에 맞춘다고 하네요.
새해는 무술년이지요.
금년은 이른 새벽에 동지가 듬으로 인해 애기 동지라 합니다.
애기 동지는 해 먹는이 안 해 먹는이 말이 많지만, 음식은 정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은 것이라생각합니다.
저는 가까이 살고 있는 언니가 직접 쑤워서 준 팥죽 한그릇 먹었는데요 우리 가족님들도 드셨는지요?ㅎ
우리 가족님들 모두에게 좋은 동짓 날 복을 받고 복을 빌어주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옵니다.
이상 은빛나래였습니다...^^
첫댓글 애기동지는 팥시루떡 해먹거라네요.
코메디언 대부 자니윤씨가 아내한테 이혼당하고 그 많은재산 흔적없이 사라지고 호호치매 할비되어 양로원에 기거중이라네요
이래서
노후에 자식은 있어야 되나 봅니다.
내일도~~
ㅋㅋ. 기대를저버리지않는
울. 이화님
네에 그렇다고도 하지요ㅎ
또 일부에선 10세미만 어린얘들만 팥죽을 안먹이는거라고도 하네요ㅎ
주말엔 뉴스글을 올리지 못한답니다ㅎ
다음주 월욜 새로운 뉴스로 뵐게요ㅎ...^^
오늘의 뉴스 잘 읽고 갑니다. 간단한 시사소식 감사합니다 ㅎㅎ
네 복돌이님...
저도 감사드려요.
다음주 월욜 새로운 뉴스로 찾아뵐게요...^^
간추린 뉴스
간단하니 보기좋아 눈이뜨이네요~^^
은빛나래님
멋진 연휴주말보내세요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깊은밤 고이 주무시고요 행복 아침 맞으시길 바래요..^^
오늘 간추린 뉴스 잘 보고 갑니다-나래님
네 행복상자님...
주말엔 뉴스를 못올리니 담주 월욜 또 뵈어요..^^
저는 원래가 팥죽을 안 좋아해서 팥죽은 안해먹는데 동지나 대보름날은 돌아가신 시엄니생각이 많이 나요 늘 팥죽끓여 놓고 오라하시고 나물이랑 잡곡밥해놓고 오라 하시고
그럼 안 좋아해도 맛있다고 억지로 한그릇씩 다 먹고 집에 와서 배아팠던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울 시엄니보고싶다요~~
아코 저도 울컥 해지네요...
레몬트리님의 고운 마음이 보이는 댓글을보니..ㅠ
나래님 낼도 기다릴께요~~
아코 낼은 주말이라 아니되옵니닷ㅎ
대신 다른 글이라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ㅎ
느을 감사해요 함께 해주시니...^^
@은빛나래 좋은꿈꾸세요~~^^
눈에 쏙 들어오는 간추린 뉴스 오늘도 찬찬히 읽고 갑니다~감사해요^^♡
네 복순이님....
저도 감사해요.
다음주 월욜 새로운 뉴스글 가지고 올게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준석이님...
즐구독해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은빛나래님!오늘도 감사합니다~
팥죽은 드셨는지요~오늘부터 행운이 함께 하시며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마음과 같이 이루시길요~
염치없지만 상식왕 되는 그날까지 함께하겠읍니다~^^
ㅎㅎ상식왕이라 하시니...
저도 뉴스글 올리면서 많은 공부가 된답니다ㅎ
함께 해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봤습니다~
은빛나래님 감사합니다~^ ^
네 지니지니님...
저도 감사드려요ㅎ
다음주 월욜 새로운 뉴스로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