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18 지리산 정령치,만복대,성삼재(무림일존님 리딩)

[그냥]

지리산 자락을 오랫만에 올랐습니다.

지리산 하면 성삼재에서 시작하여 노고단을 거쳐 장터목에서 천왕봉에 오르는 코스만 알았는데요.

이번에 정령치에서 시작 만복대를 거쳐 성삼재에 이르는 걷기 코스는 처음이었습니다.
철쭉은 비록 없어도 푸르게 덮여 겹겹히 보이는 산등성이는 장엄해 보였습니다.
이제는 포기한 지리산 종주를 다시 하고픈 맘이 불쑥 솟더군요.

항상 어두울때 잠시 보았던 성삼재 휴게소를 환한 대낮에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리딩해 주신 무림일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앨범은 바로 올려야 하는데 게을러서 늦었습니다.
중복될거 같은데 몇 장만 올려보겠습니다.

[젠젠]

하늘이 얼마나 파란지
산들은 얼마 푸른지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지요
덕분에 힐링하고
행복한 하루였지요
그냥님 깔끔한사진
감사합니다

[그냥]

그러게 말입니다.
꽃이 없어도 푸르디 푸른 첩첩 산들이 아름다웠지요.

[새벽이]

그냥대장님!!
좋은 사진이 많습니다
중간중간 에서 멋진
장면들 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후식으로
드실 파인애플을
식사
대용으로 제가
홀라당 다먹어서
미안했습니다 ㅎ
북한산에서 한번
지리산에서 한번
기억하고있어요
파인애플 힘으로
잘 걸어왔습니다
앞으로 파인애플을
점심으로 싸가야겠어요 ㅋ
사진봉사 감사합니다 ^^~

[그냥]

별말씀을요.
새벽이님 싸오신 밥에다 시오님 맛있는 반찬 곁들여 자~알 먹었습니다.

[새벽이]

비탈길에서 식사 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올라가면서 밥자리만
3군데 찜해났습니다
이용할려면 또 가야합니다
여러모로 늘 고맙습니다 😀

[쎈자]

Wow~~~~~~
짙은 녹음과 파란 하늘에 이쁜 꽃들을 아주 잘 담아 주셨네요.
수고하셨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