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물 위주 거래" 대전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지속~!
"급매물 위주 거래"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
대전‧세종‧충남 아파트가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4주(2월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대전(-0.34% → -0.39%), 세종(-0.80% → -0.55%), 세종(-0.28% → -0.25%)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종은 공급물량 영향 등 매물적체가 지속되며 나성동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0.26% → -0.24%)은 선호도 높은 주요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완만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으나 매수‧매도 희망가격간의 격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으면서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진행됐다.
전국(-0.34%)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38%)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2월4주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을 보면 대전(-0.52% → -0.53%)과 충남(-0.33% → -0.31%)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으나, 세종(-0.94% → -0.57%)은 축소됐다.
세종은 매물적체 지속 등 보람동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해 하락했다.
충남은 홍성군(-0.92%)니 홍북‧홍성읍 구축 위주로, 계룡시(-0.48%)는 금암동‧두마면 중저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상반기 중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첫댓글 유용한 정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여튼간에 대전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시장이 이전처럼 풀리기엔 아직은 이른 것 같습니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듯 싶고요, 우선 경기부터 풀려야 하는데 상황이 생각처럼 그리 녹록치 않네요...
지역 아파트 거래시장의 거래절벽 상황은 지금도 여전하고요, 그리고 이러한 시황 추세는 큰 변수 없는 한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계속 이어 갈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작년 연말 매매와 전세 등의 지역 부동산 시장이 하강 국면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지역 부동산 매매 및 전세 시장이 지난해 5월 이후 하강 국면으로 전환한 뒤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부동산 전문 연구 기관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현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 심리 지수와 주택 시장 심리 지수도 전 분기에 이어 하강 국면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하락 추세는 내년, 아니 내후년에도 큰 변수 없는 한 이대로 쭉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를 보노라면,,,
봄은 봄인 듯 한데, 진짜 봄은 아직 아니고..
그동안 세종시와 함께 급등했던 대전 집값이 작년 하반기부터 워낙 크게 떨어진 데다 공급 물량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서서히 움직이며 매수에 나선다면 지역 매수 분위기도 어느 정도 선에서는 점차 달라 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여기에 대전시에 예정된 공급 물량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에 대한 매매로 매수세들이 움직일 듯 싶습니다.
아무튼 여전히 대전 집값 반등에 대한 실수요자들이 느끼는 부담과 아직은 거품이 덜 빠졌다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분위기는 역시 제한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