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4월 2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매사에 부정적이고 염세적인 사람은 결국 불행한 사람이다. 그들 뒤에 그림자처럼 따르는 것은 감사가 아닌 불평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남북한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소집함
- 북한이 지난 9일 정치국 회의를 연 뒤 9일 만에 전원회의를 소집했다는 점에서 비핵화 문제, 북·미 관계 등과 관련한 당 정책의 중대한 변화를 발표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최대 근로시간을 주당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시기(300인 이상 기업은 올 7월부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업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음
-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업무량이 늘어날 때 근로시간도 이에 맞춰 늘리고, 업무량이 줄어들면 근로시간 역시 줄여서 평균 근로시간을 법정 근로시간 내로 맞추는 제도로서, 노사가 합의할 경우(서면 합의) 기간을 늘릴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운용기간은 최대 3개월을 넘지 못하게 되어 운용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고 지적되어 왔음
2.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까지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 일자리 3000개를 신규 창출하겠다고 19일 발표함
- 이와 관련,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유망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발굴한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1250개가 추가로 생길 것이라는 게 현대차 관계자의 설명임
3.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 코스온과 씨엔에프의 작년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다른 ODM 회사인 코스메카코리아는 1800억원 넘는 매출을 기록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함
- 이들 기업은 코스맥스 한국콜마에 이은 국내 2세대 화장품 ODM업체로서, 이들은 최근 잇따라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베트남 펀드 15개에는 올 들어 5813억원이 새로 유입됨
- 올 들어 전체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0.41%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들어 베트남 펀드는 평균 14.20%의 수익을 낸 결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국내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입돼 베트남 증시를 끌어올렸던 2006년처럼 한국 자본이 베트남 증시를 부양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2.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이어 송파구와 강동구 아파트값도 8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전환함
-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각각 32주와 30주 만이며,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7% 떨어짐
<< 국제 >>
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아마존의 세계 유료 회원이 프라임회원제를 도입한 지 13년 만에 1억 명을 돌파함
- 유료 회원 1억 명 돌파는 세계 유통업계에서 유례없는 일로서, 프라임회원이 내는 연회비만 100억달러(약 10조6000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확인됨
2. 19일 IMF에 따르면 세계 정부와 민간 부문이 안고 있는 부채는 164조달러로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2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로서, 세계 부채의 절반은 미국 일본 중국에 집중돼 있음
- 특히 중국의 부채는 2001년 1조7000억달러에서 2016년 25조5000억달러로 15배 급증했으며, 지난 10년간 세계 민간 부채 증가분의 4분의 3을 중국이 차지함
3. 쿠바 인민권력국가회의(의회)가 18일(현지시간) 총회를 열어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86) 후계자로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57)을 단독 추대함
- 국가평의회 의장은 대통령직을 겸하는 실질적인 국가수반으로서, 디아스카넬은 개혁·개방에 긍정적이며 실용주의적 태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 관련 용어 >>
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요약] 하청업체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모두 담당하는 방식
주문자가 제조업체에 제품의 생산을 위탁하면 제조업체는 이 제품을 개발·생산하여 주문자에게 납품하고, 주문업체는 이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형태를 말한다. '제조자 개발생산', '제조자 설계생산', '생산자 주도 방식'이라고도 하는데, 영어로는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이라고도 한다.
주문자가 만들어준 설계도에 따라 생산하는 단순 하청생산 방식인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과 달리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제조업체가 주도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주로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개발하면 판매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에서 납품을 받아 유통에 집중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제조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고, 해외로의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개발 로열티를 받는 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생산체제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ODM 방식을 도입한 것은 대기업이었으나 2001년부터 중소기업으로까지 확대되면서 ODM 방식으로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점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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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4.20]
@ 재벌 개혁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일가의 '갑질'과 밀수 의혹
▲ "가구에 속옷까지...대한항공 총수 일가, 밀반입팀 뒀다" : 뉴욕발 인천행은 ‘직구용 수송선’ (중앙 2면)
▲ 고가품 밀반입 정황 문서 나와 : 항공기 부품 뜻하는 ‘AC PART’ 거짓 신고로 세금·운송료 안내(한겨레 1면)
▲ 대한항공 압수수색...조현민 휴대폰 2대 확보 : 경찰 "회유·협박 시도 확인 차원" 압수물 분석 끝나는 대로 소환
☞ '대한항공 3세' 갑질 뒤엔...견제없는 불법승계·특권의식 : 경영능력 검증 없이 초고속 승진...파문 잠잠해지면 경영복귀
↳ 조 회장은 부인과 자녀들을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한겨레 사설)
▲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지분 11.67%), 기업가치 훼손 우려가 있을 경우 지배구조 개선 요구 등 주주권 행사해야(경향 사설)
❶ 주요 뉴스
o 법원 "삼성전자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보류" : 정부 상대 집행정지 신청 인용, 권익위·산업부에 이어 제동
▲ 삼성 공장 공개 결정때 반도체 전문가 없었다 : 심의 위원 26명 중 17명이 고용부와 산하공단 직원, 나머지는 법대 교수·노무사(조선 12면)
o 특별공급 위장전입 대거 적발 : 수도권서 의심사례 수십명…국토부, 경찰에 수사의뢰키로
o 홍장표 경제수석 "J노믹스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 구조조정에 정치논리 배제는 확고 “GM한국, 금융·산업논리만 본다”(중앙 27면)
▲ 정부, GM노사 합의前 지원에 선그어 : 20일 자구안 시한...이견 못좁혀, 산은에 제출될 실사보고서도 변수
o 중국發 쓰레기 대란 또 오나 : 중국, 폐PET병-폐CD 등 16종 연말부터 추가 수입금지 조치...환경부 “자세한 내용 확인중” (동아 2면)
o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시작 가격 3조 2,760억으로 결정 : 6월 경매에 최종 낙찰가가 5조원을 넘을수 있다고 전망
o '김석동 오른팔' 김광수, 차기 농협금융 회장 내정 : '임추위' 단독 후보로 추대, 연임의지 강했던 김용환 전격 사퇴
o 정부 '親노동 정책'에 편승...양대노총 '몸집 불리기' 경쟁(1년새 8만명) : 공무원 노조 조직률 67%…민간 9% 불과 (한경 1면)
o 지난해 연봉이 오른 직장인(840만명)들은 이달 월급에서 1인당 평균 13만8000원의 건강보험료 추가 납부
o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서비스노조 와해 '숨은 손' : 미전실 부사장이 소개한 노무사와 삼성전자가 파업대응 컨설팅 계약(한겨레 8면)
o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도입...국토부, 이틀만에 백지화 : "왜 세금을 거기 쓰나" 반발 확산… 청와대 국민청원 24만명 참여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86.10(▲ 6.12) ② 코스닥 882.73(↓ 10.59) ③ 환율 1,061.00원(↓ 5.00) ④ 유가 68.16(▲ 0.77) ⑤금시세 46,168.43원(▲ 36.47)
▲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남북 경협주 급등 : 현대엘리·제이에스티나 등...남광토건·대동스틸·이화전기 등 북한 인프라·대북 송전株도 들썩
▲ "우리 회사 주가 이상 급등"… 솔직 고백한 바이오 CEO : 안트로젠 이성구 대표 긴급 IR, 투자자에 임상 지연 설명 자청 (한경 1면)
▲ 유가 3년만에 최고치 : 시리아 등 중동 정세 불안에 WTI 68.5달러까지 치솟아
o 4월 양도세 중과 앞두고 올들어 3월까지 강남 4구 주택 거래량 전년 보다 2배 증가 : 1분기에만 1만 1,786건
o 강남 아파트 그들만의 혼맥 : 부녀회 주최 ‘자녀 매칭’ 행사·송파구 고가 아파트에 공지, “부ㆍ지위를 보증” 신풍속 확산 (한국 2면)
o 글로벌 정부부채 2차세계대전 수준 임박 : 선진국 GDP대비 부채 104%, 2012년 100% 넘어선뒤 점증...시장, 위기대응능력 떨어져
o 트럼프 "TPP 복귀 안한다"...아베 면전서 車·철강 등 구체적 언급하며 FTA 체결 압박 : FT "美日 동맹결속 약화" 비판
o 유럽 27개국 주중대사 "일대일로는 EU 분열의 씨앗" : 보고서에 연대 서명… 외국대사들이 주재국 비판한건 이례적
o 아마존, 세계 유료 회원 1억명 돌파 : 연회비 100억弗…유지율도 90%, 한 사람당 연평균 1300달러 구매
❸ 정부 정책
o 정부, 5차 고용촉진계획 발표 : 대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시 부담금 늘리기로...가산율도 최대 50%까지 인상
o KDI `최정표` 신임원장 첫 보고서 "재벌이 생산성 저하 주범" : 기업의 자원배분 효율성…2007년 이후 악화일로 "일감몰아주기도 악영향"
o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연임 확정 : 구조조정 속 실적 개선 이끌어 20일 임시 이사회서 결의할 듯
o 세종시, ETRI와 함께 2022년까지 총 190억원을 투자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 : 매경 국민보고대회 제안 채택(매경 2면)
o ‘쌀 생산조정 제도’ 농민들 외면으로 실패 : 농가소득 보전해주겠다며 공공비축 물량 대폭 늘려 쌀값 1년 前보다 40% 올라
❹ 기업 동향
o 현대차, '청년·여성·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 : 5년간 340억 투자 3,000여개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중년·장애인 일자리도 마련
o 에버랜드 표준 공시지가 의혹 검찰수사 의뢰 : 삼성 합병 前 감정평가 ‘들쑥날쑥’, 국토부 “청탁·압력 개연성 있어”
o KB금융 영업이익 1조2천억…작년이어 1분기도 실적 1위 : 신한·하나·우리銀 20일 발표
o 보험회사들 지난해 지급여력비율 전분기보다 6.3%P ↓...KDB생명·MG손해보험 '미달' : 자산 건전성 악화 우려
o SK, 착한기업 130곳 지원 : 친환경 사회적기업 등에 인센티브 73억원 지급...최태원 회장 구상 `안착`
[팩트파인더 정치 04.20]
@ 북한 CVID(완전 검증 가능 불가역적 폐기) 못 박은 문 대통령-트럼프
☞ 문 대통령 "북한, 비핵화 의지…미군 철수 조건없어"...언론사 사장단 간담회
↳ 김정은, 폼페이오와 회동에서 완전한 비핵화 의지 밝히고 체제 안정을 요구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 북한이 주한 미군 철수 요구 않고 6개월~1년 내 핵을 없애고 검증 받는데 동의하느냐가 관건
↳ 미군 철수 문제가 비핵화 조건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 보수 진영의 정상회담 우려도 불식
▲ "비핵화 '디테일의 악마' 넘어서는게 최대 과제" → 이행과정 어려움 언급, 북한이 밝힌 비핵화 의미는 불명확 지적
▲ 남북 정상 핫라인 오늘 개통…청와대~북 국무위원회 연결 시험통화 : 임종석·정의용·서훈·조명균·송영무·강경화 공식수행
☞ 트럼프, 비핵화 CVID 재확인..."북 억류 미국인 석방협상 중" : 미일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 물밑 교섭 중인 북한을 겨냥하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에 던지는 압박 메시지
① '북미회담 성공토록 가능한 모든일 하겠다" → 김정은과 핵담판에 '올인'...'전부 아니면 전무' 등 비핵화에 대한 선택 요구
↳ 트럼프의 북핵관련 발언 중 가장 확신에 찬 발언으로 평가 → 물밑 조율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자신감 반영
② "결실 없다면 회담장 떠나 하던일 계속" → 비핵화까지 최대 압박 지속 ③ "한반도 안전·번영·평화 오기를" 남북 종전 논의 재차 지지
▲ 미국 "북한, 한일 겨냥 탄도미사일도 포기해야" : 美언론 "트럼프·김정은 합의땐 핵 검증단 10월까지 訪北 가능"(조선 2면)
↳ 미국, CVID...'D의 의미' 미묘한 변화 : 기존엔 해체 뜻 'Dismantlement', 트럼프는 "Denuclearization" 기존보다 포괄적
☞ 북한, 오늘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 소집 : 핵·경제 병진노선 수정 땐 '종전선언·평화체제' 속도
↳ "새로운 단계 정책 결정" 김정일 집권 후 첫 사전 예고 → 비핵화 의지가 부족하다는 트럼프에 성의를 보이려는 것으로도 해석
❶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 선언 "특검 받겠다" → 지방선거와 드루킹 연루 의혹을 분리 대응하겠다는 승부수
↳ 언론은 일제히 불필요한 정쟁을 끝내고 국회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하라고 압박
☞ 불출마시 드루킹과 연계를 인정하는게 되고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판단
↳ 여권 '여기서 밀리면 안된다' 공감대 ① 당 지도부 '지방선거 흔들린다' 우려 ① 靑 "불출마 안된다" 메시지
▲ 민주 "金 특검 수용 발언은 결백 주장 차원일뿐" : "지방선거 前 검경 수사 바람직"...사실상 특검 반대
↳ 드루킹이 靑행정관 추천한 변호사, 대선때 민주당 법률 지원 활동 : 野 "여당과 연결고리" 與 "어떤 역할 했는지 모른다"
▲ 김 의원은 드루킹과 관계와 요구 사항은 무엇이었는지, 텔레그램을 통해 주고받은 내용을 스스로 공개하라(보수 언론)
☞ 김경수, 대선 기사 인터넷 주소 드루킹에 문자 : 경찰 "안철수 등 관련 기사 10건"...직접 댓글 활동 지시했을 가능성
↳ 문·안 토론 기사엔 댓글 3544개 드루킹 일당 추정 아이디도 있어...“김, 의례적 답변만” 설명과 달라, 특검 도입 목소리 더욱 거세질 듯
▲ 드루킹 댓글공작 지침 : 안철수 여론조사 앞선 결과 나오자 회원들에게 “선플 10개 추천-악플 5개 비추”...安 “내가 드루킹 최대 피해자”
☞ 경찰, 부실 수사 논란 지속 : 핵심 피의자 '서유기' 3주동안 대면조사 않고, 경공모 계좌 압수수색 영장 신청조차 안해
↳ 경찰이 연간 11억원을 썼다는 돈의 출처를 드루킹 일당이 체포된 뒤로 한달 넘게 조사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조선 30면)
▲ 서울청장, 김경수 말만 앵무새처럼 따라하다 '거짓말 탄로': "인사 답문만 있다"더니… 사흘만에 金이 기사목록 전송 사실 드러나(조선 4면 등)
☞ 김경수 의원이 정면대응에 나서 향후 드루킹이 어떤 내용을 공개할지에 관심...내용에 따라 정국 요동칠수도
▲ 드루킹 장모 "사위, 10년 동안 분유값도 번 적 없다"...운영비 11억원 출처 의혹 : 살던 아파트도 부인 측이 마련(중앙 6면)
▲ 경공모 살림 맡아온 서유기 오늘 영장 심사 : 경찰, 매크로 구입 과정 조사
❷ 기타 뉴스
o 홍일표 행정관 부인, 한미연구소 메일 논란 : "나를 방문학자로 뽑아주면 남편이 도울수도", 이태규의원 "남편 내세워 압력"...감사원, 내부 감사 착수
o 국정원 대선 댓글조작 개입 원세훈 징역 4년 확정 : 5년간 5차례 재판 끝 결론, 대법관 2명 "증거 미미" 반대 의견
o 국민 투표법 개정시한 사흘 앞두고(23일) 여야 평행선...靑, 국민투표법 개정 거듭 촉구 : '6월 개헌' 사실상 무산
o "포털들 언론뉴스로 댓글장사 안돼" : 정치권 `드루킹 차단` 법안 착수...인링크 뉴스 공급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
o 김진모(前민정비서관) 특활비 받은 건만 인정하고 침묵 : 가족 중 한 명 "남자답게 안고 가라", 권재진 前민정수석 인연도 영향 미친듯 (조선 10면)
o 신동철 "박근혜, 유승민 경쟁후보 연설문까지 하달" : '공천 개입' 항소심 첫 재판, "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지정…선거자료 전달 '007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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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4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겪고 있음에도 지난 3주간 하락한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예언이 적중했구만... 홍 대표 주장이 맞다면 실로 어마무시한 결과일세~
2. 자유당과 바른당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방송법 개정안 처리 등 정치적 사안과 관련해 앞서거니 뒤서거니 대여 공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향후 ‘보수 적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이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토리 키 재기 하는 꼴로 보이긴 하는데... 그래서 남는 거 없는 ‘적자’입니다.
3.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을 놓고 여야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언제쯤 이 공방이 끝나게 될 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나름 호재라고 생각할 텐데... 그냥 넵둬요~
4.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2013년 6월 기소된 지 약 4년 10개월 만의 결론으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국가기관을 이용한 댓글 공작의 수괴에게 고작 4년? 박근혜 임기랑 맞췄나?
5.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일부가 평화체제와 관련한 주요개념을 정리했습니다. 또, 평화체제 구축과 실질적인 평화상태 정착과 평화협정에 의한 법적인 전쟁종결 및 평화보장 장치 마련 같은 법·제도적 요건 등이 필요하다고 부연했습니다.
남북 화해와 정전 협정을 이루면 그 결과가 유지하도록 정권이 유지돼야겠지?
6.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 체제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이런 모습에 자유당분들 많이 당황하셨을 거 같은데... 어떻게 위로라도?
7. 세월호 특조위의 설립과 활동 등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해수부 김영석 전 장관이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김 전 장관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윤학배 전 차관은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전달자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시한 사람은 없는 데 전달한 사람만 있는 거네... 귀신이 곡할 노릇이구먼~
8.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 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안태근 전 검찰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안태근 전 검찰국장은 영장심사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의 다툴 여지가 있다는 판단은 같은 법조인으로서 무죄일 확률이 높단 거지?
9. 국내 최대 기획사 SM의 매출 중 100억 원 이상이 2년 연속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로 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지적돼 왔지만, 오히려 매년 금액은 늘어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돈 좀 번다하면 다들 그렇게 하니 지들끼리는 관행으로 여기는 거지... 염병할~
10. '물벼락 갑질'의 조현민 전무가 대기발령 됐지만, 여론은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싸늘합니다. 여론이 잠잠해지면 조 전무가 다시 업무에 복귀 할 것이라는 의심인데 이런 의심이 터무니없지 않다는 것은 '언니' 조현아 때문으로 보입니다.
얘들 하는 짓이야 안 봐도 비디오고 쿵하면 호박 떨어지는 소리 아니겠어~
11. 충동장애는 행동 자극을 조절하지 못해 자신과 남에게 해가 되는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정신질환으로 그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질환으로 여기지 않고 생활하는 잠재적 환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대한항공 조 씨 자매가 그 대상일 텐데... 아빠만 모르고 있었던 거지... 쯧쯧...
12. 장애인 차량을 나타내는 표지를 위조해 전용 주차 구역을 이용해온 비장애인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서울의 한 장애인협회장 등 16명을 공문서 위조·변조 및 행사, 공문서 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애인을 대표하는 장애인협회장이 그랬다는 건 좀 거시기하다... 넌 대체 뭐니~
13. 보건복지부는 이른바 흡연카페를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부분의 업소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흡연자를 더 이상 죄인 취급 말고 아에 KT&G를 없애고 담배 제조‧판매 맙시다~
조현민 '물벼락'에 날아간 한진그룹 시총 1,600억. 억~
대한항공 '총수 부인' 할머니라 부른 직원 그날로 퇴사. 컥~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김기식·드루킹' 악재에도 반등. 음...
나경원, ‘드루킹 사건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큰 게이트’. 풉~
아베 미일정상회담 사실상 빈 손, 납북자 거론 약속만. 크~
남북 정상 핫라인, 오늘 개통 내주초 정상간 첫 통화. 오~
스스로에게는 부자인 양 친구들에게는 빈자인 양 행동하라.
- 유베날리스 -
자신에게는 무한한 자긍심을 타인에게는 절대 겸손하라는 말 아닐까요?
벌써 4월도 중반을 지났습니다.
남은 봄볕 맘껏 즐기시는 주말 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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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4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세계적인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연일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진다면, 북한 핵 시설에 대한 사찰 준비는 몇 주일이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오늘 노동당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지난 9일 정치국회의에 이어 10여 일만에 여는 건데,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이어서 핵 문제 관련 정책 전환이 나올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이 오늘 개통됩니다. 우선 실무자끼리 시험 통화할 예정인데, 정상 간 통화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내정자가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억류 미국인 3명에 대한 문제를 직접 제기해 억류된 미국인 3명 모두 곧 풀려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10건이 넘는 기사링크를 드루킹에게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관련 의혹에 대해 특검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갑질 논란', 대한항공 일가가 이번엔 해외에서 물품을 몰래 들여왔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폭행 혐의를 벗기 위해 직원들을 회유한 정황이 포착된 조현민 전무는 다음 주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합병을 앞둔 에버랜드의 공시지가가 급등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공시지가를 선정하는 과정에 외부의 압력이나 청탁이 있을 개연성이 있다는 겁니다.
■정부가 5세대 이동통신, 5G의 전용 주파수 대역 2곳을 경매에 붙이는데요. 경매 예상가가 최소 3조 원이 넘을 정도로 이통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공장이나 자동차 배기가스 화학반응으로 생긴 '2차 생성' 미세먼지가 훨씬 해롭다고 합니다. 다음 주부턴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이상이면 어린이집 결석도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해외 물품을 밀반입하기 위해 '내부 전담팀'을 운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한 대한항공 직원에 따르면, 수하물 운영팀 내부에 총수 일가의 물품을 별도로 관리하는 '별동대'가 있었다네요.
■최근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에 '자녀들의 진정한 짝을 찾아 주자'는 이른바 '매칭 프로젝트 공지'가 붙었다고 합니다. 부모가 먼저 만나 대화해 보고, 부모끼리 마음이 맞으면 자녀들의 만남을 주선하자는 건데요. 자녀의 혼처를 자신이 사는 고급아파트 단지에서 구하는 신풍속이 서울 강남 지역에 뜨고 있다네요.
■우리나라에선 체질량 지수가 25를 넘으면 비만이지만, 미국 등에선 30 이상이어야 비만에 해당하는데요. 약간 통통할 때 사망 위험이 낮다는, 이른바 '비만의 역설'에 관한 국내외 연구가 잇따르면서 한국인에게 적용하고 있는 비만 기준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산신도시 일부 아파트에서 발생한 택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했던 '실버택배' 해법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실버택배의 비용 절반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다보니 국민 세금 투입 논란에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반대 의견이 이어져 결국 무산됐습니다.
■장애인 주차표지를 위조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해 온 장애인협회장 등 얌체족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장애인이 아니면서도 주차표지를 컬러로 복사해 자신은 물론 지인과 가족 등 5명에게 나눠줘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다수의 직장인들에겐 반갑지 않은 '4월의 폭탄',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보수 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해 월급이 오른 직장인 약 840만 명은 건강보험료를 평균 13만 8천원 더 내야 합니다.
■배우 설경구 씨의 열연이 돋보이는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유럽의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인 프랑스 본 스릴러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상을,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벨기에 브뤼셀 영화제 스릴러 경쟁부문에서도 수상하며, 한국 스릴러물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예약판매 시작 하루 만에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앨범 역시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해 일주일 가까이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켰었습니다.
■연예계 스타들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정우성 씨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