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 얼어붙은 마음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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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서울, 인천, 군산, 창원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500여명의 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가을 날씨 중에도 소외된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고자 정성어린 손길로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감리회 태화복지재단 유영덕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을 섬길 수 있도록 태화의 나눔 파트너가 되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귀한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김장김치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태화복지재단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7,500포기의 김장김치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포함한 전국의 13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가정 1,500세대에 전달되었다.
한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1921년 한국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으로 시작하여, 국내 42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캄보디아 및 라오스 태화지역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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