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원내대표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조문에 참석했다"며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니, 대통령 외교활동 중에는 여야 정쟁을 자제하고 순방활동에 대한 비판을 삼가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금도를 넘는, 근거 없는 비판이 우려스럽다"며 "외교활동 중에라도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의 당부가 끝나기 무섭게,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모습이었다.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김석기 의원은 9.19 남북군사합의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퇴임 후 잊힌 사람으로 살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그저께 자신의 재임 시절의 9.19 남북군사합의를 들먹이면서 '9.19 합의는 군사적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실천적 조치였다'며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황당한 이야기를 하면서 민주당의 안보 포기 행렬에 동참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이미 약속을 어기고 온갖 도발을 일삼는 상황인데도, 북한의 약속 파기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아닌 일방적으로 당하면서도 인내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게 이 합의를 존중하고 지켜야 한다는 황당한 훈수를 뒀다"라며 "퇴임 후에도 여전히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증표가 아니겠느냐"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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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왔긔
기사 보고 왔긔
가긔. 미친놈들
갑니다
개가 똥을 끊지 에휴
문재인 대통령님 순방땐 더 했던 놈들이 아오 주둥이를 쳐야되긔
ㅉㅉ ㅗㅗ 꺼져
국힘극혐
기사 감사하긔. 보러 가야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