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건축정비계획을 바란다.

[이재봉]

새로운 정비계획

  전임 조합장이 2014년7월에 작성되어 송파구청에 보고한 잠실주공5단지주택재건축정비계획은 우리 조합원들의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기부채납등 주민의 공공생활에 관계가 없는 기관에 조합원의 재산이 누수가 되어 조합원의 재산이 공중분해되는 토지이용 계획임으로 아래 부분은 수정되어 합리적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반영되야 한다.

1. 종교부지 추가 배정 취소

  종교부지도 주민들의 토지 공공기부체납 비율에 의하여 줄여서 합리적인 배정을 하도록 토지이용 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 조합원의 재산 354평을 종교부지로 이전하여 조합원의 토지지분이 감소된다. 전임조합장이 작성한 토지이용계획(참조 표1)’의 수상한 거래 의혹이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 우리의 땅 0.001㎡도 종교부지로 내어 줄 수 없다. 만약에 종교단체가 주민과 공존하지 못하고 이기심 내지 어떤 권력을 이용하여 조합원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면 해댱 종교단체는 민폐시설로 간주하고 즉각 매도청구와 단지네 종교시설을 추방하는 운동을 추진하여야 한다.

 <표1>                      토지이용 계획

구분	변경 전(㎡)	변경 후(㎡)	증가(㎡)	증감비율(%)
○○종교	969.5	1,386	416.5(126평)	43.0
◇◇종교	727.0	1,480	753.0(228평)	103.6

                                        창립총회 책자 p. 92. 蠶室住公5團地住宅再建築整備計劃 決定(變更)(案). P.26

2. 한강 보행 브릿지

‘한강공공성-주민과 시민에게 열린 한강’ 미명으로 한강 보행 브릿지(우산 접은모양) 건설비 수백억원, 조합원의 토지 4,000㎡이상으로 문화공원네 시설을 설치하겠다는 발상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잠실대교 남단 양쪽에 한강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며, 한쪽은 한강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 까폐, 버스 승강장이 설치되었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고, 몇m 떨어진 곳에 또 한강 보행로를 건설하겠다고 하는 것은 조합원의 재산 남비이며 서울시의 전시행정의 강요이다. 우리 5단지 주민들은 한강연결 지하도(일명 토끼굴)를 이용하여 한강으로 접근하는데 아무 불편도 없다.

<도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3. 1㎞ 도시 아케이트

   도로 연도변에 가로공원이 어우러진 도시 아케이트를 짓겠다고 하는 발상은 제고의 여지가 있다. 잠실타워 123층으로 잠실지역의 모든 상권이 집중형성되어 주변의 상권까지 불랙홀처럼 흡수되고 있는데 아케이트 상가가 과연 운영될 수 있겠는가? 잠실지하상가도 롯데몰에 의하여 현상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상권 불랙홀과 같은 롯데백과점과 123롯데몰 이 근접해 있어서 입지도 좋지 않고 상가의 수익성도 불확실한 아케이트를 어느 누가 분양받겠는가? 분양이 되지 않으면 피해는 조합원의 몫이다.

4. 천개의 마당-시민과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시설

   우리의 주거시설 아파트는 소음과 사생활 피해가 없어야 한다. 아파트에 천개의 마당을 만들어 시민, 더 넓게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모임의 광장이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스럽다. 사생활 침해는 물론 각종 쓰레기, 생리현상으로 일어나는 배설물, 밤낮으로 사람의 출입이 빈번하여 치안과 방범의 취약성, 천개의 마당으로 인한 조합원의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문제점이 있음으로 시민과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하여서는 아니된다.

5. 과도한 공공 이용시설 계획은 축소

공동주택과 복합용지에 공공시설을 2중으로 하여 예산의 낭비가 많다. 공공시설의 규모가 너무나도 넓다. 학교의 일반교실의 넓이가 83㎡(25평)인데 관리사무소는 교실의 4.82배, 경로당은 14.46배, 보육시설은 20.89배, 기타 복리시설은 무려 171배이다. 우리의 공공시설은 조합원을 위한 시설이 되어야지 대한민국을 위한 공공시설은 아니다. 우리의 재산을 이렇게 공중분해하여야만 재건축이 되는지 고려하여야 한다.

<표2>                    공공 이용시설 계획

구분	공동주택(A-1)(㎡)	복합용지(A-2)(㎡)	교실 크기와 비교(공동주택용지)
관리사무소	400	100	4.82배
경로당	1,200	500	14.46배 현84(25.41평)
보육시설	1,740	600	20.96
작은도서관	400
기타복리시설	14,260	3,100	171배
어린이놀이터	4,600	1,600	옥외

                                                                蠶室住公5團地住宅再建築整備計劃 決定(變更)(案). P.34

※ 부탁의 말

   새로 선출된 정복문 조합장님!

   전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꿈보다 더 큰 현실이 되도록 스마트한 아파트를 짓겠다고 하고선, 엉뚱한 일만 하다가 영어의 몸이 되었습니다. 부디 획기적인 새로운 정비계획을 마련하여 조합원을 위한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는데 열정을 쏱아 주셔요

[이선우]

상기 정비계획변경요구에 동의하면서 추가 제안합니다.

1. 권춘식 정비계획안 중 세대수 축소 및 평형비율재조정 7,319세대의 33.6%인 60㎡ 이하 2,461세대를 법정상한선 20%로 최소화

2. 85㎡ 이상 19.37%인 1,418세대를 법정상한선 40%로 상향
(2차 설문조사 시 응답세대 2010세대(응답률 53.45%) 중 38평형이상 희망세대는1,467가구로 72.98%가 대형평수를 원함)

3. 7,319세대 재건축 시 초등1개교 추가 건설요구를 면하려면 세대수 축소 불가피

[장원우]

이재봉"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그 내용 모두가 지금 우리 조합님들께서 동감하면서 걱정하는 항목인것 같습니다,
여기 카페게시판 활용도 좋지만 이젠 새로운 5단지 재건축조합 홈페이지가 생겼으니
그기에 공지,홍보,건의사항을 함께 이용하시면 더많은 활성화가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장]

백번. 천번 동의합니다.
권춘식의 악성 정비계획중 상기의 사항도 필히 고처져야하고,
서울시의 잠실변 한강계발계획과 맞물리는 악성 조항도 배제되어야 합니다.
만약 잠실교회가 알박기식의 행태를 보이며 조합원들의 토지를 갈취한다면
추방 운동을 별여야 하고, 교회부지는 매도 청구를 하여 잠오 부지로 활용하면 됩니다.

[곽종회]

종교시설을 대폭 확장한다고요? 하나님의 은혜가 5단지에 충만하겠네요. 죽어서 천당가고 싶은 사람 5단지로 오세요.
경로당의 넓이가 학교 교실의 14 배라고요? 거기서 운동회를 열어도 충분하겠어요. 늙으면 5단지로 이사들 오세요.

새 조합장님의 어깨가 무거우실 것 같은데 부디 잘 돌파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