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축구협회가 레이몽 도메넥 성인 대표팀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레블뢰 군단의 운명을 2010년 월드컵까지는 맡겨보겠다는 결정이다. 도메넥 감독은 EURO 2008 조별예선 탈락 이후 경질 위기에 봉착했다. '죽음의 조' C조에 속한 프랑스는 1무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기록해 2006 월드컵 준우승 국가의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당연하게도 도메넥 감독은 EURO 부진과 선수 발탁 등의 문제를 두고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지난 시즌 소속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펼쳤던
다비드 트레제게, 마테우
플라미니,
바카리 사냐,
가엘 클리시,
필립 멕세를 스쿼드에 포함하지 않았던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 이 밖에도 수비적인 루마니아를 상대할 때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한 것에 대해서 무수한 비난을 받아왔다.
그러나 놀랍게도 프랑스축구협회는 도메넥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밝혔다. 장-피에르 에스칼레테 회장은 '르 파리시엥'과의 인터뷰에서 "도메넥은 남는다. 단 몇 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다"며 도메넥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축구협회가 촉구한 것은 경기력과 팀 운영, 그리고 의사소통에 있어서의 발전이다.
축구협회는 내주 초 도메넥의 유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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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직접 전하는 축구뉴스,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
http://kr.goal.com/kr)-
222 정말 프랑스 경기 너~무 재미없음. 프랑스랑 경기하면 상대팀 경기도 재미없어짐. 도메네크가 원흉인듯...
아직 결정된 게 아닙니다. 프랑스 축구협회 회장은 도메네크의 유임을 지지하지만 결정은 7월 3일 20명의 회원이 참석하는 총회에서 내려질 예정이구요, 현재 6명 도메네크 유임 찬성, 6명 반대, 8명은 명확한 의견을 내지 않고 있는 상태. 만약 회원 중 한 명이라도 투표를 하자고 하면 무기명투표를 하게 되는데, 특히 반대파들이 투표를 원하고 있고 투표 결과는 8명 때문에 예측할 수 없구요. 따라서 프랑스의 모든 언론과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7월 3일 총회의 결정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 현재로서는 결정된 게 없다는 것이 르 파리지엥의 보다 정확한 기사 내용입니다.
징허다 진짜-_-프랑스 축협회장은 아직도 그를 믿고 있네
이제 기대 안할련다ㅡ.ㅡ;;;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냄비근성 쩔어주시는구만... 이러니 쿠엘류같은 명장도 그냥 보냈지 으이구 ~~ 도미넥이 이번엔 못했다고 했지만 우리나라 네티즌보다는 프랑스 축협이 훨씬 더 잘 알꺼 아니야~ 왜 도미넥가지고 왈가왈부 하고 있어
님이나 냄비근성쩔어주네요 걍 프랑스가서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맞는말같은데
진짜 이놈 경질되길 2년을 기다렸는데 더기다리라고?
지울리를 06월드컵때 안뽑은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다..
그래도 난 사뇰은 믿고싶다..ㅎㄷㄷ 환상크로스..
프랑스 세대교체 안하나?? 미친건가?? 평균나이가 내년엔 30살이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