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방서 견학 간다는 것을 미리 이야기 나누기를 한터라 아침부터 한껏 흥분된 우리 귀요미들...
친구들과 소방서에 도착해서는 낯선 환경에 잠시 주줌하더니 그것도 잠시...
하는 체험마다 신이 나서 싱글벙글이었네요 ㅎㅎㅎ
우리 귀요미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시느라 이 더운날, 쪼그려 앉기도 하시고... ^^:;
꼬마 손님들이 방문했다고 특별히 소방차 싸이렌도 울려주시고, 분수쇼(?)도 보여주셨어요~
화재시 대피요령에 대해 배우고
꼬마 소방관이 되어 직접 물소화기로 화재현장을 진압해 보았는데
처음과 달리 하면 점점 불꽃 가까이 조준을 잘해서 무사히 화재진압이 되었답니다. 야호~~
응급환자가 생기면 출동하는 응급차도 직접 올라타서 누워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건민이는 낯선 의료기기들 때문에 무서웠는지
그만 우~~~앙 하고 울음이 터지고 말았답니다 ㅋㅋㅋ
나중에 왜 울었냐고 물어보니 재미없었다나요? ㅍㅎㅎㅎ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구급차 말고도
노인전용구급차가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신기신기^^
우리 귀요미들도 선생님, 소방관 아저씨의 설명에 두눈 반짝, 귀는 쫑끗...
열심히 듣고 몸으로 배웠으니 시원한 음료수 좀 마시며 휴식을 취하다 왔지용!
이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열심히 돕느라 구슬땀을 흘리시는
소방관 아저씨, 아줌마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고 너무나 자랑스러웠답니다^^
이중에서 미래의 소방관이 한명쯤은 나오지 않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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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찜통날씨에 아이들 이끄시느라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더불어 언제나 믿음직한 소방대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꾸벅~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