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엄금!!!!! 개인적 노하우만 적으세요!! 안녕하세요 가스배달입니다.
처음 카페를 찾았을 때가 아련하네요..
이렇게 갖가지 노하우를 올리는 것도 어찌 보면 주제 넘다고 생각이 되요..
그러나 여러분들 각자가나름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주인공으로서.. 내 삶을 되돌리겠다는 목표와 꿈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노라고.. 이렇게 다시한번 글을 씁니다.
되도록 많은 글을 근간에 남기려고 합니다.. 여러분께 영감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가스실금은 과민성 장 중후군이 아니다?
저의 답변: 네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과민성 장 중후군은.. 설사형이라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직장이 과민해져서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타는 것으로 보아 또 틀리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과민성 장중후군의 특징도 있으므로 과대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변실금쪽에 가깝기 때문에.. 변실금 쪽으로 초점을 잡는게 좋다고 보여집니다.
가스실금으로 내과를 찾을때 대부분의 내과 의사들은 이것 저것 검사해 보지만 답을 못찾습니다.. 하지만 설사시기를 갖기도 함으로 그런 증세로 말미암아 과민성 장 중후군에 속하는것 같다는 진단을 내려 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시 외람되지만.. 어떤 병이든.. 병원을 찾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스형 과대증이든... 변실금이든.. 병원은 꼭 가보셔야 하고 진단은 받아야 합니다.
모든 분들께서 진단을 꼭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 와중에 조언을 드리자면.. 가스가 본인과는 상관 없이 세어 나와 힘드신 분들은 내과 보다는 항문외과나 대장 전문 병원에 제일 먼저 내원하시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가스실금의 원인은?
저의 답변: 저의 여러 글에서 남겼습니다.. 저도 가스실금으로 고생함으로 매번 더 확실한 원인을 찾아보지만.. 아직까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직접적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불균형에서 오는 변비가 원인이 되고.. 직장이 과민해져.. 상태가 망가져 직장의 기능이 불완전 해지며.. 변을 배출시 관여하는 괄략근이 손상되고 퇴화 됨으로.. 배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자연스런 배변이 안됨에 따라 변비와 함께 작용해.. 치질이 생겨.. 결국 치질로 인한 외항문과 내항문의 괄략근들의 손상으로.. 항문의 변형으로 인해 외부를 차단 해야할 항문에 틈이 생겨 대장 운동의 변화에 따라 가스의 배출이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것이라 봅니다. 여기서.. 가장 큰 요인을 꼽자면.. 직장의 과민화로 인한 대장의 연동운동 비정상화 입니다..
간접적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직장 내벽의 가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망가져서 정신상태와 연관이 되어져 가스의 배출이 환자의 정신적 상태에 따라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근본적 원인으로는.. 숨쉬기와 자세, 골격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다시 말씀 드립니다..가스형(변실금 초기환자)들은 대부분 소음인이 많습니다.. 소음인의 특징은.. 한숨을 자주 쉽니다..
호흡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뇌활동이 원활해지면 산소 공급량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호흡의 부자연 스러움 때문입니다.
폐기능이 약하고 상체의 빈약함 때문에 횡경막 수축과 확장으로 인한 호흡이 비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횡경막이 아래로 많이 내려옴으로.. 소화기에게 간섭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런 악순환적 사이클은 소화기(장기들)들의 밀도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보통 사람들은 어깨는 처지고 숨은 차오릅니다.. 처진 어깨 때문에 호흡량이 모자르기 때문입니다.. 어깨가 처지는 만큼 횡경막은 아래로 내려가 소화기들을 더 간섭하게 됩니다.
이런 원리는 제가 전에 쓴 글에 그림을 참조로 내용을 올렸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밖의 노하우" 게시판에 많이 올렸죠..
3. 가스실금의 살길
저의 답: *일단 숨쉬기를 체계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1) 가슴을 펴십시오. 2) 횡경막 상태를 느껴보세요. 이미지로 상상하셔도 좋고.. 숨을 쉬면서 천천히 느껴보면 횡경막이 얼마나 내려가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3) 횡경막이 많이 내려가지 않도록 가슴과 복부를 이용해 숨쉬기를 터득합니다. *운동을 하세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중요합니다. 남자라면 갑빠를 만들어 보세요. 여자라면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자랑할 수 있도록 가슴을 펴는 운동을 먼저 해보세요. 복근운동은 기본입니다. 어깨와 가슴 복근운동으로 근육의 벌크밸류를 올려보세요.. 가스실금 극복의 기본이 만들어 질거라 믿습니다.
운동중 뜀뛰기 운동은 함부로 하지 마세요.. 완벽한 뜀뛰기 자세 습득에 뜻이 없다면 뛰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걸으세요.
하체운동으로 골반과 하복부의 상태를 호전시켜 보세요..
우리가 잘 아는 괄략근 운동 (케겔운동)은 가스실금 탈출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몰아서 하거나 욕심을 내다가는 .. 부작용같은 것을 경험하기 쉽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고 줄이겠습니다. 하루하루 쾌차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저는 요즘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할만해요.. 물론 가스가 원인 모르게 샐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철도 타고 극장도 다니며.. 왠만한건 다 합니다.
그러나.. 요즘 웨이트 트레이닝을 심도있게 하면서 좀더 심도있는 가스실금 극복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 웨이트를 하면서 힘을 쓰면 가끔 가스가 새는 느낌이 드니까요..
항상 제가 제 글에 남깁니다.. 가스실금에 완치란 있을까..?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스스로 완치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스실금 교정하면서 한방에 좋아질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방에 낫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골격적으로 타고난 체질과 깊게 망가져버린 장기들과 괄략근들... 이런것들은 그리 단시간 내에 회복이 되는게 아니라는걸 근 3년에 걸쳐느낍니다.
수술을 받는다 해도 근본적 원인의 해결 없이는 가스실금의 극복은 쉽사리 경험하지 못하리라 생각 됩니다. 일명 "횡경막 올리기".. 정도로 이름을 붙여보고.. 오늘은 그것에 초점을 맞추어보고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횡경막 올리기 라고 하지만.. 복식호흡을 안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횡경막 올리기 + 복식호흡 +가슴펴기 등... 여러가지 요소를 굽이 살펴야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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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단 기본적인 요인은 장기관의 약화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 잘 쓰셨네요..가스 실금도 과대증의 하나라는것만 빼고..제가 전문의에게 물어봤는데 변실금은 정말 변이 새어나오지 않는이상 냄새만으로 변실금이라 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그냥 과대증 증상일 뿐입니다.
굳이 부정이나 긍정 같은 건 하기 싫은데요.. 변실금 쪽에서 보면 오히려 가스실금은 그쪽에 일치하는 면이 많습니다.. 다만 변실금은.. 정말 고령층의 노인이 아니고서야 찾아오기 힘든.. 직장의 괄략근까지 완전 노쇄해지고 나서 변까지 나오는 상태를 본 증세로 보는데요.. 초기 증상이 가스 실금 현상입니다.. 의사식의 발언에 의하면 가스실금 까지는 변실금이 아니죠.. 변이 나와야 변실금입니다. 님과 대화를 나눈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맞구요.. 가스실금은 변실금으로 가는 과도기적 증세입니다.. 다만.. 젊은 층에서는 대부분 변실금까지는 잘 가지 않을 뿐입니다.
실제로 이 카페의 가스실금이신 분들 중에서 변이 묻어나온 경험을 말씀하신걸 여러번 본 경험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변실금으로 가는 가스실금이든.. 과대증의 가스실금이든.. 만만치 않은 상태라는 것입니다... 마치 변실금으로 판정이 되면 스스로 헛되히 고생했을 것이라는 허무함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달라지는 것 없습니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그동안의 연구하신 노력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글을 읽고나니 눈앞에 한줄기 빛이 빛나고 있네요 ㅋ 놓치지 않게 꼭 잡고 달려가야 겠습니닷 ㅋ 저도 처음엔 과대증이라 굳건히 믿고 있었는데 요즘은 변실금쪽으로 믿고싶어지네요,, 조만간 항문병원가서 검사받아보겠습니다.. 이런글 많이 올려주시길 기대할게요 ㅎㅎ (혹시 가능하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나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ㅎ,,)
검사를 받으셔도 뾰족한 수를 가지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게 올바른 순서이기에 추천하는 것이구요.. 어떤 분이 글을 올렸듯 바이오피드백 치료로 손쉽게 나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제가 알기론 그렇게 쉽게 낫는 문제가 아닙니다.. 파라다이스님께서.. 능력있는 의사를 만나 치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제 나이는 왜 물으시는지요? ㅎㅎㅎ 적지는 않습니다 ^^
항문쪽을 위해 어떤 웨이트 트레이닝 주로 하시나요? 글에 언급한것처럼 가슴이나 복근 쪽에 집중하시나요? 제가 운동은 정말 꾸준히 해서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정말 꾸준히 많이 했거든요. 달리기, 철봉,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중심이에요. 전 헬스장은 한번도 안가봤어요. 뭐 이렇게 몇년 이상 꾸준히 했는데 별로 나아진건 없었어요.
항문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고립운동으로는...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받으시거나 케겔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그외에 근처 연관된 근육이라면.. 골반쪽과 관련이 있거든요.. 데드리프트로 하부 등근육과 레그 프레스로 골반 앞쪽.. 행잉레그레이즈나 레그레이즈 계열을 하시면 하복부쪽 단련이 됩니다. 특히 하늘 자전거 운동이 효과가 좋죠.. 연관된 근육에 대한 운동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웨이트쪽은 몸통과 하체에 관련한 전체부위를 골고루 하시면 좋습니다. 벌크업을 시키세요.. 특히 척추에 관련한 렛풀다운 -> 데드리프트 -> 풀업 등의 순서의 운동도 좋습니다.
치질이 있으셨는지 없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항문관련 괄략근을 단련해도 .. 단숨에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가스실금의 대부분은 직장의 과민화로.. 긴장이나 두려움이 발동될 시에.. 가스를 뒤로 되돌리는 직장의 기능이 멈추게 됩니다.. 고로 치질로 열려진 항문을 통해 가스가 새는 일이 발생되죠.. 똥꼬가 따뜻해지면서 서서히 방귀가 확산되어 갑니다.. 이런 부분을 살펴보면.. 정신적인 문제도 크게 있는거죠.. 그렇다고 정신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방귀가 안나오느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방귀는 여러가지 물리적 요인으로 인해 샐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건 나중에 글로 남기겠습니다.
저도 여기 저기 항문병원도 다니고 그랬는데 거기서도 항문 기능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고 이상없다고 하던데요.... 그쪽 병원에서는 현대의학으로 못고친다고 원인이 너무나도 많아서... 제 생각에는 항문 보다는 장에 관련해서 더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것 같아요.. 일단 위장이 좋아야되니까, 운동도 열심히 해야죠..참고로 저고 바이오 피드백 치료해봤는데 그렇게 효과 없었습니다. 4번하고 이제 안나와도 된다고....
동의합니다. 저도 글을 올린적이있는데 회원님들이 가스실금인데도 불구하고 과대증이라고만 생각해서 답답했었습니다 과대증에도 가스가 수도없이 나오는 유형이있습니다 하지만 그 유형은 가스실금처럼 새는것이나리고 가스를 자기의지로 계속 배출해내는 것을 말하는듯합니다 가스실금은 한마디로 의도하지않았는데도 나도모르는사이에 가스가 나오는 걸 말하는거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과대증에서 가스실금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스가 많이 차고.. 변비가 있고 치질을 겪으면서 민감해진 장들이.. 결국 가스실금으로 번지게 하죠.. 과민성장중후군은 변실금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둘다 민감해지는 장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배변이 잦아지면 치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질 + 민감해지는 직장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연동운동 + 가스관리 불가 등의 원인들이 합쳐져 가스실금으로 변하니까요..
이런 상관관계 때문에 해깔리고 복잡하다고 생각 됩니다.. 가스실금인 분들도 가스형 과대증인 분들 처럼 과대증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실금의 직접적인 원인의 교정이 시급하므로 변실금쪽의 가스실금쪽을 일단 염두에 두고 병을 고쳐 나아가야 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변실금쪽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항문전문의나 대장전문 외과에서도.. 변실금쪽에서 접근을 해도... 해결을 해주지 못하죠.. 어찌 됐든 낫는다는게 쉽지 않다는 말이죠..
궁금한게요;; 변실금이란게.. 변이 나도 모르게 나오는거 말하는거잖아요? 근데 그게; 나도 모르는사이 팬티에 묻어나오는걸 말하는건가요 아님 소변 보고나서 닦았을때 변이 묻어나오는걸 말하는건가요? ;
변실금까지 가셨다면.. . 후.. 소변 보고나서 닦아서 나왔다면 그것도 어느정도 진행 됐을것 같군요..소변을 보다가든.. 놀라서든.. 긴장해서든.. 배변시가 아닌 때에 변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찔끔 찔끔 나오는게 변실금입니다.
나 변실금 걸렸다고 말 안했는데;; 가스실금이에요 ㅠㅠ 암튼 댓글 감사요
저는 가스실금의 원인이 과민성과 유분증, 직장중첩증으로 인한 것인데 치료는 꾸준히 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군요. 평생괄약근운동을 해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네 가스실금 변실금맞아요
뭐 저같은 케이스는 한 3년찬데
가스실금에서 변실금된케이스니 맞겠죠
궁금한게 있습니다 저도 항상 장액이 나오고 공공장소나 밀폐 못 갑니다 일상 생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