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 장기 실시 호평
정선소방서 1049명 기초응급처치 교육
정선소방서(서장 류연찬)가 '전 군민 기초응급처치 요원화'라는 슬로건 아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소방서는 지난 11월부터 수능 등이 끝난 4개교 456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응급처치 방법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12월중에도 3개교 580명에게 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그동안 일반인 및 공무원 등 지금까지 1049명에게 기초응급처치 교육을 했으며, 소방서내 상설 교육장을 마련해 소방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기관·단체·모임 등에서 교육요청시 현지 방문교육도 가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환자 발생시 최초의 5분이 인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최초 3분이내 심폐소생술 실시시 소생율은 약 75%이나 심정지 10분이 지나가면 1%로 떨어지는 만큼, 응급처치에 대한 필요성 이 적극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선/진교원 kwchine@kado.net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