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사직동추어탕 자꾸 생각나는 맛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몸이 좀 허해진 것
같다며 추어탕을 먹으러 가자는 울 엄마.
이 동네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에 추어탕 맛집을 잘 몰랐던 나는
동네분들께 여쭤보니 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을 알려주셨다.
그래서 그 날 퇴근 후 엄마와 함께 방문!
이런 골목에 추어탕맛집이 있을 줄이야...
번화가에 있었다면 줄서서 먹어야하지
않았을까...??
이런 외진 곳에 있기엔 넘나 아까운
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은 이 동네 근처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알음알음 손님들이
늘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우리 가족도
이 동네 아파트로 이사온지 얼마 안 된 가정 중
한 가정이다.
반찬들도 직접 담그셔서 집에서 먹는
반찬같아 자꾸만 손이감..
사진 보면 너무 양이 적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오히려 많이 담아드리면
손님들이 재사용에 대한 불안때문에
오히려 안 드셔서 일부러 먹을 만큼만
소량씩 담아드려 최대한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양이 적은 것..
하지만 추가 주문을 하면 반찬 가져다 주시니까
참고하셔요 ㅎㅎ
내가 좋아하는 반찬인 오이무침과 감자조림!
평소에도 좋아해 엄마가 반찬으로 많이 해주시는데
엄마 음식 솜씨랑 비슷해서 넘나 신기...
역시 엄마 손맛 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요건 추어탕에만 딸려 나오는 가자미구이.
주문받고 바로 정성스레 구워서 나오기 때문에
뜨끈뜨끈한 가자미구이를 맛 볼 수 있었다..ㅎ_ㅎ
내가 생선은 비린내가 나서 그닥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가자미구이는
잘 구워져서 그런지 비린내가 하나도 없어
깨끗이 발라먹었음...乃
드디어 따끈따끈한 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등장~
사직동추어탕은 경상도식 추어탕이었는데
마침 울엄마 고향이 경상도...이런 우연이..??
엄마는 간만에 경상도 음식 맛을 본다며
굉장히 좋아하심..ㅋㅋㅋ
나 또한 시작동추어탕 완전 취향저격.
내 입맛에 딱이다~!!
우리 모녀는 사직동추어탕을 먹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술이 넘나도 땡겨 한 병 시킴..ㅋㅋㅋ
추어탕과 술의 궁합이 이렇게나 좋은지
이 날 첨 알았네 ㅋㅋㅋ
딱 한 번 방문했을 뿐인데 왠지
순뽕나무삼계탕추어탕 단골이 될 것같은
예감이...ㅎㅎㅎ
담엔 우리 가족들 다 데리고 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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