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스승 데이비드 호킨스의 가르침들
1. "신은 전체적이고, 완전하고, 너그럽고, 다정하고, 시공을 넘어서 있고, 부분이나 구획이 없고, 비이원적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 속에 평등하게 존재하고, 참나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로지 존재(existence)만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번역상의 오류나 잘못된 해석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을 뿐, 사실 신은 무(無)도 아니고 빈 것도 아닙니다. 비존재(nonexistence)는 그 자체의 자기 정의에 의해서 알 수 있듯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2. "의식하고 있는 그 어떤 대상이 아니라 의식 자체와 동일시하십시오. 그것이 참나에 이르는 빠른 길입니다. 그것은 사실상 곧바로 문을 통과하게 해주는 유일한 수행입니다. 거기에는 알아야 할 것도, 배워야 할 것도, 혹은 기억해야 할 것도 없습니다."
3. "이해는 비난이 아닌 연민에 이르게 해줍니다. 완전한 이해는 곧 연민입니다."
4. "우리가 우뇌와 좌뇌를 갖고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가 이 영역에서 천사가 될 예정이었다면 우리에게는 오직 우뇌 뿐이었을 것입니다. 좌뇌는 동물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래서 내가 자신에게서 무엇이든 용서해야 할 것을 본다면 그것은 거의 항상 동물입니다."
5. "나는 충분히 살았습니다. 그런 생은 이제 없어도 됩니다... 그것은 마치 너무 많은 영화를 본 것과 같습니다. 나는 영화에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그 모든 우여곡절을 이미 다 보았습니다. 나는 연기하는 남녀 배우들을 보지 않습니다." 호박사님께선 어디선가, 당신에게 남은 단 하나의 동일시는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능력이 없는 인류의 조건과의 동일시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연민이 향하는 곳은 바로 인간의 이 무지라고 하셨지요.
6. 누군가 호박사님께 '감정은 영적 수행에서 어떤 가치를 갖는지'를 물었습니다." 감정은 온전성의 수준에 의존합니다. 의식수준이 200을 넘을 때 감정은 긍정적인 자산이 되지요. 감정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감정은 몰두라는 일정한 공간을 창조합니다. 온전성에 대한 몰두조차 일정한 감정성입니다. 의식수준이 높아질 수록 감정은 점점 고양되어 결국에는 사랑에 이르고, 그 너머에 헌신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실에 대한 헌신입니다. 사랑과 헌신이 마음집중을 이룹니다."
7. "오류는 사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입니다. 오류는 인간적인 결함이지요.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면 사람은 전지(全知)해야 합니다. 버터를 절대로 치즈 칸에 집어넣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8. "기도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면의 무한한 현존과의 대화입니다."
9. "의식연구를 통해, 사람은 어떤 태도의 채택이 곧장 그 의식의 장 전체를 초대하고, 이 의식의 장은 그 다음에 부지불식(不知不識) 간에 성격과 생각들을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 "모든 말, 행동, 의도는 영원한 기록을 창조합니다. 모든 생각은 영원히 알려지고 기록됩니다. 비밀은 없고, 아무 것도 감춰지지 않으며, 또 감춰질 수도 없습니다. 모두가 공적 영역에서 살아갑니다. 우리의 영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시간 속에 벌거벗고 서 있습니다."
11. "불과 몇 세기 전까지만 해도 낭만적 사랑은 인간의 소중한 능력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사랑은 정열과 소유로 비춰졌지만 점차 낭만적인 것으로 묘사되면서, '사랑을 위한 희생'이 고귀한 이상이 되었습니다. 여성성의 개화와 함께 여성의 이미지는 잡일꾼/성적 대상/유모에서 소중한 친구, 동반자, 연인으로 격상되었습니다. 이것은 진정 인간의 영이 사랑을 끌어당기고 북돋우는 성질이라는 것을 일상적으로 인정하게 되었음을 나타냈습니다."
12. "절대적 진실은 무언입니다."
13. "에고는 극단적으로 집요해서 하나의 위치성을 놓기 전에 극단적인 조건들을 요구하는 일이 많은 듯합니다."
14. "에고는 그 뿌리에서 극단적으로 이기적이며 모든 도덕적 원리가 완전히 결여되어 있습니다."
15. "'왜'라는 질문에 대한 모든 답은 본질적으로 오류인데, 왜냐하면 대답하기 위해서는 확증가능하고 관찰가능한 대상에서 오직 정신작용일 뿐인 가설적 추측으로 비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6. "사람들은 '나는 썩어빠진, 쓸모없는 인간이야.'라고 자책합니다. 그래요, 당신은 썩어빠진 쓸모없는 인간이예요, 그래서요? 무엇에 대해 자신을 용서한다는 거지요? 당신은 나빠요. 끔찍한, 쓸모없는 짓을 했어요, 맞아요, 그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당신은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나빠도 괜찮아요. 죄의식에 탐닉하지 마세요. 죄의식은 그 자체가 보상입니다."
17. "우리는 '원인'이라는 개념의 피해자입니다."
18. 호박사님께서는 인간의 죄는 무지에서 비롯되며, 적당한 뉘우침(decent regret)을 통해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하셨지요. 사람이 저세상에 가면 "너 여덟명 죽이고 왔지?", "미안한가?(Are you sorry?)", 라는 식으로 질문받는데 여기에 대해 영혼이, "네, 미안합니다(I'm sorry)." 이렇게 대답하면 신은, "그래? 그럼 됐다, 다시 가봐라." 하고 영혼을 다시 지상으로 돌려보낸다고 한다고 하셨어요. 인간적 기준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들에 대해 신은 정말 쿨하십니다. 신비주의자도 그렇고요.
19. "에고의 의지와 고집이라는 이원성을 신의 진실(Truth)의 비이원성에 내맡기는 '순종'을 통해서만, 구원은 가능합니다."
20. "영적 진보가 계속될 때, 수행자의 순진함은 보다 큰 지혜와 식별력으로 대치됩니다. 여기에는 모든 무지에 대한 연민이 있지만, 온전치 못한 것은 온전치 못한 것으로 인지됩니다. 예수는 순진한 상태(예를 들면, 돼지에게 진주를 던져주는 것, 혹은 양의 탈을 쓴 늑대)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적 에너지가 가슴 차크라는 물론 제3의 눈(영적 시각과 앎)으로 흐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그것은 드러남이 펼쳐짐에 따라 정수리 차크라로 흐릅니다."
21. "정화란 마음에서 그 환상과 집착, 영적 상투성의 반복을 씻어낸다는 의미입니다."
22. "사람들은 '세상을 구하자!'고 합니다. 그 의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없습니다."
23. "모든 형상은 미적 경험이며 형상의 아름다움은 모든 성질, 의도, 혹은 욕망이 포기될 때 명백해집니다."
24. "운명 혹은 카르마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영적인 의지입니다. 의지는 성령과 직접적으로 접하는 영역이며 마음에까지 이르므로, 자아의 내재적인 힘이 작용하는 자리입니다. 형상과 형상 없음은 의지의 수준에서 '만납니다', 사랑과 헌신, 감사, 겸허함, 영감, 믿음 같은 형상 없는 것들과 관념, 생각, 기억, 갈등, 이미지의 형상들 같은 마음의 세세한 항목들은 의지의 수준에서 만납니다."
25. "당신이 정말 겸손하다면, 자신의 마음을 향해, '너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 이해하지는 못한다'고 이르세요. 당신의 마음은 사건들에 대해 어떤 설명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설명이 실상은 아니지요. 설명이란 실상 바깥에서 온 것입니다."
26. "나는 온 우주가 태어나기 이전에 있는 그것이고, 온 우주가 사라진 뒤에도 그와 같이 머물 것이다. 절대(the Absolute)인 나는 영원(Timeless)하며 더이상 죽거나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27. "지옥의 하층에서 시간은 멈추고 고통은 영원하며 결코 끝나지 않는 것으로 경험됩니다. 이렇듯 지옥의 하층에 들어가면, '희망을 영원히 버려라'는 표지판을 본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인식이 나타납니다. 그곳에서 영혼은 신의 빛(Light of God)에서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차단된 듯한 끝없는 절망의 무한한 지옥으로 들어갑니다."
28. 혹시 여기에 '중독자'들 계신가요? 호박사님께서 같은 dvd에서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중독이란 중독을 일으키는 대상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에고가 얻는 보상에 대한 것이라는 걸 전제로 하고요, '술'이나 '약' 같은 게 마음 속에 떠오른 순간, 바로 거기서 멈춰야 한다고 합니다. 첫 순간에 딱 멈추지 않으면, 그것은 점점 더 매력적으로 되고, 에고에서 욕망과 갈망의 에너지를 더 많이 끌어오면서 멈추는 게 더 어려워진다고 하지요. 마음 속에 떠오르자마자 내맡기세요. 뭐, 술이나 마약 뿐이겠습니까.
29. 오늘 'alignment'라는 dvd에서 들은 말씀인데요, 200 이하의 수준에서는, 존재의 경험은 있지만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각성이 없다고 합니다. 내가 있음을 깨닫지 못하므로 남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지만, 있음의 경험들은 있기 때문에 그 수준에서는 오직 나, 나, 나... 나 뿐이라고 합니다. 다른 침팬지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침팬지에게는 존재에 대한 앎이 없답니다. 하지만 200의 의식수준을 넘어서면 내가 존재한다는 걸 각성하면서, 존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하지요.
30. "일반적 충동, 혹은 에고의 끌림은 기본적으로 쾌감에 대한 욕망입니다."
31. "창조(Creation)의 완벽함에 대한 모든 반론이나 의심은 가설적 오류를 세계에 투사하는 레스 인테르나/코기탄스에서 비롯됩니다." 레스 인테르나/코기탄스... 다 인간을 가리켜요. 'res interna'는 내적 세계, 'res externa'는 외적 세계를 말한답니다. 'cogitans'는 인식하는 인간을 말하고요. "창조의 완벽함에 대한 모든 반론이나 의심은 가설적 오류를 세계에 투사하는 에고에서 비롯됩니다."
32. "모든 것을 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가장 크게 이용할 수 있는 생명의 산물이나 측면은 인간의 내재적 무구함이지요. 진짜 사기꾼은 사람의 내면에 저 무구함이라는 취약성이 있다는 걸 압니다."
33. "위치성을 놓으면 존재하는 모든 것의 가치와 사랑스러움을 그것의 모든 표현 속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34. "지각과 본질을 구별하는 것이 영적 수행의 전부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어떤 것의 의식수준이나 에너지를 측정할 때 우리가 찾는 것은 본질이지 지각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부에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세상이 보는 것은 양의 탈이고, 우리가 보는 것은 그 속의 늑대입니다. 혹은 그 반대이기도 하지요. 어떤 사람들은 늑대인 척 하는데 실제로는 양이거든요(웃음). 그 사람들은 말은 거칠게 하더라도, 곁에 있어도 아무 탈이 없습니다. 어떤 것의 측정 수준은 그것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말해줍니다."
35. "에고는 자기 자신의 희생자입니다. 엄격한 자기성찰을 통해 에고는 사실상 자신의 재미와 놀이와 생존을 위해 움직이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입니다. 에고는 무한한 포상의 보급 창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고는 탐욕스럽게 감상을 움켜쥐고, 정당성이라는 덕목을 움켜쥐고, 희생자라는 포상을 움켜쥐고, 혹은 상실과 슬픔이라는 순교를 움켜줍니다. 거기에는 또한 좌절의 고통은 물론 승리나 획득이라는 흥분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은 관심이나 동정을 얻어 에고를 팽창하게 만듭니다. 사람은 모든 감정이 그 자체로 에고에게 보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36. '신에게 내맡김'은 위안과 스릴을 구하여 에고를 바라보는 일을 그만두고 평화가 가져다주는 무한한, 고요한 기쁨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7. 호박사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당신은 뒤집어진 딱정벌레 한 마리를 바로 놓아준 적이 있습니까?"
38. 어제 호박사님께서 테레사 수녀님에 대해 언급하신 대목을 들었는데요. 신비주의자들은 지복과 황홀경을 경험하는데, 그것조차 내맡겨야 하는 때가 온다고 합니다(왜 에고의 쇠사슬을 놓는 것은 쉬우나, '황홀경으로 고조된 기쁨의 황금사슬'을 놓는 것은 어렵다는 말씀이 있잖아요). 그리고 높은 길(high path)에는 어떤 형상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즉, 신성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취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고, 기독교인들에게는 이런 게 어려움일 수 있다고 하셨지요. '부처를 만나거든 부처를 죽여라'는 말씀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요.
39.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사냥꾼이 오리를 총으로 쏘았습니다. 총에 맞아 날개가 부러진 오리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수컷 오리였지요. 그때 암컷 오리 한 마리가 내려와 날개를 펼쳐 상처입은 수컷 오리를 감쌌습니다. 그 장면은 사진으로 찍혔고, 그 사진을 본 많은 사냥꾼들이 놀이(sport)로서의 사냥을 포기했습니다. 가슴(heart)은 이렇게 변형시키는 힘을 갖습니다." 호박사님은 운동역학 테스트로, 그 사진을 보고 사냥을 그만둔 사냥꾼들의 숫자를 알아내셨지요. 4만 5천명 이상이었어요... 형언할 수 없는 표정으로, 말씀을 잇지 못하시던 그 모습이 생생합니다. 약 백년전 사건이고요, 그 당시에 신문에 보도되어 널리 알려졌던 모양이예요.
40. "행복의 능력은 내면에서 일어납니다. 내가 행복하다면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든 행복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과 사랑은 모든 것을 다 긍정적인 것으로 변형시키기 때문이지요."
41. '신비주의자'에 대해서 설명하시던 호박사님, "선택하고 결정하는 사적인 ‘나’는 없습니다. 내가 뭔가를 결정한다는 것은 잘난 척(pomposity)입니다. (당신의 새끼손가락을 들어보이시며) 내 새끼손가락 만한 힘도 없는, 자만심에 가득한 하찮은 에고가 모든 인생사를 결정하는 대 결정자(great decider)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내가 아니라) 어떤 아주아주 심원한 것이 결정합니다. 사람이 잘난 척과 과대망상을 버릴 때 선택하고 결정하는 사적인 ‘나’는 없습니다."
42. 호박사님의 강연에는, 책에는 소개되지 않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호박사님은 8생 전에 어느 위대한 스승의 오라에서 진동하는 에너지를 '따왔다(pick up)'고 하시더군요. 그 위대한 스승의 이름이 누구인지는 안물어 보셨다고 합니다. 중요한 게 아니라서요. 상당히 '빠르다'고 자찬하시더군요. 깨달은 스승의 진동하는 에너지는 제자의 오라의 맨 윗층에 머물러 있다가, '간구'와 '기도'에 따라 (깨달은 스승의) '앎', '인식'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 그런데 여기서 말한, 깨달은 스승의 진동하는 에너지를 받아오려면 직접 만나셔야 합니다. 호박사님께서 깨달은 스승과의 만남이 추구할 만한 경험이라고 하신 건 그 때문인듯 해요.
43. "생명은 파괴될 수 없습니다. 질량처럼, 에너지처럼 말입니다. 생명은 형태를 바꿀 뿐입니다."
44. 작년 12월 현재(2007년 12월), 세상에서 600을 넘는 분은 세 분이랍니다. 600을 넘으면 에고는 사라지지만, 완전한 깨달음(full enlightenment)에 이르기 전에 그 상태에는 어떤 미묘한 결함이 있다고 하셨지요.
45. "에고에는 단 하나의 중독이 있는데, 그것은 주관적인 쾌락/이득을 향한 것입니다."
46. "헌신의 핵심은 겸손함이며 모든 신념 체계 및 '나는 안다'는 환상을 기꺼이 내맡기려는 자발성입니다."
47. "전 인류가 사실상 내면의 사랑을 동기로 하고 있지만 그저 그것을 알지 못하게 되었을 뿐이라는 것이 명백했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에 대한 앎에 눈뜨지 못한 잠자는 이들처럼 삶을 살아갑니다. 주변의 사람들은 잠든 것처럼 보였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48. 어제 들은 말씀입니다, "기도할 때나 간구할 때, '오, 주여(to thee, oh, Lord)...'라고 말하십시오. 신을 '주(Lord)'로 부르는 것은, 신성(Divinity)과 나와의 관계를 말해줍니다. 기도할 때 '신이여, 당신께(to you, oh, God)...'라고 하면 내가 나에게 말하는 것이 되어버립니다. 신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신, 당신이라고 하면 내가 생기고, 이원성이 생겨납니다. 신은 이원성 속에 있지 않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궁극의 기도는, '주님, 주님께 제 생명을 봉헌하나이다."입니다.
49. "우리가 만약 모두가 항상 서로를 사랑하고, 모두가 항상 서로에게 감사하는 천국에서 살고 있다면, 어떻게 의식의 진화를 이룰 수 있겠습니까? 우린 부정적인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자기 내면의 부정성을 끌어올려서 내맡길 수 있습니다. 지상에 태어난 것은 정말 큰 기회입니다.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십시오..."
50. 호박사님은 모든 강연을 '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이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십니다. 어느 강연에서, 호박사님은 그 다음에 "그대들에게 모든 영광이 있기를, 오 주여"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 세상의 문제는 '그대들에게 모든 영광이 있기를'이 아니라 '나에게 모든 영광이 있기를'이라고 말하는데 있습니다. 여기서 '그대들'과 '나'의 차이가 깨달음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별 거 아닙니다. 간단한, 기술적인(technical) 차이예요..." 사람들은 이 대목에서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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