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많은 세일즈맨 중
그들만 성공할까?
소원은 마음으로 이루는 것이다. 특히 세일즈야 말로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내가 최고라는 생각, 내 제품이 최고라는 확신으로 철저하게 무장된 세일즈맨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 고객은 그가 확신하는 크기에 비례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느낀다. 세일즈에 관한 온갖 기술이 있지만 마음과 기술의 효과비중은 8대 2다. 마음만 정확하게 전달되면 기술이 없어도 고객은 나에게 계약하려고 줄을 선다. 똑같은 제품을 수많은 세일즈맨이 파는데 왜 그중에서도 고객은 나를 선택해 계약하는가? 바로 확신 때문이다. 나와 함께 하면 이득을 볼 것 같은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전설의 세일즈맨이 있다. 바로 여러 문인과 유명인이 존경하는 한창기 대표다. 그는 법대를 졸업 후 사법고시를 치르지 않고 미8군에서 물건을 팔기 시작했다. 후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팔았는데 미국 본사에 직접 투서해 판매허락을 받아내고 아시아 최초 지사장이 됐다. 그 당시 판매가격은 상당한 고가였지만, 나이, 학력과 무관하게 판매원을 모집해 국내 최초로 세일즈 교육을 했다. 한창기 대표는 매일 아침 조회시간을 신조를 확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철저하게 무장된 1,500여 명의 판매 전사들은 전국에서 활동하다가 다른 영역으로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
“나의 능력을 믿는다.”
“나는 적극적이고 부지런 하며 목표를 이룬다.”
그때 세일즈 훈련을 받은 사람 중 웅진그룹을 설립한 윤석금 회장이 있다. 한창기 대표는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이 고객에게 유익하다고 확신하면 이미 성공한 것이다.” 라고 했다. 이는 진심과 연결된다.
포브스에서 세기의 슈퍼세일즈맨으로 선정된 조 자라드는 15년간 13,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기네스북에 올랐다. 조 지라드는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 진심으로 고객만 생각하라고 했다. 약속했으면 반드시 지키고 고객이 사는 제품을 신뢰할 수 있도록 확신시키라고 했다.
그는 항상 고객의 이익을 생각하고 진심을 전했다. 생일을 맞이한 고객에게 꽃다발을 준비해 전달하며 함께 기뻐한다. 고객의 자녀에게 좋은 일이 생길 때도 잊지 않고 함께 축하해준다. 지금도 고객들에게 매년 기념일마다 13.000장의 편지를 보낸다.
“나는 당신을 좋아한다.”
수많은 고객은 그의 말이 진심인 것을 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년 들은 말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세계적인 세일즈맨인 지그 지글러는 ‘진심을 팔라’고 이야기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충분히 도와주기만 하라. 그럼 당신은 원하는 모든 것을 당신의 삶에서 얻을 수 있다.
최근 나는 1,000만 원 상당의 콘텐츠(contents-각종 유무선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정보)를 구매했다. 콘텐츠 이용 과정에서 판매자의 진심과 정직성, 성실함이 전달돼 그에게 큰 신뢰감이 생겼다. 마침 지인이 나와 같은 콘텐츠를 구매하기 위해 상의를 했고, 나는 이곳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심지어 지인과 며칠 동안 긴 대화를 나누며 반드시 이곳에서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인은 또 다른 지인까지 소개했고, 그 판매자는 갑절 매출이 일어났다. 한 사람의 고객 뒤에는 적어도 250명의 잠재고객이 있다. 세일즈맨의 진실한 마음이 전달될 때 고객은 자진해서 그의 강력한 협력자가 된다.
잊지 말자. 우리는 고객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고객에게 거대한 이익을 주는 사람이다. 고객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다. 고객의 풍요가 나의 풍요다. 이 확신이 서로 선순환 될 때 끝없는 매출이 일어날 것이다. 고객이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마음, 고객에게 반드시 이익을 주겠다는 마음, 고객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가슴을 가득 채워야 한다. 결국 이런 확신으로 가득 찬 세일즈맨이 되는 것이다.
사랑하고 싶다면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라
사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부터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 혼자 있을 때도 행복해야, 자신과 시간을 보낼 때 만족할 수 있어야 타인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러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받고 싶은 대우를 나에게 먼저 스스로 해주자. 사랑은 전해진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도 자신처럼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으로 대한다. 그런 사람은 누구나 함께하고 싶어 한다.
사람은 마음이 통하는 이에게 매력을 느끼고 끌린다. 끌림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 힘을 발휘한다. 트래비스 브래드베리 박사는 감성지능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GE, 코카콜라 등 수많은 기업 CEO의 컨설팅(consulting-전문가가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도 도맡아 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이 치명적인 끌림을 주는지 연구해 11가지 특징을 찾아냈다.
① 품위와 존중으로 대한다.
② 상대방의 가치를 찾아낸다.
③ 상대방을 수용한다.
④ 자신을 돌보며 바람직한 제한을 둔다.
⑤ 진실과 정직,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는다.
⑥ 미소 짓는다.
⑦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공감해준다.
⑧ 자신의 인생을 사랑한다.
⑨ 노력한다.
⑩ 경청한다. 상대방이 인정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끼게 행동한다.
⑪ 긍정적이다.
이 같은 매력은 인간관계의 전 영역에 영향을 준다. 매력은 삶의 큰 자산이다.
사랑확언을 하면, 직관적으로 해야 할 행동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실행해보자. 기회의 문은 언제 어디서나 열려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나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믿어야 한다. 기차, 비행기, 공항 어디든 기회의 장소가 있다. 1990년대 톱 가수였던 최연제는 남편이 공항 라운지에서 우연히 그녀를 보고 “너무 아름다우신데, 마음도 아름다운지 알고 싶어요.” 라고 손 편지를 건네 사랑이 시작됐다고 한다.
독일의 멜라니 마이어는 칠레에서 매몰사고 후 구조된 광부 다니엘의 모습을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 꾸준하게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4년간 사랑을 이어나갔고 결혼을 했다.
직감적으로 번호를 물어본다든지, 말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 크게 일어날 때는 주저하지 말고 행동해야한다. 이런 기회들이 관계가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 사람은 상대방과 방향이 같다고 느낄 때 더 통한다고 느낀다. 관심사, 동아리, 소모임, 스터디 그룹 등에서 연인을 만난 사례가 아주 많은 이유다.
사랑확언을 할 때 심상화(心狀畵-image healing)를 같이 하면 더 효과적이다. 김승호 회장은 배우자 확언을 할 때 자녀들의 모습까지 상상하며 적어내려 갔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인터뷰에서 킴 카다시안과 반드시 함께 하겠다고 날마다 상상하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자신의 배우자가 최고의 미녀일 것이라고 상상했다. 그의 상상처럼 당구여신이라 불리는 차유람 선수와 결혼했다.
재회확언은 특정대상이 있다. 상대방에 대한 미움, 억울함, 집착, 매몰감 등 부정적 감정으로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앞서 ‘호오포노포노, 부정적 무의식을 정화하라’와 ‘당신을 단단히 잡아주는 3가지 방법’을 참고하면서 내면을 돌아보는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정화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다. 내가 있어야 상대방도 있다.
인생에는 수많은 기회가 찾아온다. 사랑을 찾는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과정의 길 한가운데에 있는 상황이다. 이는 큰 기회다. 재회하고 싶은 상대와 더 성숙한 만남을 새롭게 할 기회이기도 하다. 재회확언은 상대를 바꾸는 것이 아니다. 나를 바꾸는 것이다. 내가 바뀌면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한다. 그 사람이 없어도, 있어도 행복한 자아가 돼야 한다. 자신에게 사랑과 감사가 가득 차면 사람들은 옆에 있고 싶어 한다. 특별한 에너지를 느끼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가볍게
해소하는 법
스트레스의 사전적 의미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다. 의학에서는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는 자극에 저항하는 반응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스 불안장애 치료환자가 최근 5년간 354만 명이다. 연령대별 증가율은 20대가 무려 86%가 증가했다. 취업이나 경쟁을 유발하는 사회적 구조뿐만 아니라 인터넷, SNS 발달 등으로 자기도 모르게 남과 비교하고 매일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는 일이 반복된다.
스트레스나 불안, 무기력은 통제하지 못하면 학습으로 고정된다. 우리는 무언가를 계속 생각하기 때문에 부정무의식을 의식해서 생각을 통제하지 않으면 부정적 생각이 계속 들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단정 짓는 것을 반복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은 바꿀 수 없을지라도 생각은 통제하고 바꿀 수 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스스로 제어하는 것이다.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처럼 말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여지가 있다. 그곳이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 능력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달려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그는 수용소에서 가족을 모두 잃고 하루하루 자신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용기를 선택했다. 스트레스에 휘둘려 부정적 반응이 고정된 수감자들 사이에서 다른 결정을 한 것이다. 불안한 생각을 통제하며 시를 낭송하고 노래를 불렀다. 그는 끔찍한 상황에서도 인간은 정신적 자유와 마음의 독립성을 보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에게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더라도 우리의 태도는 바꿀 수 있다.
심리학자 셀리그만과 도널드 히로토는 무기력 습관을 실험했다. 실험 집단은 셋으로 나눴다. 첫 번째 집단은 소음을 들었을 때 책상 위 버튼을 누르면 소음이 멈췄다. 두 번째 집단은 소음을 들었을 때 책상 위 버튼을 눌러도 소음이 멈추지 않았다. 세 번째 집단은 소음을 전혀 듣지 않았다. 다음 절차에 세 집단 모두 실험실로 데리고 가 소음이 들릴 때 버튼을 누르면 소음이 중단된다고 안내했다. 첫 번째와 세 번째 집단은 소음을 듣자마자 버튼을 눌렀지만 두 번째 집단의 3분의 2는 소음이 들려도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 부정 반응이 고정된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의도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 집단의 3분의 1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긍정반응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을 학습했지만 낙관성을 유지했다.
마틴 셀리그만은 저서 《학습된 낙관주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낙관적 반응은 언어생활을 통해 나타난다. 평소 그의 언어생활이 어떤지 확인하면 낙관성을 판단할 수 있다.”
낙관성을 유지하면 긍정적인 반응을 선택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생각과 말을 긍정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셀리그만과 해럴드 줄로는 이런 낙관성 이론을 대입해 과거 대통령 연설을 분석했다. 당선자의 공통점은 낙관적이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낙관적인 지도자를 원했다.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도 연설문으로 낙관성 평가를 했다. 어떤 후보가 긍정적인 말을 하는지가 관건이었다. 낙관성 태도를 지속해서 유지한 부시가 당선될 것으로 예측했고 부시가 8.2% 차이로 승리했다. 선거일이 임박할수록 후보들의 낙관성이 이 연설로 명확하게 들어나 결과를 명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 선거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긍정적인 언어로 긍정적 미래를 말한 부시가 결국 승리했다.
스트레스를 컨트롤하는데 효과가 큰 ‘아우토겐 트레이닝’이 있다. 독일의 요하네스 슐츠가 개발한 자기최면 이완요법으로, 6가지 문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방법이다. 유럽, 캐나다, 일본 등에 널리 보급된 이 방법은 의자에 앉아서 아예 눕는 자세로 시작해 순서대로 6단계를 말한다.
1단계 : 오른 팔이 무겁다.
2단계 : 오른 팔이 따뜻하다.
3단계 : 호흡이 고르고 고요하다.
4단계 : 태양신 경총이 따뜻하다.
5단계 : 이마가 시원하다.
6단계 : 심장이 고요하고 규칙적으로 뛴다.
우리나라에는 이주희 소장이 이 방법을 보급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독일에서 유학하던 중 동생의 죽음으로 죄책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아우토겐 요법을 적용해 효과를 봤다. 〈세바시〉강연에서 시연모습을 볼 수 있는데, 확언을 통해 몸을 이완한다. “나는 아주 편안하다.”라고 시작해 1분 30초씩 하루에 세 번을 출발로 점차 늘려간다. 확언을 통해 몸과 마음을 편하게 이완하면 스트레스를 제어할 수 있다. 우리 안에는 죽음에 맞서야 하는 극한의 스트레스까지도 뛰어넘을 수 있는 거대한 내적 힘이 존재한다. 확언으로 그 힘을 깨우자.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확언
1. 나는 아주 편안하다.
2. 나는 불안이 쉽게 없어진다.
3. 나는 긴장이 쉽게 없어진다.
4. 점점 내 몸은 이완된다. 모든 근육이 이완돼서 아주 편안하다.
5. 나는 균형이 있다.
6. 나는 편안하게 일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도 편안하다.
7. 나는 단단한 힘이 있다.
8. 나는 어떤 문제도 다룰 힘이 있다.
9.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다.
10. 나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 일이 결국 내게 선하게 작용할 것을 믿는다.
11. 나는 비록 스트레스 받지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깊이 사랑한다.
12. 나는 비록 스트레스 받지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완전히 받아들인다.
13. 나는 장애물에서 쉽게 벗어나 결국 모든 일이 해결된다.
14. 나는 마음에 빛과 사랑이 넘친다.
15. 나는 생기가 있다.
16. 나는 천천히 호흡할 때 기분이 좋다. 숨을 들이마실 때 모든 좋은 것이 나에게 들어온다.
숨을 내쉴 때 모든 부정이 나에게서 빠져나간다. (이때 실제 깊이 심호흡한다.)
17. 나는 정신이 아주 맑다.
18. 나는 웃을 때 몸에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 (이때 실제 웃는다.)
19. 나는 최고의 기분 상태로 돌아간다.
20. 나는 내면의 평화를 유지한다.
21. 나는 스트레스를 포용한다.
22. 나는 스트레스가 오면 도전의식이 솟아오르고 최고로 몰입한다.
23. 나는 자신감이 넘친다.
24. 나는 용기가 있다.
25. 나는 사람들과 유대가 끈끈하며 완벽히 소속돼있다.
억만장자가
되는 습관
돈은 마음에 있는 것이 물질로 나타난 것이다. 사랑, 감사, 특히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 이런 마음들이 행동으로 나타나 물질로 만들어진다. 마음에 미움, 두려움, 불안, 돈을 밀어내는 마음이 있으면 물질로 나타나는데 제한이 있다. 이 때문에 풍요확언은 정화가 중요하다.
호오포노포노와 함께 탁월한 정화방법으로 꼽히는 EFT(emotional-감정적인, freedom-자유, techniques-전투기술)가 있다. 이 감정 자유기법은 확언의 힘을 근간으로 부정감정을 없애준다. 경혈을 손으로 두드려 감정 완화, 몸의 통증까지 조절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신 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EFT를 신 의료기술로 올렸다. 이것은 전쟁참전용사들의 트라우마(trauma-재해를 당한 뒤에 비정상적인 심리적 반응)까지 치료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 간단한 EFT 방법은 경혈 9군데를 손가락으로 차례대로 두드린다. 이때 수용확언과 연상어구를 부정감정이 완화될 때까지 반복한다. 두통이 있을 때나 무기력할 때 해도 효과가 좋다.
① 머리 꼭대기 정중앙
② 양 눈썹의 맨 안쪽
③ 눈 바깥쪽
④ 눈두덩 바로 밑
⑤ 인중 가운데
⑥ 입술 아래 오목한 곳
⑦ 빗장뼈 아래 오목한 곳
⑧ 겨드랑이 한뼘 아래
⑨ 손날
가령 풍요의 확언을 하는 중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카드 값으로 다 빠져나가 두렵고 불안한 감정이 든다고 하자. 다음 〈 〉안에 자신의 감정을 넣는다.
⚫ 수용 확언
나는 비록 〈카드 값 때문에 두렵고 불안〉하지만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자신을 받아들인다.
⚫ 연상 구어
나는 아직 〈카드 값 때문에 두렵고 불안〉하다.
⑨ 손날을 두드리며 수용확언을 3번 한 후 ①~⑧ 경혈을 순서대로 두드리며 연상어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감정이 완화된다. 이 방법으로 미국 심리아카데미 회장인 로저 칼라한 박사는 30년간 물 공포증 때문에 샤워도 제대로 못하는 환자를 몇 분 만에 치료했다. 국내에서는 강동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김종우, 정전용 교수 팀이 임상연구를 하여 효과를 입증했다.
이런 정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풍요확언을 하면 감정이 억압될 수 있다. 다른 확언도 정화가 중요하지만, 특히 풍요확언은 부정감정이 있는 경우 내적 부딪힘이 강하게 나타난다. 성경에서는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라고 말한다. 신의 이치와 대등하게 비교할 만큼 돈은 막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돈에 관한 불안한 마음을 정화하지 않고 억압한 채로 “나는 부자야”, “나는 풍요로워”라고 했을 때 실제 풍요롭지 않은 현실에 부정감정이 폭주할 수 있다. EFT는 확언으로 뇌에 풍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냅스(synapse-신경간의 전기적 충격 전달부위)가 생길 때까지 부정적 감정을 정리해준다.
풍요확언을 하면 자신이 부(富)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마음에 새겨진다. 자신이 거대한 부를 이룰 수 있는 존재임을 인지해야 한다. 세상에 공헌하면 할수록 물질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 내면의 잠재된 능력은 무한대(無限大)다. 풍요를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무한대로 잠재돼 있다. 풍요확언은 풍요의 생각, 날이 갈수록 번창하겠다는 생각을 각인시킨다.
15조원을 받고 자신의 철강회사를 매각 후 은퇴한 카네기는 자신이 부를 이룬 법칙을 후대에 전수했다. 법칙의 핵심은 마음이다. 마음에 있는 만큼 부를 얻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풍요를 누릴 자격이 있고 풍요에 늘상 머물겠다는 의지를 마음에 담아야 한다. 풍요확언을 하면 뇌는 풍요를 이룰 수 있는 생각을 하는 시냅스를 만든다. 생각은 신념이 되고 풍요를 가져오는 행동을 하게 된다.
빌 게이츠는 전 세계의 모든 가정에 컴퓨터가 있게 될 것을 확신하고 확언을 했다. 정주영은 반드시 한국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짓겠다고 확언했다. 월트 디즈니는 320군데의 투자처에 거절당했지만, 디즈니랜드를 건설하겠다고 확언했다.
이것이 풍요의 심리, 억만장자 마음이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직시하고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이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안다. 세상과 이웃에 공헌하려고 하는 미래가 실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회와 인류에 공헌하려는 마음과 자신에게 다가올 풍요는 비례한다.
삶이 풍요로워지는 확언
1. 나는 모든 것이 풍요롭다.
2. 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3. 나는 하는 일마다 쉽게 잘 풀린다.
4. 나는 하는 일마다 성공한다.
5. 나는 쉽게 돈이 들어온다.
6. 나는 인류에 공헌한다.
7. 나는 사회에 공헌한다.
8. 나는 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며 내가 행복하면 돈이 더 쉽게 들어온다.
9. 나는 만나는 사람들의 성공을 도와준다.
10. 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나의 성공을 도와준다.
11. 나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12. 나는 모든 것에 기쁘다.
13. 나는 모든 것을 해내는 능력이 있다.
14. 나는 무조건 행동한다.
15. 나는 끈기 있다.
16. 나는 결단한 것은 반드시 해낸다.
17. 나는 장애물을 만나면 아주 기쁘게 웃고 편안하게 넘어간다.
18. 나는 목표를 정하면 열정을 다해 신나게 이룬다.
19. 나는 놀라운 의지가 있다.
20. 나는 무한한 지혜가 있다.
21. 나는 항상 완벽한 타이밍과 기회를 만난다.
22. 나는 돈을 쓸 때 편안하고 쓴 돈은 10배로 돌아온다.
23. 나는 점점 수입이 거대하게 늘어난다.
24. 나는 무엇을 하든 운이 좋다.
25. 나는 모든 곳에서 돈이 몰려든다.
나는 매일 더
건강해지고 있다.
에밀 쿠에는 하루에 두 번씩 “날이 갈수록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고 반복해 수많은 병자를 치료했다. 자기암시로 육체와 정신의 병을 환자 스스로 고치게 했다.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의 몸에는 자신을 치유하는 자연의 힘이 갖춰져 있고, 의사가 개입하지 않아도 병은 낫게 돼있다.” 라고 말했다. 사람의 몸은 스스로 치유되는 자기치유능력이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도 마음이 산란하면 병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고 나온다.
자기암시(自己暗示)로 전환된 치유의 신념은 만병을 치유한다.
넷플리스 다큐멘터리 〈힐-heal〉에 나오는 이야기다. 조 디스 펜자는 캘리포니아에서 철인3종 경기에 참가했다. 그는 자전거 경기에서 차 사고를 당해 척추 뼈 6개가 부서졌다. 의사들은 그가 전신마비고 평생 휠체어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매일 자신의 척추 뼈를 다시 만드는 상상을 했다. 한 번 상상하는데 3시간씩 걸렸다. 6주까지 상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후로는 어렵지 않게 집중할 수 있었다. 12주 뒤 그는 휠체어에서 이러나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었고, 전 세계를 다니며 생각으로 몸을 치유하는 법을 강의하는 강연자로 살게 됐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켈리 터너 박사는 15년 동안 중한 병을 앓다가 빠르게 치유돼 일어난 사람들을 연구했다. 치유된 사람들의 사례가 있는 1,000건의 논문을 분석하고 100회의 암 생환자의 사례를 조사해 책을 썼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암 힐링 분야 아마존 베스트 1위인 《하버드 의대는 알려주지 않는 건강법》에서 중한 병에서 벗어나는 공통된 9가지의 치료법을 말한다.
① 건강한 식생활
② 꾸준한 건강관리
③ 직관이 떠오르는 대로 행하는 것
④ 약초와 미네랄 등의 보충제를 먹는 것
⑤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는 것
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⑦ 사회적 지원을 받는 것
⑧ 영적인 활동
⑨ 삶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력히 받을 것
이 9가지 중 5가지가 마음활동이다. 미국 생물학자 글렌 라인은 배양 중인 암세포에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 라고 확언했다. 확언을 들은 암세포의 성장이 대조군보다 40% 억제됐다. 스탠퍼드 대학교 세포생물학자 브루스 립슨은 암 환자를 치료하면서 마음속에 ‘좋아진다’라는 확신이 생길 때 유전자 질서가 재배열되는 것을 발견했다.
일본 정신과의사 와타나베 요시노리는 페암에 걸렸다. 그는 정신과의사였기 때문에 정신이 몸에 끼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매일 조깅을 하며 암세포를 짓밟는 상상을 했다. 암을 밟는 명확한 이미지와 암세포가 점점 줄어드는 과정을 상상하며 확언했다. 암은 완치됐고 재발도 없었다.
마음으로 치유를 믿고 치유를 확언하는 사람은 병이 낫는다. 나는 15년 전 큰 수술을 하면서 췌장을 대부분 절제했다. 3개월간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침상에서 췌장에 깨끗이 낫을 것을 매일 수차례 명령했다. 몸이 이전보다 더 건강해질 것을 매일 명령했다. 특히 의사가 췌장이 약해지면서 당뇨병이 올 수 있다고 말한 것을 듣고, 당뇨병 없이 깨끗하게 회복될 것을 선포했다. 결국 깨끗하게 회복됐고 수술 전보다 더 건강해졌다. 당뇨도 없다.
결혼 후에는 오랜 기간 임신이 되지 않아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한의사는 맥을 짚더니 임신할 수 없는 몸이라고 말했다. 불임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사의 말과 상관없이 나는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믿기로 했다. 치료를 중단하고 건강하게임신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했고 몸에 계속 명령했다. “아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매일 감사했다. 지금은 8살 된 딸에게 매일 말해준다.
“너는 기적의 아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치유확언
1. 나는 내 몸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2. 나는 나를 사랑한다.
3. 나는 내 주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4. 나는 내 몸을 건강하게 돌본다.
5. 나는 건강한 식사를 한다. 충분히 마시는 물이 나를 날마다 건강하게 한다.
6. 나는 건강한 삶이 주도권이 있다.
7. 나는 균형 있는 삶을 산다.
8. 나는 내 몸을 치료하는 위대한 지혜가 있다.
9. 지혜는 날마다 나를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10. 나는 자연 치유됐다.
11. 나는 나의 몸에 감사한다.
12. 나는 내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직관력이 있다.
13. 나는 신의 보호를 받는다.
14. 나는 내 몸에 건강한 음식만 먹는다.
15. 나는 숨을 들이마실 때 모든 좋은 것을 들이마신다.
16. 나는 숨을 내쉴 때 모든 나쁜 것을 뱉어낸다.
17. 나는 날이 갈수록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18. 나는 쉽게 건강을 유지한다.
19. 나는 건강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20. 나는 감정을 건강하게 다 표현한다.
21. 나는 삶을 건강하게 살아야할 이유가 있다.
22. 나는 내 몸 안의 모든 안 좋은 것들을 날마다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
23. 내 몸의 모든 것은 완전히 좋아진다.
24. 내 몸의 모든 세포는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간다.
25. 나는 완전한 건강을 선택한다.
사람은 나이 들수록
자신의 얼굴을 책임져야 한다.
긍정확언을 하면 얼굴이 달라진다. 성 재롬은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했다. 마음 상태가 얼굴로 나타나기 때문에 마음이 변하는 대로 얼굴도 바뀐다. 국내 인상학 박사 1호이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얼굴 경영학부문 대상’을 받은 주선희 교수는 인상은 얼마든지 바뀐다고 말한다. 글로벌 융합인재 포럼에서 진행된 강연을 보면 날마다
잠가기 전 말하며 당부한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잘 살아야지.’
주선희 교수는 주변에서 어떻게 인상을 바꿔야 하는지 물어보면 그저 웃으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고 조언한다. 그렇게만 해도 마음이 바뀌면서 인상도 바뀐다고 말한다.
얼굴에는 80개의 근육이 있고, 좋은 표정은 17개의 근육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나쁜 표정은 43개의 근육이다. 좋은 표정을 짓기가 훨씬 쉬운데도 무표정이나 좋지 않은 표정으로 인상은 금세 굳어진다. 긍정적 생각, 좋은 생각을 하면 먼저 표정이 달라지면서 인상이 변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늘 상상하면 얼굴색과 빛이 변하면서 실제 얼굴도 상상한 모습처럼 바뀐다. 긍정확언을 하면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것을 담아내는 얼굴이 달라진다.
얼굴은 마음, 정신을 뜻하는 ‘얼’과 골짜기, 얼이 담긴 형체를 뜻하는 ‘굴’이 합쳐진 단어다. 얼이 모여 있는 골짜기, 얼이 담긴 형체가 얼굴이다. 영화 〈관상〉의 자문을 맡은 김용남 관상가는 20년 넘게 관상(觀相)을 공부하면서 관상은 곧 그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얼굴에는 내면이 반영되기 때문에 꾸준히 마음을 가꾸면 자연히 얼굴도 바뀐다. 인상을 바꾸는 것은 성형수술이 아니다. 기색(氣色-어떤 마음의 작용으로 드러나는 얼굴빛)과 기세(氣勢-힘 있고 기운차게 뻗는 형세)다. 얼굴에 드러나는 빛이 가장 중요하다. 마음을 감사와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 보자.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
듀크 대학교의 심리학자인 마크리어리는 임상 시험 결과로 사람은 자신의 기대치에 맞다 싶으면 그것을 사실로 바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평소 생각하는 이미지가 그 사람과 얼마나 들어맞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능력에 대한 평가도 달라진다. 마음이 안에 있다고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인상은 상대에게 마음이 전달되기 때문에 관계에 큰 영향을 준다. 좋은 인상은 좋은 일을 만날 가능성이 키우고, 그 일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뇌 과학자 폴 알렌은 인간의 뇌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0,017초 안에 호감도와 신뢰도를 형성한다고 발표했다. 프린스턴 대학교 심리학과 알렉산더 도토로프 교수 팀도 타인의 얼굴을 보고 매력이나 호감을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0.1초 미만이라고 발표했다.
도토로프는 실험자들에게 정치인 두 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누가 더 유능해보이고 당선될 것 같은지 선택하라고 했다. 사진만 보고도 70%의 당선 적중률을 보였다. 인상은 찰나의 순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중요한 결과를 도출하는 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런던 정치 경제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인 캐서린 하 킴은 현대 4가지 자본 중 하나로 외모적 자본을 꼽는다. 개인의 매력이 사회적으로 지위를 얻고 성공으로 가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라고 말한다. 매체의 변화와 SNS의 발달로 개인의 인상이 자신의 브랜드가 되는 세상이다. 옛말에 나이 40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습은 얼굴을 통해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다. 지금까지 가진 마음과 생각이 지금의 내 모습이라면 긍정확언으로 변화된 마음과 생각은 미래의 내 모습을 환상적으로 변하게 할 것이다. 확언으로 최고의 인상을 만들자.
아름다운 인상을 만드는 확언
1. 나는 날마다 내면이 빛으로 가득 차고 있다.
2. 나는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있다.
3. 나는 이마가 맑고 밝게 빛난다. ]
4. 나는 코가 반듯하게 솟아오르고 콧방울이 둥글게 빛나고 있다.
5. 나는 입술이 밝게 빛나고 빨갛게 빛나고 있다.
6. 나는 귀가 깨끗하고 밝은 기운에 휩사여 있다.
7. 나는 점점 젊어지는 중이다.
8. 나는 탄력이 있다.
9. 나의 신체 나이는 20대다.
10. 나는 날마다 기적이 찾아온다.
11.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잘살겠습니다.
12. 나는 날마다 삶에서 큰 선물을 받는다.
13. 나의 내면은 점점 행복으로 가득 차고 있다.
14. 나는 최고로 귀한 존재다.
15. 나는 빛나는 내면으로 누구라도 사로잡는다.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는
다이어트 비법
확언과 심상화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 마음가짐은 물리적인 것에 변화를 주고 신체에도 변화를 준다.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종신교수인 엘렌 랭거는 호텔 청소부 84명을 관찰했다. 그들은 운동할 시간이 없어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실제 과반수가 과체중과 복부비만, 고혈압증상이 있었다. 연구 팀은 42명에게만 청소가 운동량이 매우 높으며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알려줬다.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한 달 후 자세한 설명을 들었던 42명의 청소부는 복부비만이 없어지고 혈압도 낮아졌다. 그들은 운동이 된다는 교육을 받고나서 청소할 때마다 열량이 소모된다고 믿었다. 생각만 바꿨는데 실제 더 건강해졌다.
나는 대기업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며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을 밀착 관찰했다. 어떤 사람은 3개월도 안 돼서 10킬로그램이 빠졌고, 어떤 사람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신념이었다. 나중에는 대화만 해도 살이 잘 빠질 것 같은 사람과 빠지지 않을 사람이 구별됐다. 살을 못 빼는 사람은 본인이 무슨 방법을 써도 살이 안 빠질 것이라는 신념이 있다. 그들은 습관처럼 말한다.
“저는 왜 물만 먹어도 살이 찌죠?”, “전 음식조절을 못하겠죠?”, “전 왜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지죠?”, “저는 왜 만날 요요가 오죠?”, “왜 나만 다이어트 효과가 없죠?”, “난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찌죠?”, “아, 이거 해서 살이 빠지지 않을 텐데 괜한 짓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것이 신념이 돼 생각한 대로, 말한 대로 몸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잘 빠지는 사람들은 가족들이나 친한 지인도 같은 제품을 먹고 급격하게 살이 빠진 경우가 많았다. 그들은 주변 가까운 사람이 살이 빠진 것을 보고 본인도 똑같이 살이 빠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또 성공자들은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았다. 대화 중 감사하다는 말도 많이 한다. 웃고 감사하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나온다. 세로토닌은 식욕을 억제한다. 미래의 모습을 기분 좋게 확신한다. 이런 사람들은 살이 잘 빠진다.
“이제 살이 쑥쑥 잘 빠질 것 같아요.”
“살 빼고 입을 옷 사러 가야겠어요.”
국제 비만학회는 영국 포츠머스 대학교 연구진의 실험을 발표했다. 과체중 성인남녀 141명을 모집해 한 그룹은 다이어트 동기 강화 상담을 했고, 한 그룹은 기능적 상상훈련을 했다. 1년 동안 식사 통제는 하지 않았다.
다이어트를 왜 해야 하는지 동기를 인지시키는 상담을 진행한 그룹은, 6개월 시점에는 몸무게 0.75킬로그램, 복부 2.72센터미터가 감소하다가 12개월 시점에서는 도리어 더 증가한 0.67킬로그램, 2.46킬로미터가 됐다. 감소하는 것 같다가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상상한 훈련을 한 그룹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살이 빠진 후 어떤 옷을 입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아주 자세히 떠올리게 했다. 식이요법과 운동 과정도 자세히 상상했다. 살이 빠지면 할수 있는 일도 구체적으로 상상했다. 상상다이어트 그룹은 6개월 시점에는 몸무게 4.11킬로그램, 복부 7.02센티미터, 12개월 시점에는 6.44킬로그램, 9.1센티미터로 체중이 많이 감소했다. 상상만으로 평균 6킬로그램 이상 살이 빠졌다.
먹는 것이 도무지 조절이 안 될 때는 정서적 결핍이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무의식적으로 결핍되면 폭식으로 허전함을 채우려고 한다. 어릴 때 부모님에게서 채워지지 않은 애정이 있거나, 사회관계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 먹는 것으로 욕구를 해결할 수도 있다.
식단 조절이 안 될 때는 상상으로 먹고 싶은 만큼 실컷 배가 터질 때가지 먹어보자. 신제 포만감이 느껴져 음식을 조절할 수 있다. 카네기 멜런 대학 연구진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초콜릿을 주었을 때, 먹는 이미지를 상상한 그룹은, 상상하지 않은 그룹보다 50% 더 적게 먹었다.
음식에 대한 감정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보면 변기를 부여잡고 구역질을 하거나 몸이 괴로운 상상을 해보자. UC어바인 대학교 심리학 범죄학 인지과학 교수 엘리자베스 로프터스는 20세기 최고의 심리학자 10인 중 58위에 선정됐다. 그녀는 기억을 통해 특정음식을 싫어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보고 불편한 상상을 하면 그 음식을 볼 때 기분이 나빠진다. 몸에 좋지 않은 패스트푸드, 술, 담배 등을 끊을 때 이런 ‘은밀한 감정조작법’을 이용해 끊어낸 사례가 많다.
우리에게 숨은 아름다운 몸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살이 빠질 것이라고 믿고 상상하고 날마다 웃고 감사하자.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을 마음껏 기뻐하자.
“나는 날마다 점점 날씬해진다.”
“나는 날마다 점점 아름다워진다.”
확언은 아름다운 몸을 현실로 드러나게 할 것이다. 패스트푸드는, 먹고 싶은 생각도 안 날 것이다.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가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결국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어떤 방법보다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확인
1. 나는 빛나는 생기로 가득 차있다.
2. 나는 점점 아름답게 변한다.
3. 나는 건강함을 선택한다.
4. 나는 깃털처럼 가볍다.
5. 나는 날마다 살이 빠지고 있다.
6. 나는 몸에 좋은 음식만 선택한다. 신선한 채소, 맑은 물, 상큼한 과일을 선택한다.
7. 나는 포만감 느낀다.
8. 나는 자제심을 선택한다.
9. 나는 균형을 선택한다.
10. 나는 지방 누에고치를 벗고 새로운 몸으로 변한다.
11. 나는 걸을 때 모든 지방이 타버려 없어진다.
12. 나는 숨을 들이마실 때 건강함을 들이마신다.
13. 나는 숨을 내쉴 때 지방을 몸에서 내보낸다.
14. 나는 몸매에서 벗어난다.
15. 나는 내 몸을 생각하는 대로 만든다.
16. 나는 내 몸을 생각할 때 기분이 좋다.
17. 나는 매 몸을 사랑하며 애정을 충만하게 느낀다.
18. 나는 탄탄하다.
19.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20. 나는 싱그럽다.
21. 나는 새로운 몸과 새로운 인생을 선택한다.
22. 나는 내 몸의 모든 세포, 모든 근육, 모든 조직과 기관을 사랑한다.
23. 내가 호흡할 때 내 몸은 자연 해독된다.
24. 나는 순환이 잘 된다.
25. 나는 점점 더 건강한 삶을 쉽게 만든다.
26. 나는 날씬하고 매력이 넘친다.
자아 존중감은 스스로
나를 믿는데서 높아진다.
자존감은 스스로에 대한 의식을 균형 있게 하는 힘이다.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에 만족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에 품위를 지킨다. 존재 자체에 행복을 느낀다.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에 대한 왜곡이 생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있는 그대로 혹은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 자신을 향한 특정상황이나 일부분에 부정적 의견을 받았을 때 자신의 존재 자체를 비난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실수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진다. 이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거나 목표를 쉽사리 포기하게 만든다.
균형 있는 자존감은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한다. 자존감이 낮을 때는 좋은 상황에 놓여도 ‘내가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순간을 하나도 누리지 못한다. 사람들이 칭찬하고 인정을 해도 ‘아니요!’하고 정색하며 오히려 불편해한다. 자존감이 온전해야 지금 이 순간을 누릴 수 있다. 가난하더라도, 건강하지 않더라도, 일이 힘들더라도 내 존재는 변하지 않기에 존재 자체에 만족하며 긍정적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순간마다 만족감이 있다.
동경 의학연구소 나카니시 미하루 박사는 성인 7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좋은 자존감이 뇌 손상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중년 이후 자신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갖는 것으로 치매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 인지 능력과 의식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단점, 약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라고 믿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이 생긴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그렇게 여기기 때문이다. 우리의 존재가치를 인지할 수 있다. 자존감이 강할 때 리더십과 협동심, 공감능력이 뛰어난 이유다.
자기 인식이 뛰어난 사람은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 마음이 환경과 타인에 의해 동요되지 않는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고정된 틀에 맞춰 자신을 평가하지 않는다. 자신을 믿기 때문에 회복탄력성이 강하다.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생겨도 오히려 기회로 여기거나 좋은 경험으로 생각한다. 마음의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 최고의 에너지를 뿜어내게 되면서 독특한 매력을 지니게 된다.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고 자신만큼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진정한 공헌이 선순환 된다.
테드에서 심리학 관련 강의 최고의 조회 수를 기록한 휴스턴 대학교 브레네 브라운 박사는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드러내라고 말한다.
“나는 이대로도 충분해.”
자신이 충분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드러내는 용기가 있다. 내적 갈등이나 괴리감이 없으므로 어떤 상황이든 전진할 강한 힘이 있다. 레너드 코언의 노래처럼 모든 것에는 깨진 틈이 있지만, 바로거기로 빛이 들어오는 것을 아는 것이다.
30년간 자존감에 관해 연구한 심리학자 나다니엘 브랜드 역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자존감이 높아지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는 6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의식하기(그 순간 하는 것에 집중)
둘째,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나를 내가 심판하지 말라)
셋째, 자신의 선택, 행동에 책임지기
넷째, 자신의 의견이나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말하기
다섯째,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적에 집중하기(목적이 있는 삶을 살기)
여서째, 진실하기
그는 결국 자존감이란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 행복을 누리는 것을 당연한 일로 믿는 태도라고 한다. “나는 충분하다!” 라고 외치자. 우리는 존재하는 그대로의 모습 자체로 이미 충분하며 소원을 이루고 행복을 누리기에 충분한 존재다.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아 존중감 확언
1. 나는 충분하다.
2. 나는 현재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
3. 지금 이 순간은 위대하고 감사하다. 나는 현재를 가장 즐긴다.
4.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5. 나는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6.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다.
7. 나는 나 자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
8. 나는 나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진다.
9. 나는 나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한다.
10. 나는 품위가 있다.
11. 나는 진실하다.
12. 나는 다른 사람을 나 자신처럼 사랑한다.
13. 나는 원하는 것을 이루고 행복함을 누릴 자격이 있다. 나는 그렇게 살기 위해 태어났다.
14. 나는 문제가 생겨도 금방 해결책이 생긴다.
15. 나는 내편이다.
16. 나는 주변의 모든 사람이 나를 도와준다.
17. 나는 사람들과 주변에 공헌하는 사람이다.
18. 나는 전심으로 전력하는 힘이 있다.
19. 나는 나를 사랑한다.
20. 나는 목적이 있는 삶을 산다.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말이 있다.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어디에도 완벽하고 완전한 세상과 사람은 없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잘못된 선택으로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할 일도 있다.
사람은 짐을 내려놓을 때, 상처로 고통 받는 내면이 치유될 때 평화로워진다. 신은 우리에게 누구에게든 평화를 빌어주라고 한다.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평화가 되돌아 올 것이라고 한다. 평화를 경험한 사람은 내면이 단단해진다. 무엇에도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 실제 평화에 머무는 명상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체운동학 실험을 하면 근력이 매우 강하게 측정된다. 그들은 감정적 자극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평화를 얻으면 분노, 불안, 두려움, 근심 같은 감정을 다뤄야 한다. 이는 타인이 조절할 수 없다. 대부분은 자기 스스로 부정감정을 약하게 하거나 없앨 수 있다.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교의 케이 레드필드 재미슨 정신과 의사는 본인이 평생 양극성 장애를 앓았다. 조현병과 더불어 2대 정신병 중 하나다. 조울증은 감정이 조절되지 않는 병이다. 그런데도 그는 내면의 평화를 찾아 나섰고,
저서 《조울병,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에서 내면이 평화를 유지하는 5가지 방법을 말한다.
첫째, 불필요한 모든 것을 버려라. 특히 나의 에너지를 뺏는 사람에게서 벗어나야 한다.
둘째, 깊이 호흡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과거는 지나갔다. 미래는 아직 안 왔다. 가장 중요한 지금에 집중하라. 깊은 호흡을 5초 간격으로 천천히 해보자. 산소가 뇌로 들어가 차분해진다.
셋째, 방어막을 만들어라. 힘든 사건이 생겨도 나의 약점과 연결하여 생각하지 마라. 이기적인 사람, 문제가 생기는 사람,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에게 방어벽을 세워라.
넷째, 침묵하고 후식하라. 내면의 나는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침묵 속에서 다시 기억하라.
다섯째, 감사하라.
스탠퍼드 대학교 프레드 러스킨 교수는 수십 년간 용서에 관해 연구하며 용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어도 평화로운 삶을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용서다. 용서란 평화의 느낌이다.” 라고 했다.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을 아프게 한 사람을 용서하는 사람은 치유를 받고 내적 평화를 갖게 된다. 참고 묵인하고 억지 화해를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과 상관없이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행동이다. 러스킨 교수는 자신에게 이렇게 선언하라고 한다.
“일어난 나쁜 일이 과거에 고통을 주긴 했다. 그러나 오늘과 미래는 결단코 파괴할 수 없다!”
우리는 피해자가 아니다. 시련을 극복한 승리자다. 평화에 머물면 진리를 추구하게 된다. 가장 중요하게 맞출 초점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악(惡)을 허용하지 않게 되며 평화가 삶으로 나타난다. 슬픔과 고통이 지혜로 변해 선(善)을 이룬다. 상처를 입은 치유자가 대 주변을 평화로 물들이는 피스(piece-악보)메이커가 된다. 세계평화의 날에 전 시계에서 단체와 개인들은 ‘평화를 원하면 우리의 자신이 평화가 되자’ 라는 강령으로 평화에 머물기를 동시에 진행한다. 우리 각자가 평화를 만드는 불꽃이 돼야 한다는 다짐이며 결단이다.
내가 더 소중해지는 확언
1. 나는 용서한다.
2. 나는 용서로 자유를 얻는다.
3. 과거는 지나갔다. 나는 지금 평화를 선택한다. 나의 미래는 점점 더 평화로워진다.
4. 나는 시련을 이겨 낸 승리자다.
5. 내가 한 모든 경험은 지혜가 됐다. 지혜는 나를 현명한 삶으로 이끈다.
6.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몰려온다. 놀라운 방법으로 사방에서 도움을 받는다.
7. 나는 나를 치유하길 결정한다.
8. 점점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
9. 지금부터 진짜 내 인생의 시작이다. 오늘이 최고의 날이다.
10. 나는 나와 타인이 다름을 깨닫는다.
11. 나는 점점 온전해진다.
12. 나의 내면에는 강한 힘이 있다.
13. 나는 안전하다.
14. 지금 모든 좋은 것은 내 앞에 있다. 나는 이것을 편안하게 누린다.
15. 내 안의 생각은 점점 좋은 생각으로 바뀌고 좋은 생각은 좋은 미래를 만든다.
16. 나는 새롭게 됐다. 지금부터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17.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협력해 결국 선으로 이뤄진다.
18. 오늘은 기적이 일어나는 날이다.
19. 나는 지금 이대로 온전한 평화에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미 완전한 평화가 내 안에 있기 때문이다.
20. 오늘은 감사한 날이다.
우리 가족이 화목해지는
가장 쉬운 방법
‘우리 아이를 위해 확언하면 아이가 잘 될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잘 되다 뿐인가? 따뜻한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면서 ‘나는 할 수 있어!’ 라고 말해 주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는 아이가 된다.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 보다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
아이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다. 여과 없이 부모의 모든 말을 진실로 받아들인다. 사람은 6세 이전 듣는 말로 평생을 살아갈 자원을 얻는다. 그래서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긍정확언을 해주면 일생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다. 6세가 넘어도 괜찮다. 지금부터 하면 된다. 지금 듣는 말이 쌓여 아이의 무의식을 형성하기 때문에 오늘 하는 말이 가장 중요하다.
EBS 부모 프로그램에서 육아전문가로 출연하는 임영주 교육전문가는 저서 《엄마의 말 습관》에서 이렇게 말한다.
“엄마의 말이 아이의 길을 만든다.”
아이는 엄마가 말한 대로 자신을 정의한다. “너 때문에 창피하다.”,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 ”, “넌 알 필요 없어. 넌 저리 가서 공부나 해” 같은 말을 듣는 아이는 자신을 창피해하고 세상에 알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는 무기력한 존재가 된다. 아이는 엄마가 말한 그대로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의 가슴에 평생 남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15년간 2만 시간 이상 부모상담을 진행한 이임숙 전문가는 임상결과로 확인된 아이에게 꼭해야 하는 말 5가지를 소개한다. 아이의 마음을 직접 만져주는 말이며,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말이다.
① 힘들었겠다. (너에게 아픔이 있었겠구나, 내가 알아줄게)
② 그래서 그런 거구나. 이유가 있을 거야. (아이의 행동에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것을 알아주면 아이는 다음에 더 나은 행동을 선택한다.)
③ 좋은 뜻이 있었네. (아이는 마음속에 감춰둔 긍정의도가 있다. 그것을 알아주면 더 긍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성장한다.)
④ 훌륭하다. (부모가 생각하는 대로 아이의 장점이 발전한다.)
⑤ 어떻게 하고 싶니? (아이의 생각을 키워준다.)
인간은 사랑하는 것을 닮고 싶어 한다. 아이가 부모를 모방하고 똑 닮아가는 것은 그만큼 아이가 부모를 사랑해서다. 매일 자신에게 긍정확언을 하고, 꿈을 오려 벽에 붙이고 긍정에너지로 힘찬 삶을 살면, 아이는 옆에서 그대로 따라한다.
내 딸아이는 중요한 일을 앞두면 항상 거울을 보고 주먹을 불끈 쥐며 “할 수 있어!” 라고 외친다. 긍정확언을 하기 전에는 머리를 묶다가 고무줄이 엉켜 머리카락이 뽑히면 짜증과 신경질을 한참 냈다. 그런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다. 며칠 전 묶은 머리를 풀다 고무줄에 머리카락이 상당히 많이 엉켜 있었다. 아팠을 텐데 씩씩하게 풀면서 “괜찮아, 머리카락 몇 개 뽑힌 건데 뭐” 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대견했다. 긍정확언을 자주 하니, 어려운 상황이 와도 담담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 《행복한 써번트, 캘빈 이야기》를 펴낸 신경춘 작가는 자폐증 아들이 유명화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그가 화가로 성장하기까지 엄마가 매일한 말이 있다.
“‘원더풀,’ ‘최고’, ‘뷰티풀’
엄마는 아들의 그림을 보며 행복했고 아들은 엄마의 말을 들으며 행복했다. 엄마의 긍정확언으로 자폐증 아들은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게 됐다. 그림을 판매해서 얻은 이익은 재폐아이들을 돕는 기금으로 전부 기부했다. 캘빈은, 자신이 고통스럽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귀한 존재임을 자각한다. 엄마의 긍정확언 한마디는 아이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든다. 별 같은 아이의 눈을 보고 말해주자.
“훌륭해.”
“귀한 존재야.”
“사랑해.”
“넌 할 수 있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확언
1. 넌 할 수 있어.
2. 그랬구나.
3. 훌륭하다.
4. 잘하고 있어.
5. 네가 있어서 감사해.
6. 넌 존귀한 존재야.
7. 괜찮아 넘어질 수 있어. 다시 일어나면 돼.
8. 너에게는 선한 마음이 있어.
9. 네가 그렇게 해줘서 큰 도움이 됐어.
10. 너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11.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12. 엄마가 기다려줄게.
13. 엄마가 뭘 도와줄까?
14. 대견하다.
15. 와 대단하다.
16. 네 덕분에 엄마가 참 기쁘다.
17. 너는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
18. 너는 어떻게 그렇게 친구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니?
19. 너의 모든 것에 감사하자.
20. 네가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해라.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은 절대 물러서지 마라.
21. 넌 잘해낼 수 있어. 시간이 걸리는 것뿐이야.
22.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해.
23. 다 괜찮아질 거야.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말)
24. 네 생각은 뭐니? 네 생각은 어떠니? (유대인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말)
25. 사랑해. (자녀가 가정에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통계)
ㅡ 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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